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곳 까페에서 '좋은 사람님'이라는 ID를 쓰고 계시는 회원님 안녕하세요? ^^
무엇보다 먼저 이전에 올려진 '코치님은 괜찮고 너는 안돼요? (부제) MZ를 배웁시다'라는 글에 올려진 회원님의 댓글
" 이 카페도 정치적 이념 차이로 싸움판이 되겠네여~~~~
안타깝습니다~~~~~~
어려운 환경에서 서로 도우며 살아갈 궁리나 하시지요~~~~~~~~~~ " 에 대해 진심어린 사과 말씀 먼저 드립니다.
맞는 말씀이십니다.
사실 회원님의 지적처럼, 저는 요즘 이 곳 까페에서 펼쳐지는 '토론의 장'이 '멜번의 하늘'의 건강한 미래를 위한 것이 아닌 그 지난 시절처럼 '싸움판'으로 변질되어만 가는 것 같아 더욱 더 송구스럽고 죄송하기 그지 없다는 점 또한 말씀드려 봅니다.
그럼에도 아쉬운 점은 이 곳 토론의 장이 그 ‘방법적 측면에서 보다 합리적이고 논리적인 설명과 절제된 대화로 양편의 이해를 확장해 가며 결국 아쉬워도 서로가 받아드리는 해결책을 만들어 가야’ 했는데, 보편적으로 상대가 잘 이해하고 받아 드릴 수 있는 객관성이 담보된 글 보다는 자신의 이해 만을 바탕으로 한 주관적 견해들로 채워만 가다 결국 회원님의 질타처럼 또 다시 ‘싸움판’으로 변질되어 깄다는 점입니다. ㅠㅠ
해서 앞으로는 회원님이 주신 “어려운 환경에서 서로 도우며 살아갈 궁리나 하시지요” 라는 조언처럼 이 곳 까페에서 그런 목적과 목표를 향해 좀 더 발전적이고 건강한 토론의 장이 펼쳐지길 기원합니다.
그러나 또 한편으로는 현재까지 그렇게 끊임없이 이어지는 ‘이념에 대한 논란’은 엄연히 현실의 폐해들의 근본적인 원인이란, 역사적 사실이기에 그런 토론은 그저 정치인만이 아닌 일반의 의무이기도 하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부담스럽고 불편하기 하더라도 어차피 후세를 위해 나라의 건강한 미래를 위한 투표권을 행사하는 점에서도 결국 계속 이런 토론은 계속 이어져야 하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네요. 단지 위애서 말씀드린 것 처럼 다시 싸움판이 되지 않도록 보다 절제된 자세로 서로를 존중해가며 이뤄져야 하겠죠.
하지만 저 또한 그런 불상사에 참여해 왔던 까닭에 ‘까페 탈퇴’로 그에 대한 책임을 지겠습니다.
끝으로 10여 년이 훌쩍 넘는 세월의 추억으로 담긴 깊은 애정 때문에 이 곳 까페의 건강성 회복을 위해 긴 시간을 노력해 왔으나 죄송하게도 아직도 음란광고가 기승을 부리고 있네요. 해서 그 간 부탁드려왔던 것처럼 송구스럽지만 여러 회원분들께서 도움을 주셨으면 합니다.
그간 그에 대한 큰 도움을 주셨던 'Saint Caleb'님' 과 최고다' 님 '그리고 Austiger' 님, '대를이어 숙제 구걸해라님' '러브 멜버른' 님 등 많은 도움을 아끼지 않으셨던 다른 회원님들께도 깊은 감사를 드리며 끝으로 이 곳 모든 회원님들께도 정말 고마웠다는 말씀 올립니다. 그럼 이만 하직 인사 올립니다.
p.s 그리고 최고다 회원님! 지난 글에서
“최고다가 직설적인 표현을 즐겨 사용하고 butter up? 알랑방구보다는 직진하는 스타일이라서 그러하오니 제가 부족한 것이라고 생각이 되시면 저의 능력에 맞게 수준을 낮춰 주시기 바랍니다.” 라고 쓰셨는데..
저는 누차 말씀드렸다 시피 회원님의 능력이 결코 부족하거나 낮다고 생각하진 않네요. 그래서 더 이상 스스로을 낮추는 그런 표현은 않 쓰셔도 될 것 같답니다.
그러나 'butter up? 알랑방구' 가 아닌 쫌 자상하게 ^^.
모쪼록 건승을 기원합니다!
첫댓글 탈퇴할 정도의 일은 아닌 거 같은데요? 그간의 코치님의 노력 덕분에 복귀한 분들도 여럿되는데, 무슨 죄라도 지은 거처럼 탈퇴까지할 필요가 있을까요?
코치님. 쓰레기가 쓰레기통에만 있는게 아닌듯이 이세상 어디에도 있지요.뭐든간에 너무 신경 쓰지 마세요
세상에는 가까이 통하는 친구와 거리를 두고 지내는 친구들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멜번의 하늘 회원 중에도 적용된 다고 봅니다. 우리가 젊은 시절에 막 도전하듯이 그러나 젊을 때 좋은 선배들과 관계를 맺고 조언을 듣고 자신의 새세대의 좋은 것들을 인간 사회, 관계, 사업과 직장 적용 할 때 이런 분들은 나중에 잘되는 것 같더라고요. 어느 직장, 사회에서도 거기에 이미 있던 선배들을 무시하면 오래 배기지 못하는 것은 자명하고 호주 같은 이민 사회도 이와 같다 봅니다. 물론 어디나 사회에 적응하지 못하는 Minority Group은 있다 봅니다. 항상 본인들에게 선택권이 있고 한국인 같은 분들은 본국으로 돌아가게 되겠지요. 여기서 아무리 자기 신분을 감추고 대화를 한다고 하더라도 우리의 개성은 삶에서 그대로 남에게 보이게 된다고 봅니다. 그러기에 저와 같이 신분을 나타내고 대화를 할 때 장점이 있다 봅니다. 코치님 좀 쉬시고 돌아오세요. 오늘 아침에 성경 묵상을 하다가 중년들에게 하시는 말씀이 있어 권합니다. 디도서22:1 오직 너는 바른 교훈에 합한 것을 말하여 22:2 늙은 남자로는 절제하며 경건하며 근신하며 믿음과 사랑과 인내함에 온전케 하고🥲
오랫만에 들어 와 봤는데 회원님 한분이 쓰레기분탕질에 또 당 하셨네. 정작 강퇴 되어야 할 인간은 남아서 분탕질 하고 다른 회원을 탈퇴 하게 만든 목적이 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