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간의 합창(Anvil Chorus), Opera ‘Il Trovatore’ _ G.Verdi
/ 코리아남성합창단 (Korea Men's Choir)
대장간의 합창(Anvil Chorus), Opera ‘Il Trovatore’ _ G.Verdi
/ 코리아남성합창단 (Korea Men's Choir)
지휘 : 윤종일 음악감독
Piano : 맹은지
연주 : 라퓨즈오케스트라 (La Fuse Players Group)
[일시 : 2023년 5월 23일(화) 오후 7:30
장소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주최 : 코리아남성합창단 (Korea Men's Choir)]
어둠의 장막은 걷히고
새 날의 밝은빛 동쪽에 비쳐 오도다
우리의 내일은 그치니
상복을 벗고서 다함께 노래를 불러
망치를 들라
들라 모두다
우리는 즐거운 집시의 대장간
노래를 부르면서 즐겁게 일하자
노래 노래 부르자
집시의 날을 집시의 날을 집시의 날~을
축배를 들라 축배를 들면
나위 팔둑에 기운이 솟네
이것을 보아라 하늘의 밝은 빛
술잔에 곱게 비쳐 오도다
망치를 들라
우리는 즐거운 집시의 대장간
노래를 부르면서 즐겁게 일하자
노래 노래 부르자
집시의 날을 집시의 날을 집시의 날~을
[ 대장간의합창은 베르디의오페라 일트로바토레에 있는 아리아이다.
해가 뜨면 집시 무리가 모루(Anvil) 주위에 모여 일을 시작한다.
망치질을 하면서 그들은 열심히 일한 것과 좋은 포도주, 집시 여인들을 찬양하는
합창을 부릅니다. 합창은 집시의 삶의 방식을 기념하는 것이며, 자신의 일과
공동체에 대한 집시의 자부심을 표현한다.
합창은 또한 집시의 유목민적 존재를 상기시켜준다.
집시는 끊임없이 이동하는 사람들이며, 그들의 일은 종종 어렵고 위험하다.
그러나 그들은 어떤 조건에 직면하더라도 생존하고 번성할 수 있는 능력에
자부심을 갖고 있다.
앤빌 코러스(Anvil Chorus)는 오페라 전체에서 가장 유명한 합창 중 하나이다.
집시족의 정신을 담아낸 강력하고 감동적인 음악이다
오페라의 맥락에서 앤빌 합창단은 현재 일어나고 있는 어둡고 폭력적인 사건과
대조되는 역할을 한다. 합창은 고통 속에서도 세상에는 여전히
아름다움과 기쁨이 있다는 것을 상기시켜 준다.]
2023/10/29 마니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