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후 2023년 1월 18일 “3분의 기적”
(하루 3분의 말씀 묵상을 통해 당신의 삶에 기적을 체험하세요!)
제목: 세속화 극복3
[호세아 6:1~3] 오라 우리가 여호와께로 돌아가자 여호와께서 우리를 찢으셨으나 도로 낫게 하실 것이요 우리를 치셨으나 싸매어 주실 것임이라 여호와께서 이틀 후에 우리를 살리시며 셋째 날에 우리를 일으키시리니 우리가 그의 앞에서 살리라
🍀이범선 작가의 소설 ‘피해자’에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주인공 최요한의 아버지 최 장로는 사람들로부터 고아의 아버지라 칭송을 받으며 많은 사람들의 존경을 받았습니다.
요한도 고아들과 같이 자랐기에 고아에 대해 어떤 편견도 없었습니다.
요한은 고아원 친구들과 친하게 지냈고, 특별히 명숙을 사랑하고 그녀를 아내로 삼고자 아버지께 허락을 청했습니다.
그러나 아버지는 고아를 며느리 삼을 수 없다며 한 마디로 거절을 했습니다.
그 말을 우연히 들은 명숙은 자취를 감추었고, 20년 후 술집 마담으로 나타나 끝내 자살로 생을 마감했습니다.
요한은 그녀의 죽음 앞에서 이렇게 절규했습니다.
“저는 지금 세상에 나온 뒤로 제일 똑똑한 제 정신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녀를 이렇게 만든 것은 바로 당신들입니다. 그녀는 피해자입니다. 그리고 그녀를 죽인 하수인은 접니다. 당신들의 사주를 받은 어리석은 요한입니다. 아니, 하수인인 동시에 저도 역시 그녀와 마찬가지로 피해자입니다.”🌱
[마태복음 7:21]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다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이 소설이 우리를 두렵게 하는 것은 ‘우리 자신이 또 하나의 최장로가 아닐까?’ “나의 신앙이 껍데기만의 신앙이 아닐까?’하는 생각 때문입니다.
[호세아 7:4~6] 그들은 다 간음하는 자라 과자 만드는 자에 의해 달궈진 화덕과 같도다 그가 반죽을 뭉침으로 발효되기까지만 불 일으키기를 그칠 뿐이니라 ~ 그들이 가까이 올 때에 그들의 마음은 간교하여 화덕 같으니 그들의 분노는 밤새도록 자고 아침에 피우는 불꽃 같도다
호세아 선지자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달궈진 화덕’에 비유했습니다.
이것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빵을 만들 때 반죽을 하고 발효시킨 후에 화덕을 달구고 굽는 것처럼, 처음에는 왕 앞에서 아부하면서 기쁘게 하는 척하면서 조용히 기회를 보다가 기회가 왔다 싶으면 활활 타오르면서 쿠데타를 일으켜 왕을 제거하는 것,
어리석은 왕과 지도자들은 그런 것도 모르고 술에 취해 허랑방탕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가 당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달궈진 화덕과 같은 신앙, 세속화된 신앙, 이중적인 신앙을 극복하기 위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어제의 묵상) 첫째, 바리세인처럼 위선적이고 과시하기 위한 기도에서 벗어나고, 둘째, 말씀으로 돌아가 말씀의 거울에 나를 매일 비춰보아야 합니다.
셋째, 회개해야 합니다.
따로 국밥’이 밥과 국이 따로 나오긋이 오늘날 많은 크리스천들의 삶이 교회에서의 믿음 따로, 직장에서의 믿음 따로, 가정에서의 믿음 따로, 사람들 앞에서의 믿음 따로, 혼자있을때의 믿음이 따로인 ‘따로 국밥의 신앙’은 아닌지 회개해야 합니다.
기독교의 본질은 망각한 채 비본질적인 것, 전통, 율법, 교리, 교파, 제도, 권위, 건물, 목사나 교회에 대한 편견과 고정관념 등에만 신경 쓰는 것은 아닌지, 나 자신은 말씀대로 살지 않으면서 다른 사람을 정죄하고 비난하고 있지는 않는지..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회개해야 합니다..
넷째, 여호와께 돌아가기 위해 결단해야 합니다.
[호세아 6:1] 오라 우리가 여호와께로 돌아가자 ~
말씀의 거울 앞으로, 주님의 심정 앞으로 걸어 나가는데 가장 큰 방해물은 무엇인가요?
아마 스마트폰일 것입니다.
사람들은 다들 바빠서 기도할 시간이 없고 묵상할 시간이 없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아침에 눈을 뜨자 말자부터 잠들기 까지 스마트폰을 손에서 놓지 못합니다.
스마트폰은 일상에 깊숙이 들어 와 통화 뿐 아니라 유투브, 음악감상, 영화, 쇼핑, 사진, SNS.. 등등 스마트폰 하나면 심심할 틈이 없습니다.
지하철에서도 거리에서도 가족들과의 식사자리에서도 스마트폰을 손에 쥐고 다 무언가를 하고 있습니다.
스마트폰을 스마트하게 잘 활용하면 시간을 줄일 수도 있고 생활의 편리함을 가져다 주는 필수품인 것은 확실합니다.
그러나 스마트폰은 너무나 많은 정보와 기능을 품고 있기 때문에 스마트폰없으면 불안하고,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AI 알고리즘에 의해 우리의 시간을 가장 많이 빼앗기고 있습니다.
스마트폰을 통해 성경을 듣고 보고 묵상을 하며 주님 앞으로 더 가까이 더 자주 가기를 바랍니다.
여호와께 돌아가 더 가까이 가기 위해 무엇을 하기로 결단하시겠습니까?
1월 1일 결심한 성경통독… 잘 하고 계시나요?
실망하지 마십시요. 우리에게는 감사하게도 음력 설이 곧 다가옵니다. 다시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목표와 계획이 없으면 성공도 없습니다.
“적자생존”
(목표와 계획을) 적는 자 만이 생존합니다.
사탄은 오늘도 “계획하라, 그러나 실천은 내일부터하라”고 속삭입니다.
사탄의 유혹에 휘둘리지 말고, 실천못한 부분에 대한 아쉬움 때문에 포기하지 마시고 오늘 다시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성경 통독을 계획하셨다 제대로 실천 못하신 분들은 못읽은 부분은 잊어버리고 오늘 읽을 부분부터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
우리 모두 말씀으로 돌아가, 회개하고 결단하여 달궈진 화덕과 같은 신앙, 세속화된 신앙, 이중적인 신앙을 극복하길… 주님께 더 가까이 다가가 올해는 주님과의 관계가 회복되고 부흥되길 기도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늘 말씀으로 저희를 깨우쳐 주시고 저의 잘못을 인내하시며 기다려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달궈진 화덕 같은 이중성으로 영적 힘을 잃어버릴 때마다 말씀과 묵상으로 주님께 더 가까이 가도록 붙잡아 주시고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회복과 부흥을 사모하는 간절한 부르짖음으로 기도의 삼겹줄이 되어 세속화의 덫을 돌파하게 하여 주옵소서
매일 아침 말씀의 거울 앞에 저를 비추며 세속화를 극복할 때 불붙는 주님의 긍휼로 찢어진 상처를 낫게 하여 주시고 위로해주시고 은혜 베풀어 주시옵소서.
🦅'3분의 기적' 밴드로 초대합니다.
https://band.us/n/a4a681C4d2D6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