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사람들은 이전보다 더 물질은 풍요롭지만,
마음을 그렇지 않습니다.
이 시대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외유내강(內柔外剛)입니다.
이 뜻을 다 알겁니다. ‘겉으로는 부드럽고 순하나 속은 곧고 꿋꿋함’을 의미하는데요. 말처럼 이렇게 되기는 쉽지 않습니다.
이런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사람들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주님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그런 가운데 묵묵히 인내하며, 자기 자신을 깎아 내야 합니다.
구력이란 게 있습니다.
모두 운동을 하지만, 다 공 힘이 동일하지 않습니다.
구력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 이 구력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땀, 눈물, 때로 피도 흘리며 쌓을 때, 주어지는 것입니다.
영력도 그렇습니다.
영력에도 차이가 있습니다. 영력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쌓는 것입니다.
바울은 어떻게 어려움 속에서 엄청난 일을 감당할 수 있었을까요?
#고린도후서 10장 1절-18절, #김영한, #아침개인묵상
1. 너희를 대면하면 유순하고 떠나 있으면 너희에 대하여 담대한 나 바울은 이제 그리스도의 온유와 관용으로 친히 너희를 권하고
2. 또한 우리를 육신에 따라 행하는 자로 여기는 자들에 대하여 내가 담대히 대하는 것 같이 너희와 함께 있을 때에 나로 하여금 이 담대한 태도로 대하지 않게 하기를 구하노라
1) 바울은 어떻게 고린도 성도들을 대하려고 하였나요? (1절)
- 예수 그리스도의 온유와 관용으로 고린도 성도들을 대하려고 하였습니다.
2) 사실 바울을 인정하지 않는 자들은 바울을 어떤 자 취급하였나요? (2절)
- 그들은 바울을 이상한 자로 몰아갔습니다. 바울을 ‘육신에 따라 행하는 자’로 취급하였습니다.
3) 바울을 이상한 자로 만드는 자들도 문제였지만, 그것을 믿는 자들에게도 문제가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바울은 그런 자들을 어떻게 경고하였나요? (2절)
- 나중 함께 있을 때, 담대한 태도로 대하지 않게 하라고 경고하였습니다.
- 안타깝게도 거짓 선동에 넘어가는 지체들이 있었기에 바울은 거짓 선생들에게 담대히 말하듯, 대담한 태도로 그런 성도들을 대할 수밖에 없다고 단호하게 말하였습니다.
3. 우리가 육신으로 행하나 육신에 따라 싸우지 아니하노니
4. 우리의 싸우는 무기는 육신에 속한 것이 아니요 오직 어떤 견고한 진도 무너뜨리는 하나님의 능력이라 모든 이론을 무너뜨리며
5. 하나님 아는 것을 대적하여 높아진 것을 다 무너뜨리고 모든 생각을 사로잡아 그리스도에게 복종하게 하니
6. 너희의 복종이 온전하게 될 때에 모든 복종하지 않는 것을 벌하려고 준비하는 중에 있노라
1) 바울은 세상 속에 살지만 세상적인 방법으로 싸우려고 하지 않았습니다(3절). 왜 그러했을까요? (4절)
- 사실, 싸우는 무기도 육신에 속한 것이 아니고, 어떤 견고한 진도 무너뜨리는 하나님의 능력을 믿기에 그렇게 하려고 하였습니다.
2) 바울은 하나님 아는 것을 대적하여 높아진 시대적 사조, 가치, 철학, 이념을 어떻게 하고자 하였나요? (4-5절)
- 다 사로잡아 그리스도에게 복종하게 하려고 하였습니다.
3) 바울은 먼저 하나님의 성도들을 온전하게 하고, 그 뒤 어떻게 하길 원했나요? (6절)
- 복종하지 않는 자들을 벌하려고 준비하기를 소원하였습니다.
7. 너희는 외모만 보는도다 만일 사람이 자기가 그리스도에게 속한 줄을 믿을진대 자기가 그리스도에게 속한 것 같이 우리도 그러한 줄을 자기 속으로 다시 생각할 것이라
8. 주께서 주신 권세는 너희를 무너뜨리려고 하신 것이 아니요 세우려고 하신 것이니 내가 이에 대하여 지나치게 자랑하여도 부끄럽지 아니하리라
1) 바울은 고린도 성도들 중 ‘외모’를 보는 자가 있다고 하였습니다. 여기서 ‘외모’는 무엇을 말하고 있나요? (7절)
- 이 말은 명확한 것을 보는 것 혹 표면적인 것만 보는 것을 꾸짖는 표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 우선, 명백한 팩트를 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AB, Car, He, HNTC, Lns, NAC, NCBC, NIC1, NIC2, NTC, SP, TNTC, WBC; NJB, NRSV, REB, TNT]. 즉, 무엇보다 바울이 사도임을 의미할 수 있습니다[NAC, NIC2]. 고린도 성도들이 바울이 그리스도의 존재, 특히 고린도에 복음 전도자였음[WBC]을 보아야 했음을 말합니다[Car, NCBC].
- 반면, 표면적인 것만 보려고 한 것은 그 당시 거짓 선생들이 자랑하던 것, 즉
천거서(3:1),
수사학적 언변(11:6),
권위에 찬 태도(11:20),
환상을 보는 것과 같은 신비적 체험(12:1-7)을 의미할 수 있습니다.
- 바울은 고린도 성도들 중 외모에 근거해 판단하는 것을 알았습니다[EBC, EGT, ICC1; CEV, NAB, NIV, NLT, TEV].
- 그러나 바울은 영원한 것에 근거해 보도록 요청하고 있습니다[Ho; KJV].
In the statement τὰ κατὰ πρόσωπον βλέπετε ‘look at what is before your face’ is he telling them to look at what is obvious or rebuking them for only seeing what is on the surface?
1. He is telling them to look at obvious facts [AB, Car, He, HNTC, Lns, NAC, NCBC, NIC1, NIC2, NTC, SP, TNTC, WBC; NJB, NRSV, REB, TNT]. The fact of the existence of the Corinthian church proves the validity of Paul’s apostolic ministry [NAC, NIC2]. They should consider what they know of Paul [Car, NCBC], such as his initial evangelization of Corinth [WBC]. They should look at the fact that Paul is Christ’s too [Lns, TNTC]. They should look at the fact that it is Paul who has a claim to apostolic authority [NTC]. They should be alert to the dangers right in front of them [AB].
2. He is telling them that they judge on the basis of appearances [EBC, EGT, ICC1; CEV, NAB, NIV, NLT, TEV].
3. He is asking if they only look on the externals [Ho; KJV].
Abernathy, D. (2008). An Exegetical Summary of 2 Corinthians (2nd ed., p. 327). Dallas, TX: SIL International.
2) 바울은 주님께서 인정하시는 권세를 가지고 무엇을 하고자 하였나요? (8절)
- 고린도 성도들을 세우고자 하였습니다.
3) 나 자신은 가진 모든 것을 가지고, 무엇을 하고자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