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천윤제
평택편을 재밌게 봐줘서 또 쪄왔어
평택에서 집구하기는 아래 링크
( https://m.cafe.daum.net/subdued20club/ReHf/4748865?svc=cafeapp )
시작~
주디햄 개멋있따
주디 커티스 딸랑구 댕댕햄이
살 집을 구하려고 함.
따뜻하고 활기찬 가족임!
주디가 자카르타 살 때는 하루에 12시간씩 일하면서
딸이랑 같이 시간도 못보내고 그랬다고 함.
그래서 이제 독립해서 사업을 시작하려고
방콕에 옴.
반면, 커티스는 일 그만두고 따라오는거라
직장이 없어서 약간 불안한 상태.
이 커플이 원하는 집은
주디는 호주사람이어서 그런가
외곽의 조용하고 넓은 야외공간이 있는 집을 원함
딸과 댕댕이가 뛰어놀아야하니까
커티스는 주변 인프라를 중요하게 생각함.
아무래도 지금 일이 없는게 계속 걸리는 듯
그럼 첫번째 집부터
예산 OK
주디가 원하는 외곽의 넓은 집임
하지만 커티스가 싫어하는 도심에서 먼 집
창문하고 바깥 풍경하고 너무 잘어울려 ㅠㅠ
우드 인테리어가 따뜻하고 밝은 집.
2,200불이면 괜찮은데..?
평택에서 그 3룸 아파트가 2400불인가
그랬떤거보면
여기살면 차도 사야할수도..
예산에 맞아도 추가 지출이 또 생기게 되는 것도
고려해야 함.
두번째 집.
예산보다 100달러 비싼
도시 중심의 아파트
문 이상한 건 보이고
저 페인트칠 벗겨진 건 안보이나…?
언급이 없더라고..?
넓고 깨끗하고 해도 잘 들어옴
집 컨디션은 괜찮지만,
외곽집에 비하면 좁은데다 시끄럽고
100달러 비쌈..
옥상에 야외공간이 있어서 가봄
댕무룩….
(커티스가 주변에서 산책시키겠다고 함)
세번째집으로
아직 완공이 안 된 상태라
감안하고 보세용
여기도 넓고 뷰도 괜찮음.
가구랑 가전도다 새 제품인 점도 좋음.
주디 서재공간 예쁘다.
집은 괜찮지만
위치가 시끄럽고 번잡해서 싫은 주디
이제 집은 다 봤고 결정해야 할 순간이 다가옴.
어떤 집을 골랐을까??
세번째 집은 위치도 애매하고
주디의 경험으로 배제함.
커티스도 바로 동의
모든 걸 포기하고
주디의 꿈을 지지해주기 위해
함께 방콕으로 이주한 커티스가 고마운 주디.
커티스가 원하는 집을 선택해줌
(흔치 않게)
3개월 후.
제즈 넘 귀여워
홈트사업인가..?
커티스의 취직 현황은 나오지 않음..
화이팅!
아무튼 행복하게 살고 있다고 합니다.
끝
첫댓글 다 괜찮은데 나같으면 첫째 집 보자마자 너무 좋아서 안 잊혀질 것 같긴 함.
내 취향은1번이지만 2번할거같더라ㅋㅋㅋ 2번이 살기좋지.,,가끔 1번같은곳 놀러가고
이런 글 너무 재밌어
1번 너무 좋은데 방콕은 교통이 헬이라 자차 끌기도 힘들고 어려운 결정이야 ㅠㅠ
1번이 예쁘긴하다 하지만 나라도 2번
집 구경 다니는 거 완전 좋아해서 재밌게 봤다 ㅋㅋㅋ 정독함 ㅋㅋ 근데 월세 진짜 비싸네..
재밌다 ㅋㅋㅋ
잼따
나도 1번같은 집에서 살고파.. 내 꿈.. 근데 월세 2200 돌앗냐구요 ㅜㅜ
부동산 사장님 표정....굳어진거 같은 건 내 착각인가...두 분이 의견 일치 보고 오시라구요!!ㅜㅜ
와 재맜엌ㅋㅋㅋㅋㅋ 방콕도 생각보다 월세가 엄청 비싸네
아니 방콕 2200불이먄… ㅁㅊㄷ
지인 수영장 딸린 아파트먼트 600불주구 살았던거 같은데..
나도 방콕에서 살고싶다
존잼ㅋㅎㅋㅎ
첫번째집 선택안해서 다행이다 역까지 도보 20분이면 방콕에선 진짜 힘듦ㅠㅠ 덥기도 덥고 인도도 중간에 가다끊길확률 백퍼.. 찻길로걸어다녀야할걸 십여년전이긴해도 비티에스 역 바로 5분거리 살았었는데도 횡단보도없어서 무단횡단해야했음ㅠ 원룸이었는데 월세 한화 33만원가량 냈었는데 역시 방콕도 월세가 엄청올랐나봐
멍가 행복한 마무리 같아서 기분이 좋다🍒
우와 방쿡살이 재밌겠다...
2 골랐는데 맞았다ㅋㅋㅋㅋㅋ
글 너무 재밌다 써줘서 고마워ㅋㅋㅋ
2번집에서 텐션이 좋았음 ㅋㅋ
첫번째집 진짜 예쁘다!!!!
재밌다 ㅋㅋㅋ 좋은데 골랐네
첫번째집 너무이쁜데ㅠㅠ아쉽
1번 집은 내가 가고 싶군... 고향이 그립다... 글 잘 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