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에 A.I에 대한 좋은 글이 있어서 읽어보다가 평소 생각한 바가 있어서...
스티븐 스필버그의 "영화 A.I."의 주인공인 "데이빗"이 초미래의 A.I중 "착한 A.I"를 가장 잘 구현했다고 생각됩니다.
초미래에는 사랑과 죄책감 그리움마저 느낄 수 있겠죠. 인간에게 어떻게든 도움을 주려고만 하는 그런...
그러나 반대로 미움과 증오심마저 가질 수 있는 그런 A.I도 있을 겁니다.
바로 리들리 스캇이 구현해낸 A.I인 "데이빗"이죠.
같은 "데이빗"이라도 "영화 A.I"에서의 데이빗과 영화 "프로메테우스" 시리즈의 데이빗은 전혀 다른 성격의 A.I듯이...
스티븐 스필버그가 A.I의 이름을 데이빗이라고 했는데, 리들리 스캇도 오마주로 그 이름을 그대로 가져왔죠.
"스필버그가 상상하는 그런 착하고 선한 A.I만 있는 건 아니다, 인류를 말살시키려는 A.I도 반드시 있을 것이다."
라는 암울한 리들리 스캇의 세계관을 잘 표현해주었죠.
제임스 카메론도 "터미네이터"에서 "스카이넷"으로 리들리 스캇과 같은 세계관을 표현했구요...
카메론도 아마 그런 점에서 리들리 스캇의 "에일리언"시리즈 2편을 감독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냥 제 단상이었습니다.
영화계의 세 거장이 아무튼 미래의 A.I에 대해서 예전부터 그려왔던 건 확실합니다. 거장답죠?
첫댓글 거장 답네요
오 좋은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