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여성시대 메니큐어지워야하는데
저번 공포영화 추천글: http://cafe.daum.net/subdued20club?t__nil_cafemy=item
안녕 ㅋㅋㅋㅋㅋ 난 심심할때마다 와서
양화추천 찌끄리고 가는 사람이야ㅎㅎㅎㅎㅎㅎㅎ
오늘은 약간 생소할지도 모르는 모큐멘터리라는 기법의 영화를 소개해줄게.
모큐멘터리(mockumentary), 또는 페이크 다큐멘터리(fake documentary) 라고 불리는 기법은
영화에 현실감을 더하기 위해 실제 일어난 일처럼 꾸며 만드는 영화를 말해.
흔히 말하는 다큐멘터리 영화나 실화 바탕의 영화랑은 또 다른 기법이야.
촬영 기법중 가장 많이 쓰인다고 생각되는 기법은
핸드 헬드 카메라, 즉 삼각대 없이 카메라를 손으로 들고 찍는 기법이야.
약간의 어지러움을 느낄 정도로 불안정하지만
마치 인물의 시선의 움직임에 따라 화면이 보이는것 같아서
현실감을 줘.
이 기법은 현실감이 중요하게 여겨지는 공포영화에서 많이 사용되곤 해.
추천 시작
1. 블레어 윗치
The Blair Witch Project
- 감독
- 다니엘 미릭, 에두아르도 산체스
- 출연
- 헤더 도나휴, 조슈아 레오나드, 마이클 C. 윌리엄스, 밥 그리피스, 짐 킹
- 정보
- 공포, 미스터리 | 미국 | 80 분 | 1999-10-30
ㅋㅋㅋㅋㅋ 평점은 저렇지만 굉장히 심리적 공포감을 잘 끌어낸 영화야.
내가 저번에 공포영화 추천했을떄 어떤 언니가 심리적 공포와 압박이 느껴지는, 그치만 귀신이나 살인자는 안나오는
그런 영화를 추천해달라고 했을때
가장 먼저 떠오른 영화가 이영화야.
친구 세명이 윗치, 즉 마녀를 찾으러 숲으로 들어가서 일어난 일을
핸드헬드기법으로 실감나게 담아냈어.
초반에는 굉장히 지루한데 갈수록 느껴지는 심리적 압박이 장난 아니야.
나같은 경우는 지루한걸 잘 못견뎌서 드라마도 마지막회까지 못보기 때문에
초반에는 몇번이고 보는걸 그만두고 싶었는데
끝으로 치닫는 인물들의 공포가 정말 실감나게 느껴져서 정말 소름이 끼치더라구.
모큐멘터리 중에서도 굉장히 유명해.
2. 파라노말 엑티비티 시리즈
Paranormal Activity
- 감독
- 오렌 펠리
- 출연
- 케이티 피더스턴, 미카 슬롯, 애슐리 파머, 마크 프레드리치스, 앰버 암스트롱
- 정보
- 미스터리, 공포, 스릴러 | 미국 | 85 분 | 2010-01-13
포스터는 대표로 1편만 넣었어.
이거 되게 유명하지?
이게 내가 접한 첫 모큐멘터리 영화야.
이거 안본 언니들 꼭 봐
밤에 혼자 불끄고 이어폰 꼽고 봐.
음향효과가 장난이 아니야 ㅋㅋㅋㅋㅋㅋ
어떤 집에서 일어나는 폴더 가이스트 현상을 극중 인물이 담아내는 영상으로 보여주는 영화야.
핸드헬드기법이 공포영화에서 많이 쓰이는 이유가 시야가 극히 제한적이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들어.
극중 인물이 찍지 않은 화면은 우리가 볼 수가 없잖아?
그래서 알 수 없는 어떤 존재에 우리도 같이 두려워하게 되는거지.
3.여배우들
Actresses
- 감독
- 이재용
- 출연
- 윤여정, 이미숙, 고현정, 최지우, 김민희
- 정보
- 드라마 | 한국 | 104 분 | 2009-12-10
한국의 대표적인 모큐멘터리 영화지.
워낙 개봉할때 쟁쟁한 여배우들이 많이 나오다 보니
되게 언론이 시끄럽게 떠들었었는데
뭐... 별거없던 영화야.
그치만 인물 하나하나의 감정을 되게 착실하게 잘 잡아냈어.
그냥 이런거도 있구나. 하면서 조용하게 시간죽이면서 보기에는 괜찮은거 같아.
4. rec
[REC]
- 감독
- 하우메 발라게로, 파코 플라자
- 출연
- 마누엘라 벨라스코, 페랑 테라자, 호르헤 세라노, 카를로스 라사르트, 파블로 로소
- 정보
- 공포, 스릴러 | 스페인 | 78 분 | 2008-07-10
난 좀비 영화 되게 싫어해.
