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ブームが招く「カッパーラッシュ」 データセンター向けに銅の需要拡大、相場に強気予想 /12/12(金) / Forbes JAPAN
従来型のデータセンターが1カ所あたり銅を5000〜1万5000トン使用するのに対して、AI(人工知能)を動かすために建設されている「ハイパースケール・データセンター」は最大で5万トンもの銅を必要とする可能性がある──。米国の銅業界団体、銅開発協会(CDA)がそんな見積もりを示している。
少しばかり考えてみてほしい。AIデータセンター1カ所は、従来型データセンター3カ所分以上の銅を使うというのだ。
AIのストーリーは計算能力だけの話ではないと筆者が考えるのも、まさにこうした状況があるからだ。AIには、かつて見たことのない規模の電気関連インフラもかかわっている。そして、こうした巨大施設には銅への飽くなき需要がある。
この点を踏まえると、銅取引が2025年に活況を呈してきた理由も容易に理解できるだろう。銅価格は先週、ロンドン金属取引所(LME)で1トン1万1705ドルをつけ、再び最高値を更新した。年初来では32%上昇している(これはすごいことだと思う人のために付け加えておくと、今月にはなんと金と銀、銅が45年ぶりに揃って史上最高値を記録している)。
投資銀行も強気姿勢だ。米JPモルガンは、銅価格は2026年第2四半期に1トン1万2500ドルに達し、同年通年では平均1万2075ドルで推移すると予想している。スイスのUBSはもっと強気で、2026年末までに1万3000ドルの大台に乗せると見込んでいる。
■ 銅価格が上昇してもAIデータセンターの建設は減速しそうにない理由
国際エネルギー機関(IEA)によれば、データセンターは現在、世界全体の電力供給量のおよそ1.5%を消費しており、これは英国の一国全体の電力消費量にほぼ匹敵する。IEAは、2030年までにデータセンターの電力消費量は2倍超に増えると予測し、増加分の大部分はAIによるものとしている。これにともない、データセンターでの銅の使用量は同年までに年間50万トン超にのぼる可能性がある。
ハイブ・デジタル・テクノロジーズ(編集注:暗号通貨の採掘やデータセンターの運営を手がけるカナダ企業)の執行役会長として、筆者はこの変化を間近で目にしてきた。ビットコインの採掘であれ、AIの訓練であれ、あるいはクラウドコンピューティングであれ、この新しいデジタル経済を動かすのに必要なインフラは、とにかく桁外れだ。それらはすべて銅の上に成り立っている。
銅の需要が減りそうにない一方、供給は構造的な制約に直面
しかし、重要なのはここからだ。ほかのセクターでは原材料コストが上昇すると需要が低下するかもしれないが、データセンターの開発業者は総じて銅価格への関心が薄い。実のところ、調査会社のウッドマッケンジーによると、銅がデータセンター建設の総事業費に占めるコストは0.5%足らずで、誤差程度のものとなっている。
つまり、データセンター向けの銅の需要は、価格が上がってもたいして減らない。銅が1万ドルで取引されていようと2万ドルで取引されていようと、データセンターは建設され続けるだろう。
■ 2035年までに銅は30%の供給不足に陥る可能性
筆者の考えでは、銅に関して投資家がとくに留意すべきなのは次の点だ。銅は需要がものすごいペースで加速している一方で、供給は構造的な制約に直面しており、これはたんに蛇口をひねれば済むような問題ではない。
アナリストたちは警鐘を鳴らしている。最近開催された重要鉱物に関する会合で、IEAのアナリストは、銅は2035年までに最大30%の供給不足に陥る方向にあると指摘し、世界のサプライチェーン(供給網)で最も脆弱な金属のひとつになっていると警告した。
ウッドマッケンジーの予測では、世界全体の銅需要は2035年までに24%増加し、年間4300万トン近くに達する。この需要を満たすには、業界は採掘能力を年に800万トンのペースで増やしていき、合計で2100億ドル(約33兆円)を超える投資を行う必要がある。
比較のための数字を挙げておけば、ウッドマッケンジーによると銅採掘への過去6年間の投資総額は760億ドル(約12兆円)ほどにとどまっている。
■ 採掘のボトルネックをどう解消するか
誤解のないように言っておくと、地中の銅が枯渇しそうになっているわけではない。米地質調査所(USGS)の推定では、米国内だけで銅資源の確認埋蔵量は4800万トンあり、これは米国の需要を数十年賄うのに十分な量だ。
問題は、その銅鉱石から使用可能な銅を取り出す作業を、十分なスピードと規模で行うのが難しいという点にある。新たな供給元を急いで開発したくても、現実には不可能なのだ。米国で新しい銅鉱山を稼働させるには平均19年かかり、世界最長クラスだ。
現在の銅価格騰勢を支えるファンダメンタルズは「盤石」
S&Pグローバルの調査によると、2019〜23年に世界で発見された新たな銅鉱床はわずか4カ所で、合計で約420万トン分の銅にしかならない。大規模で高品位の銅鉱床はますます希少になっており、発見されても生産開始までにこれまで以上に長い時間がかかる。
