안녕하세요 25살인 남성입니다.
제가 처음 증상으로는 몽정을 거의 매일마다 하는거였어요
그러니 귀두 밑 요도 부근 쪽이 따끔거리는 증상이 있었고.... 소변색도 옅은 노란색으로 나오더라구요
발기를 해도 전혀 힘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귀두 밑 요도부분(무슨 힘줄 같은)것이 예전에는 있었는데 지금 없어졌습니다...(포경은 안하였습니다.)
그리고 소변도 자주 보게 되고....일상생활이 불편해서 병원을 가게 되었습니다.
제가 병원을 가게 된게 1년전 쯤이었고 거기서 만성전립선염 진단을 받았습니다.
전립선염 증상은 그 전부터 있었고요.... 아마 지금으로부터 2년 전부터 증상이 있었던거 같습니다.
병원에서 만성전립선염 진단을 받고 2~3달간 약물 치료와 전립선 마사지를 받았습니다.
처음에는 조금 효과가 있는거 같더니 시간이 지나니 그대로인거 같아 병원을 안다녔습니다.
그래서 인터넷으로 찾아보다가 전립선염에 옥수수수염차랑 토마토쥬스가 좋다고 하여 지금 마시고 있는데
예전보다는 나아지고 있는거 같습니다.
지금 증상으로는 소변색이 옅은 노란색으로 나오고....
배쪽도 가스 난 느낌이 들면서 대변을 볼때에도 설사를 계속하게 되더라고요...
그나마 나아진게 잦은 몽정과 발기시 힘이 없는것은 많이 좋아졌습니다.
근데 확실히 완치가 안되는거 같고 지금 제가 치료 하고 있는 방법이 확실한 방법인지
의문이 들어 인터넷으로 찾아보다가 여기 이카페 좋다고 하여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답볍들 부탁드립니다...........
첫댓글 소변 색깔에 따라 다양한 진단이 가능하지만 소변색이 옅은 노란색이라는 것은 전립선염과 크게 영향이 있는것 같지는 않습니다. 힘줄의 경우도 전립선염과는 연관이 없는 것 같구요.
현재 말씀을 들어보면 오랜기간동안 전립선염으로 많이 힘들어가지고 예민한 상태이신것 같습니다. 조금 마음을 편하게 가져보는게 좋을 것 같구요.
사실 그런 생각을 떨치기가 많이 힘들다면 정신과 치료도 한번 고려해보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비뇨기적인 치료를 원하신다면 알파차단제나 항콜린제를 드셔보시는걸 권장해드려요
아 그렇군요 제가 전립선염 말고도 불면증이 심해서 귀 이명증상과 역류성식도염 진단을 받은적도 있고,
불면증 증상이 너무 심해서 정신과 치료도 잠시 받아본적이 있거든요
제가 좀 많이 예민한거 같아요
님 말씀처럼 마음을 편하게 가져보는게 좋을 거 같네요
답변 감사드립니다
@김성호 신경이 많이 예민하신것 같아요. 저도 과거에 불면증때문에 고생했고 최근엔 전립선염이거든요. 신경적인 문제가 클수도 있겟네요. 마음을 편히드셔보세요~
@완치하자아자 아 정말 답변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조금이나마 불안한 마음이 나아진거 같아요~
@김성호 넵 저와 비슷한 나이신지라 1년전에 카페를 엄청많이 드나들엇던 환우로써 추천드리고 싶은건 첫번째는 치료방법을 정하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기본적으로 약물치료를하셧다고하는데 2~3달이면 아마도 똑같은 계열의 항생제를 드셨을거라고 생각해요. 비세균성이든 세균성이든 항생제 치료는 무조건 1순위라고 생각합니다. 퀴놀린계열 레보플록사신->지스로맥스 등의 약물을 드셔보시지 않았다면 전립선염에 가장 큰 치료효과를 내는 항생제거든요 꼭 드셔보시고 항생제 치료에 미련을 가지지 않으시도록 하셨으면합니다. 2번째로 치료가 안되셧다면 까페를 보시고 다양한 치료방법을 선택해보세요 3번째로 치료방법을 정확하게 설정하셨으면
왠만하면 까페들어오지마세요. 까페들어오면 다른환우들의 증상을 보고 불치병인가라는 생각에 더욱더 불안해지는 경향이 있더라구요. 나중에 생각하면 별거 아닌 병이구요. 실제로도 까페보시면 장기적으로 활동하시는 분은 드물고 대부분 2~3개월주기로 새로운 환우가 유입되고 나머지분들은 활동하지도 않으십니다. 항상 나을꺼라는 마음가짐 가지시고 정말로 심적으로 힘드시면 정신과도 한번가보세요 큰도움 될거에요~ 완치하시고 올한해 좋은일만 있으시길 빌게요~
아 정말로 감사드려요~~~~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