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환승이 번거로워 적당한 지점에 하차 후
통과할 굴다리를 찾아 한 정거장을 더 걸었고
무대뽀 오른 공사 현장을 걷다 산자락으로 진입
내렸던 비로 촉촉함 좋은 야산 숲속을 이리저리
목표점인 신기저수지로 어려움 없이 떨어졌고
곧 바로 함박산 등로에 진입한 후 옛적 묘지와
호젓함 속 유순 완만한 오름 짓 끝나면
사방이 막힌 함박산 정상이었기에 바로 부아산으로..
호젓한 부아산 정상에서 첫 숨을 고른 후
편안하게 내렸으나
팍팍하게 올랐으며
통행량 많은 국도를 건넘 중 아니다 싶기에.. 길게 우회를
그렇게 돌아서 오른 잡산 정상에서 시야는 차츰..
심심풀이 쎌카 후 경전철 휀스로 잠시 주춤거렸지만
교각으로.. 산길은 시그널 없으면 지체되었을 터인데
반질 고속도 등로에서는 이곳저곳을 살펴보기도..
절대 출입금지 팻말이 궁금증 유발하기에, 역시나
이곳저곳을 마치 내 땅'처럼 활보해보고는 샛길로
어쩔수 없이 등로에 내렸으며 긴 계단으로
너저분한 봉수대와 조망 바위에 올라보고는
드디어라는 표현 나올 정도로.. 용인의 진산, 정상에
많은 사람들과 조망도 션찮아서 후다닥 바닥으로 내렸으며
지형 살펴보고는 어쩔 수 없기에 교량 공사 현장 금줄을 넘고
통행량 뜸할 때 기다려 신속 횡단과 담치기 모드, 산속으로
선장산 정상에는.. 일자로 거침없이 올랐으며
편안하게 이동한 지맥 갈림점에서 향수산으로
부지런히 향수산 정상 찍고는, 왕복 61분 소요
향수산을 돌아 나오며 유일 조망과 등로 풍경
정맥 복귀 후 하산 길이며
차도 내리며 우측 골프장을 기웃해 보고
고속도로 때문에 돌아서 굴다리 통과 후
도로를 조금 걸은 정류장 권에서 엔딩을
◎ 용인의 산과 봉.. hunting 산행4
교수마을정류장-굴다리-공사현장-야산-신기저수지-함박산-
공원묘지-하고개-△부아산-효자고개-멱조고개-군부대-△석성산-
잣고개-선장산-향수산왕복-굴다리-구성교차로==> 약 27 km
09시간 34분 (08;22~17;56)=> 멈춤 65분 포함
사전 검색 無 개념도 진행으로 별 헤맴 없이 향수산까지, 만족이었다
2018년 05월 13일(일) 흐림~맑음, 짙은안개~차츰 갬
2018 043 1366
첫댓글 추억 젖은 한남정맥 길입니다...
선택의 여지 별 없기에 정맥을 걸었고 차도 횡단은 장난 아니더군요..
향수산 지나가면 정몽주묘가 있나 그렇죠?
향수산은 듣보잡이네요~ 정맥길을 하셨네요
향수산은 골프장 휘돌아 가면서 있어요
커다란 정상석도 있고요. 뭔 펜션단지 안인 것 같던데...
저는 검단지맥을 마치며 향수산을 거쳐 하산했는데 정상석이 어울리지 않게 컸던걸로 기억나네요.
여전히 부지런한 걸음 참 대단하시네요
추억의 한남정맥길이네요~~~~~
다녀온 길 이네요 새롭게 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