米アリゾナ州で進められている100億ドル(約1兆5600億円)規模の「レゾリューション」銅開発プロジェクトが一例だ。現在の生産開始目標は2030年で、発見から最初の精錬までに35年を要する見通しとなっている。
■ 主要な成長トレンドはどれも「銅集約」的
40年以上にわたり資本市場を見てきたなかでも、現在の銅価格上昇を支えるファンダメンタルズ(基礎的条件)はこれまでで最も盤石と言えるほど強い。AI、再生可能エネルギー、電気自動車(EV)、電力網の現代化など、世界の成長を牽引している主要なトレンドはどれも大量の銅を必要としている。
AIデータセンターが従来型データセンター3カ所分の銅を消費し、複数の銀行が銅価格の1万2000ドル超えを予想し、IEAが30%の供給不足を警告するとなると、さすがに注意を払うべきだろう。
過去の銅サイクルの際にも言ってきたことだが、価格の行き先を見通すための“望遠鏡”が必要かもしれない。今回のサイクルでは、すでに逼迫している市場にAIがさらに拍車をかけることになるので、その望遠鏡ではこれまで以上に遠くまで目を凝らす必要がありそうだ。
Frank Holmes
https://news.yahoo.co.jp/articles/72afa277690824840150a5c1c6b7c83ce7ab9960?page=1
AI붐이 초래한 '카퍼 러시' 데이터센터용 구리 수요 확대, 시세에 강세 예상 / 12/12(금) / Forbes JAPAN
종래형의 데이터 센터가 1개소 당 구리를 5000~1만 5000톤 사용하는 것에 대해, AI(인공 지능)를 움직이기 위해서 건설되고 있는 「하이퍼 스케일·데이터 센터」는 최대로 5만 톤이나 되는 구리를 필요로 할 가능성이 있다――. 미국의 구리업계 단체인 구리개발협회(CDA)가 그런 견적을 내놓고 있다.
조금만 생각해봤으면 좋겠어. AI 데이터센터 한 곳은 기존 데이터센터 세 곳 분량 이상의 구리를 사용한다는 것이다.
AI의 스토리는 계산 능력만의 이야기가 아니라고 필자가 생각하는 것도 바로 이런 상황이 있기 때문이다. AI에는 일찍이 본 적 없는 규모의 전기 관련 인프라도 관련돼 있다. 그리고, 이러한 거대 시설에는 구리에의 끊임없는 수요가 있다.
이 점을 감안하면 구리 거래가 2025년 활황세를 보인 이유도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구리 가격은 지난주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t당 1만 1705달러를 기록해 다시 최고가를 경신했다. 올해 들어 32% 상승했다(이것은 대단한 일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을 위해 덧붙여 두면, 이번 달에는 무려 금과 은, 구리가 45년만에 모두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투자은행들도 강세다. 미 JP모건은 구리 가격이 2026년 2분기에 1t에 1만 2500달러에 이르고, 같은 해 연중 평균 1만 2075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스위스 UBS는 더 강세를 보여 2026년 말까지 1만 3000달러 고지에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 구리값 올라도 AI 데이터센터 건립은 둔화될 것 같지 않은 이유
국제에너지기구(IEA)에 따르면 데이터센터는 현재 세계 전체 전력 공급량의 약 1.5%를 소비하고 있으며, 이는 영국의 한 나라 전체 전력 소비량과 거의 맞먹는다. IEA는 2030년까지 데이터센터의 전력 소비량은 2배 이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측하고, 증가분의 대부분은 AI에 의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데이터센터에서의 구리 사용량은 같은 해까지 연간 50만t 이상에 이를 가능성이 있다.
하이브 디지털 테크놀로지스(편집주: 암호화폐의 채굴이나 데이터센터의 운영을 다루는 캐나다 기업)의 집행이사 회장으로서 필자는 이 변화를 가까이서 보았다. 비트코인 채굴이든, AI 훈련이든, 혹은 클라우드 컴퓨팅이든 이 새로운 디지털 경제를 움직이는 데 필요한 인프라는 어쨌든 남다르다. 그것들은 모두 구리 위에 이루어져 있다.
