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가 경제적 빈곤함에서 벗어난 지 오래되지 않았기 때문에
배움의 기회가 부족한 사람이 많을 수밖에 없지
하지만 스스로 깨어있으려 노력한 분들은 교육에서 얻어지는 지식이 얼마간 부실하더라도
상식을 알고, 역사관이 바로 서있고, 스스로 모르는 것을 인지하기 때문에 계속 배우려고 노력하는데
귀를 틀어막고 무식하기로 작정한 사람들은 어리석을뿐더러 그 어리석음으로 공동체를 해친다는 걸 다시금 느낀다.
명징한 사실을 여러가지 증거와 함께 내밀어도
아니야 그거 조작이야 유튜브에서 그랬어~ 커뮤니티에서 그랬어 목사님이 그랬어~ 하면서
자기가 추종하는 쪽의 말만 맹신하고 사실 확인을 해보려는 생각조차 안하는 점.
저게 바로 노비의 마인드셋이다 싶어.
본인의 생각을 물어보면 대답을 못하면서 유튜브나 목사나 얼굴도 모르는 커뮤니티에서 떠드는 걸 그대로 읊어대면서 그걸 자기 생각이라고 믿지...
쉽게 선동 당하고 이용 당하면서 그 잘못된 믿음을 타인에게 강요하려고 폭력을 휘두르고
본인이 선동 당한 내용이 사실이어야만 한다는 강박에 거짓말도 얼마든지 퍼뜨려.
스스로 생각해 본 적이 없고 자기 힘으로 삶을 개척해 본 적이 없고 열등감만 가득하니
그 열등감을 자극해 그럴듯한 말을 늘어놓는 사람이 신처럼 보였을테지.
나는 저런 자발적 노예들, 무식한 사람들이 너무 싫어
저 사람들은 언제나 주변에 피해를 주고 세상에 해악을 끼쳐.
나약한 사람들을 이용하는 쪽이 제일 악랄하지만
의심하지 않고 기꺼이 이용당하면서 같이 해 끼치는 쪽도 이미 인성은 충분히 악랄하다고 봐
첫댓글 맞아맞아, 계속 배우려고 하고 그래야하는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