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메이커 윤미지 기자] 요즘 번화가를 걷다 보면 젊은 세대 사이에서 눈에 띄는 공통점을 발견할 수 있다. 바로 가방에 작고 소중한 무언가를 달고 다닌다는 것. 작은 동전지갑부터 인형, 아크릴 등 종류도 다양하다.
‘모루인형’의 유행도 여기서 시작됐다. 어딘지 엉성한 모양을 하고 있지만 이 자체를 귀여워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모루인형이 MZ세대 가방을 점령하기 시작했다. 저마다 아기자기한 모루인형을 하나씩 달고 다니는데, 자세히 보면 예쁜 액세서리와 옷으로 꾸며져 있는 점도 눈길을 끈다.
젊은 세대의 작고 소중한 모루인형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먼저 ‘모루’가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 모루는 ‘모루실’, ‘모루철사’라고도 부르는데, 털실이 감겨 있는 철사를 말한다. 일반적으로 미술용 교구로 쓰이기도 하고, 크리스마스 트리를 장식할 때도 사용되어 이를 접해본 이들이 꽤 있을 것이다.
하지만 결정적으로는 모루인형의 대표적인 인기 요인은 개성에 있다. 모루인형 유행 초반에는 공방이나 소품숍에서 작가가 제작한 제품을 구매해 가방에 달고 다니는 이들이 많았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모루인형을 직접 만드는 사례도 늘어났다. 핸드메이드 모루인형의 경우 다루기 쉬운 재료가 쓰이는 덕분에 비교적 간편하게 완성 가능하면서, 제작 과정 중 자신만의 개성을 담을 수 있다. 완성된 모루 인형을 가방에 달고 다니는 것 외에도 핸드메이드 인형 옷이나 액세서리를 만들어 꾸며주는 것 또한 하나의 개성 표현 방법으로 선호되고 있다.
첫댓글 넘 귀여워
귀여워 죽겠음 진짜🤍
모루 꽃다발 귀엽다
아이디어스에서 온갖 인형 다 산듯 ㅠ 진짜 귀여워
꽃다발 진짜 예쁜거 많더라
요즘 동대문가니까 사람들 저 모루인형재료사느라 바글바글하더라
ㅋㅋㅋ 다모루인형 재료사고있드라
내가 아는 초딩때 미술수업 준비물 그 모루 맞나 했는데 진짜 그 모루네.. 종류 되게 많아졌구나ㄷㄷ; 그럼 저거 너무 꽉 잡으면 철사 구부러져서 조심히 만져야겟다
저걸 모루라고 하는구나! 모루 꽃다발 너무 예뻐서 만드는거 배우고싶어ㅠㅠ퓨
귀여워 미쳐 ㅋㅋㅋ
꽃다발 미쵸따
쉽고 재밌어~!~!
저게 모루실이었어?!?!?!??!?!?!? 첨 앎;;;
귀엽다ㅠㅠ
삭제된 댓글 입니다.
실제로 뭉개지더라 다들 키링으로 어케하고다니는겨 ㅠ ㅋㅋㅋ 내꺼는 다망가짐
친구가 만들어줬는데 존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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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선물해줬는데 너무약해서 모셔놓음ㅠ
꽃다발 넘 이뿌다
첨엔 귀여워서 키링으로 달고 다녔는데 매일 모양이 찌그러져 ㅠ 만들기도 쉽고 선물하기도 귀여움!
작고 소중한 무언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만든 모루~ 우정템으로 만들어서 친구들 주기 개조아ㅠ
이거 만들어 볼까 싶음
귀여운데 한번나갔다오면 모가지 180도돌아가있음 ㅠ
갸악 진짜 귀여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