◇ 구리 수요가 줄어들 것 같지 않은 반면 공급은 구조적 제약에 직면
그러나 중요한 것은 여기서부터다. 다른 섹터에서는 원재료 코스트가 상승하면 수요가 저하할지도 모르지만, 데이터 센터의 개발업자는 대체로 구리 가격에 대한 관심이 적다. 실제로 조사회사인 우드매켄지에 따르면 구리가 데이터센터 건설 총사업비에서 차지하는 비용은 0.5%도 안 돼 오차 정도다.
즉 데이터센터용 구리 수요는 가격이 올라도 크게 줄지 않는다. 구리가 1만 달러에 거래되든 2만 달러에 거래되든 데이터 센터는 계속 건설될 것이다.
■ 2035년까지 구리 30% 공급 부족에 빠질 가능성
필자의 생각에 구리에 관해 투자자들이 특히 유의해야 할 점은 다음과 같다. 구리는 수요가 엄청난 속도로 가속되고 있는 반면, 공급은 구조적인 제약에 직면하고 있어, 이것은 단지 수도꼭지를 틀면 끝날 문제가 아니다.
애널리스트들은 경종을 울리고 있다. 최근 개최된 중요 광물에 관한 회의에서 IEA 분석가들은 구리가 2035년까지 최대 30%의 공급 부족에 빠지는 방향에 있다고 지적하며 세계 공급망에서 가장 취약한 금속 중 하나가 되고 있다고 경고했다.
우드 매켄지의 예측으로는, 세계 전체의 구리 수요는 2035년까지 24%증가해, 연간 4300만 톤 가까이에 이른다. 이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업계는 채굴능력을 연 800만 톤의 속도로 늘려나가 합계 2100억달러(약 33조엔)를 넘는 투자를 할 필요가 있다.
비교를 위한 숫자를 들어 두면, 우드 매켄지에 의하면 구리 채굴에의 과거 6년간의 투자 총액은 760억달러( 약 12조엔) 정도에 머무르고 있다.
■ 채굴의 병목 현상을 어떻게 해소할 것인가
오해가 없도록 말해 두면, 땅속의 구리가 고갈될 것 같은 것은 아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의 추정에 따르면 미국 내에서만 구리 자원의 확인 매장량은 4800만 t으로 미국의 수요를 수십 년간 충당하기에 충분한 양이다.
문제는 그 구리 광석에서 사용 가능한 구리를 뽑아내는 작업을 충분한 속도와 규모로 하기 어렵다는 데 있다. 새로운 공급원을 서둘러 개발하고 싶어도 현실에서는 불가능한 것이다. 미국에서 새 구리광산을 가동하려면 평균 19년이 걸리며 세계 최장 수준이다.
◇ 현재 구리값 오름세를 뒷받침하는 펀더멘털은 '반석'
S&P글로벌의 조사에 의하면, 2019~23년에 세계에서 발견된 새로운 구리 광상은 불과 4개소로, 합계 약 420만 톤분의 구리 밖에 되지 않는다. 대규모 고품위의 구리 광상은 점점 희소해지고 있어 발견되더라도 생산 개시까지 그 어느 때보다 오랜 시간이 걸린다.
미국 애리조나 주에서 진행 중인 100억 달러(약 1조 5600억엔) 규모의 레졸루션 구리 개발 프로젝트가 한 예다. 현재의 생산 개시 목표는 2030년으로, 발견으로부터 최초의 정련까지 35년을 필요로 할 전망이다.
■ 주요 성장 트렌드 모두 '구리 집약'적
40년 넘게 자본시장을 지켜본 가운데서도 현재의 구리 가격 상승을 뒷받침하는 펀더멘털(기초여건)은 지금까지 가장 반석이라고 할 만큼 강하다. AI, 재생에너지, 전기차(EV), 전력망 현대화 등 세계 성장을 이끌고 있는 주요 트렌드는 모두 대량의 구리를 필요로 한다.
AI 데이터센터가 기존 데이터센터 3곳 분량의 구리를 소비하고, 여러 은행이 구리 가격 1만 2000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고, IEA가 30% 공급 부족을 경고한다면 역시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이다.
과거의 구리 사이클 때도 말해 온 것이지만, 가격의 행선지를 전망하기 위한"망원경"이 필요할지도 모른다. 이번 사이클에서는 이미 핍박받고 있는 시장에 AI가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기 때문에 그 망원경으로는 그 어느 때보다 멀리까지 눈을 돌려야 할 것 같다.
Frank Holm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