좀비가 자꾸 꿈에 나오고
내가 좀 바이러스나 병균에 대한 두려움이 많아서
전염되고 그런류의 공포영화는 많이 안봐.
그넫 이런쪽이 취미인 언니가 있으니까
그냥 서비스 차원에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건 인물들이 어떤 병원에 갇혔는데 거기가 좀비들이 갇혀있는 병원이고
대충 이런 내용이었던거같아.
정말 나에게는 극한의 공포를 가젿 줬던
나를 경악과 공포의 도가니탕으로 밀어넣었던
그런 영화야.
진짜 무서워 ㄷㄷㄷㄷㄷㄷㄷ
추천하지 않지만 시도만으로 높은 점수를 주고 싶은 영화
폐가
폐가 (2010)
The Hunted House Project
- 감독
- 이철하
- 출연
- 신경선, 윤이나, 전인걸, 이화정, 현태호
- 정보
- 공포 | 한국 | 84 분 | 2010-08-19
한국형 모큐멘터리 공포영화야.
어떤 촬영팀과 어떤 폐가 방문 동호회가
어떤 폐가를 방문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는데
솔직히 스터리라던가 그런게 뭣도 아니게 되버려서
많이 기대를 하고 봤던 나로써는 적잖은 실망을 한 그런 영화지.
그치만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래잖아?
난 우리나라에서 이런 영화를 많이 만들어서
여러 사람이 다양한 기법의 영화를 즐길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
우리나라 영화로써는 비교적 신선한 시도를 했기 떄문에 높은 점수를 주고싶어.
아직 이런 장르와 기법이 친숙하지 않고
가끔 영화에 대한 집중도를 떨어뜨릴만큼
어지러운 장면이 많기 떄문에
이런 영화는 호불호가 많이 갈려.
그렇기 떄문에 평점이 저렇게 낮지 ㅋㅋㅋㅋㅋㅋ
그치만 한번쯤 신선하고 새로운 느낌의 영화를 보고 싶다면
이런 영화들도 한번쯤 보는것도 좋을거야.
또 심심해지면 돌아온다.
피쓰
첫댓글 아 이런영화 정말 현실같아서 아찔하긴 하지 ㅠㅠ 나는 파라노말엑티비티 이런건지도 모르고 가서 봤다가 집에 올때 진짜 덜덜덜 무서워서 아주 .... ㅠㅠㅠ 근데 신선하고 재밌는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맛에 또 보는거겠찌
나 공포영화 진짜 잘보고 별로 안무서워하는데...파라노말액티비티1을 디비디방에서 보다가 소리 질렀어 ㅠ 막 미친듯이 무서운건 아닌데 스멀스멀 올라오는 그 공포감이~
나 공포영화 진짜 잘보는데 파라노말보고 오줌 지릴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클로버필드 ? 암튼 요것도 재미씀!!!! 킬링타임용으로 볼만함 여주 남주가 이쁘고 멋짐다
해외 페이크다큐중에 안무서운 거는 없어??ㅠㅠ 무서운거 못보는 나년을 깐다....
폐가 극장가서봤는데 진짜..재미없더라...뒤에 좀 깜짝놀라긴하는데 ㅋㅋㅋㅋㅋㅋ..일단 스토리가...병...음...
근데 파라노말1은 진짜 신세계였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피리노말..파라노말..ㅋ......야자할때애들이랑보다가 혼난기억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소리질러서 혼났었짘ㅋㅋㅋㅋㅋㅋㅋ
블레어 위치 조옹온나 무서움
나 왠만한 공포 영화 잘보는데 저건 진짜...어우....내가 진짜 영화 속에 있는 기분???? 아 무섭고 막 소름돋고.... 되게 인간이 징그럽게 느껴진다 해야되나.... 글구 저 영화 여주 존니 짜증남ㅋ
파라노말 존나 깜짞깜짝놀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c도....무서웡.....
오올....무서운거 나짱좋아해><
파블로...... ㅠㅠ 알이씨 무서웠음
나 폐가 심야로 한 네명있는 영화관에서봤는데 존나지루하다가 막 사람뒤틀리는거 나와서 잠잘때까지 심장떨려죽을뻔 ㅠㅠㅠㅠㅠㅠ
알이씨랑 블레어윗치보고싶당
슼랩햇다가 알바갓다와서챙겨바야겟땅 언니고마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좋다ㅎㅎ 고마워 언니!
클로버 필드도 추가여~~~
REC는 병원아니고 어떤 아파트에 취재차 들어간 리포터와 카메라맨이 주민들이랑 갖히면서 벌어진 일이야.ㅋㅋ 나도 좀비 졸라 싫어하는데 시간 빨리되는거로 봤다가 졸라 소리지르고 주변 관객들한테 욕뒤지게 먹고 나온영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슈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진짜 무서움.ㅠㅠㅠㅠㅠㅠ
(모큐멘터리) 재밋겟당 키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