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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쓴 자소서입니다...
열교환기 설계분야에 지원하는 졸업예정자입니다..
날카로운 지적과 화끈한 칼질 부탁드립니다.. ^^
성장배경
“경험은 나의 재산이다.”
경험 이 단어가 저에게 주는 강렬함은 특별합니다. 살아가면서 경험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경험하고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라. 그리고 후회 없는 선택을 해라. 아버지께서 자주 하시는 말씀이십니다. 어릴 적에는 이 말의 뜻을 잘 알지 못했지만 성인이 되어서야 알 수 있었습니다. 하루하루를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가는 방법을 알려주신 아버지, 늘 최선을 다하시고, 절약하시는 모습은 항상 제 마음속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력서를 작성하고 있는 지금, 대학생활을 하면서 갔었던 호주, 계약직으로 했던 일, 군대생활, 고등학교 시절 그리고 중학생시절의 기억 이 모든 것이 제가 가지고 있는 소중한 경험이며, 저를 이 자리에 서있게 하는 원동력입니다. 지금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은 호주에서의 생활입니다. 계약직 일을 하면서 모은 돈으로 무작정 시작한 호주생활은 초반부터 저에게 시련을 주었습니다. 언어소통의 문제로 인해 당장 생활비를 걱정해야 할 때는 모두 포기하고 돌아오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아버지의 말씀 그리고 보이지 않은 응원이 버팀목이 되어 주었습니다. 말이 필요 없는 육체노동부터 시작하여 말로 일을 하는 편의점 점원까지 그리고 호주를 단독 일주하는 여행하는 경험은 1억이라는 돈과도 바꾸고 싶지 않은 저의 소중한 경험입니다.
성격의 장단점
“XXX 너 변했다.“
오래전 친구들을 만나면 성격이 많이 변했다는 소리를 자주 듣습니다.
어린 시절 내성적이고 소극적인 성격이었던 저는 사람들이 많은 자리에서는 한 걸음 물러서서 있었으며, 많은 사람이 모이는 장소에서는 1분 1초가 지루한 시간이었기에 저는 항상 피하기만 했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성격에 변화의 시작은 현역병으로 군대생활을 하면서 부터입니다. 단체생활에서 저 하나 때문에 모두가 힘들어 한다는 것을 알았을 때가 가장 힘이 들었으며, 이를 이겨나가기 위해 상담을 하면서 이를 알게 된 소대장의 도움으로 모든 일의 앞에 서면서부터 저에게 변화가 왔습니다. 제대 후에는 인터넷동호회 및 교내 동아리 활동과 해외경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지금은 적극적인 성격으로 바뀌어져 가고 있습니다. 동호회활동을 하면서 처음 만나는 사람들과도 쉽게 친해지는 법을 배울 수 있었으며, 공통의 관심사를 가져 서로 필요할 때는 도움을 주면서 모두가 가까이 지내고 있습니다.
지금은 제가 원하는 일에는 적극적이며, 계획적으로 실천을 하며, 노력과 투자를 아끼지 않습니다. 때론 결과에 만족하지 못하더라도 최선을 다했다면 후회는 하지 않고 다시 도전을 합니다.
학창시절
“노력하지 않고 얻는 것은 의미가 없다.“
대학진학의 꿈을 꾸던 시절 갑자기 몰아친 IMF의 폭풍에 무거워진 아버지의 짐을 조금이라도 들어드리고자 1년간의 아르바이트를 먼저 하기로 결정을 한 저의 결정에 부모님은 공부는 때가 있다 하시며, 반대를 하셨지만, 며칠간의 설득에 저의 의견을 존중해주셨습니다. 1년 후 대학에 입학을 한 후에도 자력으로 학업을 하겠다는 저의 목표 아래 궁금한 것은 교수님과 선배들에게 직접 물어가면서 배웠습니다. 그 결과 교내에서 4번의 전액장학금과 그리고 2번의 교외장학금을 수령하였으며, 또한 2년이 조금 넘는 기간 동안 교내 근로 장학생을 지원하면서 시작한 실험실습생은 더 많은 선후배를 알 수 있었으며, PLC와 같이 교과과정이외의 분야도 배울 수 있었으며 현재는 4년의 대학생활을 자력으로 일구었습니다. 또한 활동을 하던 동아리에서 회장직을 수행하면서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동아리는 한사람의 독단이 아닌 회원들의 참여에 의하여 움직이는 단체로 회장직은 모든 회원의 의견을 수렴하고 선배들로부터 조언을 구하면서 리더십과 추진력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동아리활동을 하면서 교수님의 지도하에 창의적 공학설계 경진대회에 작품을 출품하기위하여 동료들과 함께 한 달의 시간을 투자하여 작품을 만들 때, 한 순간의 실수로 출품할 작품이 파손이 되는 일이 있었습니다. 잠시 다투기도 했었지만, 곧 다시 만들기 위하여 회원들과 함께 일용직 노동일까지 하면서 서로 도와 다시 제작하여 출품하면서 서로 간의 우정도 더욱 두터워 졌던 것 같습니다.
