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앞 금오도 비렁길(벼랑의 사투리)트레킹을 다녀 오면서 저녁을 먹은 집입니다.
오늘의 진행자가 유명한 ㅎㅅ게장이 아닌 이 집으로 안내를 하길래 고개를 갸웃거렸는데,
좁은 골목과 주차장에는 차들로 가득하고 가게안도 거의 찬 상태입니다.
새로 지은 건물이라 깨끗합니다.
명동게장-전남 여수시 봉산동 273-35
061)642-3735
방에서 보이는 주방.
밑반찬들이 쭈욱 들어옵니다.
오늘의 주인공인 간장게장-돌게의 크기는 작지만 짜지 않고 맛있습니다.
1번 리필합니다.
역시 주인공인 양념게장입니다.--2번 리필했습니다.
맛있었던 갓물김치--이것도 리필했습니다.
맑고 시원한 된장국
게다리와 양파밖에 보이지 않았으나 구수하고 시원합니다.
옆테이블에서는 이것도 리필하네요.
밥도 적은 양이 아닙니다. 그것도 대접에 담아주네요.
이렇게 먹고 1인에 8000원,
다 먹고 나니 조금 미안한 마음도 듭니다.
각자 집에 가져 갈 게장과 물김치를 주문합니다.
간장게장을 사왔는데, 식구들이 짜지 않고 맛있다고 합니다.
여수 돌산도를 지나는데 옥수수가 자라고 있는 모습이 많이 보입니다.
비렁길 3,4코스를 4시간 정도 걷고 나서 저녁을 먹어서
더 맜있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집에 놀러 온 동생 친구가 게장 맛을 보더니
당장 주문합니다.
첫댓글 여수 게장 맛있어 보입니다
아주 맛있었어요~ 1년동안 먹을 게장을 그 날 다 먹은듯해요^^
여수 댕겨올까예?
난 맘먹으면 휘리릭~~
저도 주문해야겠어요.!^^
맛있게 드셨나요
ㅎ,ㅅ,게장만 갔었는데 여기도 괜찮네요~~~
여수가시면 여기도 드셔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