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원일기ㅡ197개화/총1088화 중 (tistory.com)
《전원일기(田園日記)》는 1980년 10월 21일부터 2002년 12월 29일까지 MBC에서 방영된 텔레비전 드라마이다.
대한민국 TV 드라마 사상 최장수 작품으로 총 1,088회에 걸쳐 방영됨으로써 역대 최장수 드라마로 기록되었다.
1980년 10월 21일 에피소드 〈박수칠 때 떠나라〉를 시작으로 첫 방송되었으며,
초기에는 차범석 작가가 극본을, 이연헌 PD가 연출을 맡았다.
농촌이라는 배경과 소재를 통해 농촌을 떠나 도시로 간 사람들에게
농촌에 대한 실정과 그리움을 드라마로써 객관적으로 표현한 것이 특징이며,
동시에 시골 고향을 비롯하여 농촌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낸 드라마이다.
방송기간 : 1980년 10월 21일 ~ 2002년 12월 29일
방송횟수 : 1088부작
극본 : 차범석, 김정수, 김남, 조한순, 윤묘희, 이종욱, 박예랑,
김진숙, 홍애경, 이해수, 김오민, 이은정, 김인강, 황은경
연출 : 이연헌, 김한영, 이관희, 이은규, 강병문, 권이상(1기),
이대영, 조중현, 정문수, 오현창, 장근수, 최용원, 권이상(2기)
출연 : 최불암, 김혜자, 김수미, 김용건, 고두심, 유인촌, 박순천 外
흑백TV 방송을 하던 시절부터 인터넷이 등장한 시대까지 방영한 드라마이며,
방영되던 22년의 시간동안 농촌도 꽤 많은 변화를 이루게 되었다.
그러나 방영기간 내내 작가가 여러 차례 바뀌면서
캐릭터의 정체성이 흔들리는 상황은 종영 때까지 계속 되었다.
MBC에서 1980년 10월 21일 - 2002년 12월 29일 22년 2개월 동안
총 1088회 방송된 대한민국 역대 TV 드라마 최장수 방영 기록을 남기며
현재까지도 최고의 걸작으로 평가 받고 있는 단 하나의 국민 드라마이다.
농촌을 배경으로 하고 있어 단순하게 농촌드라마로 볼 수 있지만
이 작품은 그 범위를 뛰어넘어 오랜 방영 기간 동안 아이부터 노인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수 많은 이야기와 빠르게 변화 하고 있는 한국의 시대상, 그 시대 속에서 함께 공감할 수 있는
각 세대의 다양한 고민들 사람과 사람간의 관계, 가족애, 인생의 가치와 교훈 등을
작품에 담아 보여줬던 가장 인간적인 드라마였다.
특히 정애란, 김혜자, 최불암, 고두심, 김용건, 유인촌, 김수미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대배우들의 물 흐르듯 펼쳐지는
완벽에 가까운 생활 연기의 진수를 볼 수 있는 작품이다.
차범석, 김정수 등의 집필을 통해 1980년 10월 21일부터 2002년 12월 29일까지
22년 2개월 동안 총 1088회에 걸쳐서 방영되었다.
전원일기 제1~49화 중에서 42편을 집필하며 초기 등장인물과 배경 등을 설정한 차범석 작가는
'왜 TV드라마는 도시인들만을 대상으로 하는가?',
'왜 TV드라마는 천편일률적인 사랑타령만 하면서 서민층이나 지역사회와는 담을 쌓는가?'라는
문제의식을 가지고, 인천 문학동에서 목장을 경영했던 김성제가 본인의 농촌 체험을 쓴 수상기
<이 영원한 순간들(1971)>, <별과 흙의 대화(1972)> 등을 토대로 하여 시작되었다.
줄거리는 농촌마을의 유지인 김회장네 집과 복길네로 대표되는 그 이웃들의 이야기가
옴니버스 식으로 진행되는 내용이다. 초기에는 흑백 화면이었으며,
오프닝에서 젊은 최불암이 지게를 지고 다니거나 마지막에 나레이션을 하기도 했지만 차차 없어졌다.
전원일기의 시작이 농어촌의 훈훈한 정서를 소개하는 다큐성 드라마였기 때문에
나레이션은 필수적이었는데 뒤로 갈수록 농촌 현실에 대한 고발을 주로 했던 탓에 없어지게 되었다.
첫 방송을 시작으로 화요일 오후 시간대에 방영하다가
96년 3월 6일부터는 수요일 저녁 7시 30분으로 바뀌었으며,
그 해 10월 27일부터 종영할 때까지는 일요일 오전에 방송되었다.
반면 촬영은 처음부터 끝까지 매주 월요일마다 했다.
22년간 방송된 전원일기는 1088회를 끝으로 종영했는데,
사유는 소재 고갈. 김혜자는 자신의 책 '꽃으로도 때리지 말라'에서
전원일기 방영이 10년이 지나면서 소재 고갈로 작가가 집필을 거부했으며
본인도 한계를 느끼고 제작진에게 여러 번 하차 의사를 전했다고 한다.
차라리 본인이 죽으면 그 죽음을 통해 새로운 소재가 나올 것이라고 설득할 정도였으니
출연 배우로서 당시 전원일기에 대한 매너리즘이 어느 정도였는지 가늠할 수 있다.
"돌이켜보면 최고의 명품배우들이었구나.." '전원일기' 출연진 중 고인이 되신 15인의 배우들 % (realkultip.com)
첫댓글 한 때 인기드라마 였던 추억의 드라마 잘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