특기사항
“나의 경험 그리고 나의 새로운 시작“
대학교 2학년 학과교육과정 중 외국 대학교 견학프로그램이 있었습니다. 견학지인 호주에서 만난 학생들로 워킹홀리데이에 대한 정보를 처음으로 접하였습니다. 그것은 여행사의 패키지여행이 아닌 스스로 모든 것을 개척하고 꾸려 나가면서 한국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서구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계기를 저에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호주 행을 결심한 저의 첫 번째 목표는 비용마련이었습니다. 고민 끝에 단순히 아르바이트가 아닌 내 자신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을 하자는 생각 아래 세광FA라는 회사에 계약직 사원으로 입사를 하여 8개월간 (주)TPC메카트로닉스의 부품 공급 및 영업지원업무를 하였습니다.
일을 하면서 책에서만 보아오던 여러 가지 부품의 실제 모습을 볼 수 있었으며, 실제 적용방법을 배우는 경험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여러 가지 형태의 동일한 기능을 가지는 부품을 보면서 많은 설계자들이 사용자를 위하여 노력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실제 현장에서는 이를 모르고 중복된 부품선정으로 인하여 더 많은 비용을 지출하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때 사용자에게 비용절감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여 만족을 주고, 저는 더 많은 실적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지원동기
“내가 만든 기계가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자.”
공업계 고교를 진학하면서 처음으로 기계분야에 입문을 하였습니다. 교과과정을 이수하면서 한 개의 버튼 조작으로 모든 작업을 스스로 하는 기계를 보고, 저것을 내가 만들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게 했습니다. 설계는 기계제작에 있어 기본을 만드는 것으로 기계의 꽃이라고 생각합니다. 대학교시절 컴퓨터를 사용하면서 발열의 중요성을 알았습니다. 설계프로그램 공부를 할 때 컴퓨터를 장시간 사용을 하면서 더운 날씨에 CPU는 발열을 이기지 못하고 자주 먹통이 되는 경험을 했습니다. 처음에는 무슨 이유인지 몰라 켜고 끄기만 반복 했으나, 원인이 열 때문이라는 것을 알고 열을 줄여주기 위하여 방열판과 팬을 교체하고, 추가적으로 효과적인 바람 공급을 위하여 별도의 통로를 설치하여 문제를 해결하였습니다. 이 경험을 통하여 열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으며. LHE에서 연구 개발하는 고효율의 교환기는 에너지절약으로 낭비를 최소화하며, 신기술의 개발로 경쟁사보다 우위를 점하는 LHE에 입사하여 산업용 플랜트와 대형 선박과 같이 많은 열을 방출하는 시스템에서 열을 효과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을 개발하여 에너지절약에 기여하고 싶습니다.
입사후 포부
“溫故知新(온고지신), 法古創新(법고창신)”설계는 옛것을 알아 새로운 것을 만든다.
제가 내린 결론입니다. 배움을 통하여 옛것을 앎에 그치지 않고 새로운 것을 창조 할 수 있는 사람이 진정한 설계자라고 생각합니다.
입사 1년 후에는 잘 배우는 사원, 3년 후에는 잘하는 사원, 5년 후에는 인정받는 사원이 될 것이며, 10년 후에는 XXX하면 아! 그 사람 할 수 있는 LHE의 설계자가 될 것입니다.
저는 위 결과를 만들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약속을 하겠습니다.
첫째, 먼저 인사하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둘째, 꼼꼼한 메모 습관으로 사소한 것 하나까지도 놓치지 않겠습니다.
셋째, 위 두 가지를 꼭 지키기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열교환기하면 LHE, XXX하면 LHE가 되는 날까지 기대해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