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시장 이장우)가 수억원을 들여 공무원 단체근무복 도입을 추진한다. 소속감을 키우고 업무 효율성을 높인다는 취지다. 하지만 공무원들 사이에서도 ‘시대착오적 발상’ ‘예산 낭비’라는 지적이 나온다.대전시가 직원들에게 입힐 점퍼·카디건·조끼 등 15종의 단체근무복 디자인을 개발 중인 것으로 4일 확인됐다. 이를 위해 대전시는 지난해 12월 디자인 개발 용역비로 5천만원을 편성하고, 지난달 25일 대전디자인진흥원과 업무협약도 맺었다. 근무복 착용 대상은 소방직을 제외한 대전시 본청과 시 사업소 공무원 등 2800여명이다. 시는 근무복 제작비로 1인당 20만원, 전체 예산 5억6천여만원이 필요할 것으로 추산한다. 디자인이 완성되면 올 하반기 추가경정예산이나 내년도 본예산에 관련 항목을 넣어 근무복을 제작한 뒤 직원들에게 지급한다는 게 대전시 구상이다.
정주미 대전시 후생복지팀장은 “출퇴근은 자유복으로 하니, 사무실에서 입을 근무복을 개발하려는 것”이라며 “근무복 착용이 의무는 아니지만 시청사 내부나 시 행사에선 주로 근무복을 착용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디자인은 성·연령·직군에 따라 달리할 계획이다.
대전시가 단체근무복을 제작하는 건 17년 만이다.
중략
근무복 제작에 6억원 가까운 돈을 쓰는 것을 두고 예산 낭비라는 비판도 나온다. 현재 서울 성동·종로구, 경북 영덕·청송군, 대구 군위군 등 일부 기초자치단체에서 단체근무복을 입고 있으나,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근무복을 착용하는 곳은 없다.
설재균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 의정감시팀장은 “재정 여건이 안 좋다며 영유아 양육수당도 절반으로 깎은 게 대전시다. 이 상황에서 공무원 근무복은 무슨 돈으로 만든다는 것인지 이해가 되질 않는다”고 지적했다.
첫댓글 디자인 개발해서 누구 뱃속 불려줄라고....
진짜 저게 돌았나 싶다
장우 진짜 왜저러냐..... 일 더럽게못해..
으악
진짜 개싫다 ㅋㅋㅋㅋㅋㅋ 나랏일을 좀 해라..
먹고살기 힘든 국민들은 쟤네 눈에 하나도 안보이봐ㅅㅂ 쓰잘떼기 없는 곳에 세금낭비 오지게하네
나라꼴....갈데까지간듯
장우야 진짜 정신차려 니가 다 먹어서 응원할거야 뭐야 진짜
아 진짜 왜 지랄이냐고 도대체...
으이구 장우야 니가 동구청 건물 올리면서 공무원 월급 못줄때부터 알아봤다 저걸 뽑은 사람은 뭘보고...에휴
저새끼 도대체 잘하는일이뭐야
공산당아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장우야 니돈이니? 아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