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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과 함께하는 교회 (계2-74)
2024년 5월10일(금요일)
찬양 : 우리들의 싸울 것은
본문 : 계22장17-21절
☞ https://youtu.be/VT4janPfCv8?si=fNQ3Dko5DOk6DOmF
어제 목회사관학교 10주차를 마쳤다. 모두가 열정으로 참여하여 진짜목사로서의 꿈을 향해 달려오셨다. 여기저기 다양한 문제와 힘겨움이 있음에도 주님을 향한 마음을 다해 달려오신 사관생도들을 주님이 어루만져 주시기를 기도한다. 주님 축복하소서.
오늘은 금요세미나가 있고 작은교회 심방이 있다. 쉽지 않은 일정을 소화하려니 영육 간에 전쟁이 만만치 않다. 그러나 결코 물러서지 않으리라.
이날 주님은 어떤 말씀으로 인도하실까?
이제 요한 계시록의 마지막 부분에 이르렀다. 16절에 주님은 <나 예수는 교회들을 위하여 내 사자를 보내어 이것들을 너희에게 증언하게 하였노라>고 말씀하셨다. 그러니까 요한 계시록은 분명 교회들을 위한 주님의 희망 메시지임을 알 수 있다. 본문은 이렇게 시작한다. 17절
‘성령과 신부가 말씀하시기를 오라 하시는도다 듣는 자도 오라 할 것이요, 목마른 자도 올 것이요 또 원하는 자는 값없이 생명수를 받으라 하시더라’
여기서 주목되는 것은 <성령과 신부>가 말씀하고 있는 장면이다. 여기 <신부>는 교회를 말한다. <교회와 성령>이 함께 말씀하시는 장면이 매우 의미깊게 다가온다. 교회의 첫 출발점에 성령이 임재하셨고, 성경의 마지막 메시지에 <성령과 교회>가 함께 말씀하는 것이 매우 의미심장하게 들려진다.
그렇다. 교회는 성령께서 그들과 함께하실 때 비로소 교회의 역할을 감당 할수 있다. 성령 없는 교회는 글자나 말을 가진 논쟁과 분열만 있을 뿐이다. 성령과 함께한 교회가 마지막에 외치는 말은 바로 <오라>는 것이다.
<듣는 자, 목마른 자, 원하는 자>
분명 성령과 함께한 교회를 통해 하나님은 우리 인생들의 갈함을 해갈한다. 그곳에서는 생명수가 흘러나오기 때문이다. 그러나 모두가 초청된 것은 아니다. <듣는 자와 목마른 자와 원하는 자>이다.
듣지 못하고, 목마름이 없는 자, 원하지 않는 자들에게는 이 마지막 초청조차 예외다. 성령이 함께한 교회는 듣는 자나 원하는 자나 목마른 자 누구든지 값없이 생명수를 받을 수 있다. 아멘. 아멘.
주님, 이 종이 오늘도 들을 수 있어 감사합니다. 오늘도 목마름으로 주 앞에 서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그리고 간절히 원합니다. 주님, 오늘도 거룩한 생수로 이 종을 충만하게 하소서. 진정 성령과 함께하는 교회로 서게 하소서.
아내는 금주간 제대로 움직이지도 못하며 허리가 아파 치료를 받고 있다. 나도 감기몸살로 골골대고 있다. 이런 오늘 새벽에 기도하는 가운데 하나님은 이것이 영적 전쟁임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아내에게 힘겹지만 심방을 함께 가자고 요청했다. 아내도 선뜻 허락해 주었다. 우리 모두 분명히 우리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를 알기에 분별할 수 있었다. 감사하다.
지금 작은교회 심방을 하고 중보기도 세미나를 통해 영적 전쟁을 이루며 넘어진 사역자들을 일으키는 사역들을 한다. 실제로 쓰러졌던 사역자들이 놀랍게 일어서고 있다. 그러니 사단이 최종적으로 우리를 무너뜨리려고 공격하고 있다. 나는 개인적으로 이 자리가 매우 중요함을 느낀다. 우리가 하는 일이 매우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이며, 사단에게는 위험한 일이기에 이렇게까지 사단이 발악하며 공격하는 것이란 사실 때문이다. 아멘.
오늘도 소망을 잃은 작은교회를 다시 일으켜 하늘부흥으로 일으켜 세우는 일에 지치지 않고 승리하는 날 되기를 기도한다. 오늘의 심방하는 교회는 어떤 주님이 하신 일이 있을지 기대한다. 주여, 역사하소서.
오늘 묵상은 여기까지 해야 하겠다.
교회는 성령과 함께해야 한다는 사실을 깊이 묵상하고, 이 거룩한 교회를 통해 생명수가 흘러간다는 사실 그러나 듣는 자와 목마른 자와 원하는 자에게만 생명수가 흘러간다는 것을 깊이 묵상한다.
요한 계시록을 계시로 받고 기록한 사도 요한은 이 마지막 장면에서 무엇을 느꼈을까? 교회는 오늘도 전해야 한다는 사실이다. 여러 가지 핍박이 극심한 때였지만 요한 계시록을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듣는 자가 생명수를 마실 수 있기에 성령이 함께한 교회는 <오라>고 전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 땅에 오늘도 목마른 심령과 원하는 심령들에게 말이다. 마지막까지 그렇게 교회를 향해 말씀하시는 주님의 음성을 깊이 묵상하며 결단한다.
오늘도 작은교회 심방을 하는 날, 체력적으로 아내와 나는 불가능한 날이다. 그러나 아내의 허리에 안수하고 나도 믿음으로 무장하며 듣는 자, 목마른 자, 원하는 자를 향해 달려간다. 주님이 하실 것이다. 주여, 역사하소서.
들려주신 하나님, 목마릅니다. 원합니다. 오셔서 살려주소서. 우리 작은교회 사역자들이 일어나게 하소서. 성령의 생수로 그 배에서 충만하게 흐르게 하사 다시 거룩한 빛이 교회로 서게 하소서. 오늘 금요 세미나를 통해 이 거룩한 성령의 생수가 흘러넘치게 하소서.
<중보기도 제목>
1. <웨이브리즈> 플랫폼에 적합한 사람을 보내주사 주님 뜻 이루게 하소서.
2. 목회사관학교를 통해 주님의 뜻을 이루소서
3. 100명의 새로운 후원자와 3억의 출자금이 공급되게 하소서.
4. 박정제 목사와 팀원들에게 성령을 충만하게 하소서.
5. 스페이스 알 사역을 통해 젊은 세대 사역자를 일으키게 하소서.
6. 땡스기브가 세운 틴케이스 공간이 소중히 쓰임받게 하소서.
7. 2024년 작은교회 부흥을 이루는 해가 되게 하소서.
8. 라마나욧선교회 충주지회가 세워지는 과정에 하나님의 도우심이 있도록
첫댓글 지금 작은교회 심방을 하고 중보기도 세미나를 통해 영적 전쟁을 이루며 넘어진 사역자들을 일으키는 사역들을 한다.
"실제로 쓰러졌던 사역자들이 놀랍게 일어서고 있다. 그러니 사단이 최종적으로 우리를 무너뜨리려고 공격하고 있다."
나는 개인적으로 이 자리가 매우 중요함을 느낀다. 우리가 하는 일이 매우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이며, 사단에게는 위험한 일이기에 이렇게까지 사단이 발악하며 공격하는 것이란 사실 때문이다. 아멘.
ㅡㅡㅡㅡㅡㅡ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