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 돌지난 나이에
혼자 살고계신 할머니에게 맡겨져
다리가 불편해 지팡이가 없인 거동이 힘드신 기초수급자인 할머니[75 세]와
어렵게 생활하면서도
항상 학교에선 밝은 소녀로
공부 열심히 잘하는 모범생으로 활동했고
어른두 견디기힘든 혈액암[백혈병]의 고통스런 항암치료속에서도
훌륭한 시를 써 한국 맥도날드하우스가 주최한
문화체육부관광상까지 수상햇던 부산 부곡여중 3 학년 박 효진 [16세]양이
[반드시 낫아서 환자가 아닌 의사가되어 이 병원에 다시 오겠다 ]
[할머니의 불편한 다리도 고쳐드리겠다]고한 소박한꿈을 이루지못하고
끝내 중환자실에서 두눈을 감았다니 너무 가슴이 아프네요 ;
할머니가 다리가 불편해 먼길을 자주 면회를 못와
[병원엔 환자가족이 상시 기거할만한 공간이 안 갖추어짐]
혼자서 병마와 싸웠을 어린 효진양이 얼마나 힘들고 외로웠을까
짐작이 가기에 너무 맘이 아픕니다 ; 마지막 숨지기전 한말이
[할머니께서 나때문에 너무 고생을 하셨다]였다니
눈시울이 절로 뜨거워집니다 ; 저는 효진양이 생전 교회를 다녓는지
예수님을 구세주로 믿었는지 안 믿었는지 잘 모릅니다 ;
그러나 반드시 효진양의 영혼을 따뜻히 받아주시고
은총을 베풀어 주실것이란것을
굳게 믿고싶습니다 ;
첫댓글 인간적으로 아무리 선하고 바르게 살았다 할지라도 예수님 영접안하고 죽는 다면 누구든 지옥을 면할수 없습니다. 육신이 죽은게 슬픈게 아니라 그 영이 구원받지 못하고 지옥으로 마귀에게 끌려간다면 그것이 더할나위 없는 비극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