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오랫만입니다.
눈팅은 제법 하긴했는데, 요즘에는 정모도 없고, 무적님과는 연락도 안되고, 쓸데없이 바쁘다가 갑자기 일이 없어서 한가하고..
해서 오랫만에 낮에 시간나는김에 회사에서 농땡이도 필 겸, 글을 휘갈겨봅니다. =_=
정모는 언제하려나요.
무적님의 샵은 과연 언제 열릴까요.
저두 얼릉 무적님의 은총을 다시 받아 왼발 좀 편히 살고싶어요. ㅠ_ㅠ
여튼, 본편으로 들어갑니다.
씨티백종류인 효성 마스터110을 팔아 스쿠터를 장만하려고 번호판을 폐지했습니다.
그리고는 다마스에 싣기위해 이러저러한 준비를 했지요.
사용한 사다리는 2미터짜리 공사판용 철제 판넬(?)입니다. 이게 명칭이 뭐더라;;
무겁긴 하지만 다마스 5밴이라면 일직선으로 들어가집니다. 2밴은 격벽때문에 대각선으로 넣어야될겁니다.
공사판 사다리는 제대로 사용하려면 약간의 가공 (대각선 절단)이 필요합니다.
일단, 제대로 올리려면 백미러를 떼고, 시동을 걸고, 기어를 넣고 슬슬 올리는것이 좋습니다.
시동없이 밀어 올리려면 작업이 깨나 빡세기때문에 다른 한 사람의 도움이 필요할겁니다.
이정도 까지 밀어넣으면, 당연히 뒷문이 안닫깁니다. 더 넣어야됩니다.
삐져나왔죠? 더 밀어넣으세요.
이정도 까지 집어넣어야 닫힙니다.
오토바이가 가벼운편이라 다 집어넣고, 메인스텐드를 세운다음, 바로 묶는데는 큰 불편이 없습니다.
그런데, 이게 잘 매도 급브레이크나 급코너 한방에 여지없이 좌우로 흔들리는데, 이거 꽤나 위험합니다.
웬만한 실력없이는 안하는것을 추천합니다. -_-;
(그런 저도 실력이 그다지 좋지않기때문에 단거리를 옮길때나 한두번 씁니다.)
아, 장시간 보관해두면 휘발유냄새가 아주 쩝니다. 머리가 띵 해질정도로 진하기때문에 오랜시간 차안에 놔두지 마세요.
첫댓글 어머....나 들어가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