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롭고 힘든 아이와 앞집 할머니의 만남
어느 날 교실에 있던 어항이 깨지고 유리가 키우던 거북이들이 사라졌습니다. 반 아이들과 반장이자 가장 친했던 세연이는 유리에게 당장 책임지라고 몰아붙였습니다. 유리는 자신이 잘못한 것도 없으면서 괜히 주눅이 들었습니다. 엄마는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유리에게 어항과 거북이를 사다 놓으라며 돈을 주었습니다. 도시에서 생활하는 걸 좋아하는 엄마와 시골에서 농사짓는 걸 꿈꾸는 아빠가 성격 차이로 이혼한 뒤 유리는 학교에서 돌아오면 늘 혼자였습니다. 단지 집에서 기르는 강아지만 유리를 반겨 주었습니다. 그러다 시도 때도 없이 유리 일에 참견하고 잔소리하는 앞집 할머니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도대체 할머니는 왜 유리는 물론 남의 일에 관심이 많은 걸까요?
유리 일에 참견하고 잔소리하는 앞집 할머니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도대체 할머니는 왜 유리는 물론 남의 일에 관심이 많은 걸까요?

혼자 먹는 밥 8 / 깨진 어항 23 / 단짝 36 / 잔소리꾼 할머니 48 / 싸움 61 /
그냥 끝내 75 / 추모관 가는 길 87 / 할머니의 눈물 97 / 후회하지 않게 111 /
숨기고 싶은 것 123 / 진짜 범인 139

외롭고 힘든 아이와 앞집 할머니의 만남
어느 날 교실에 있던 어항이 깨지고 유리가 키우던 거북이들이 사라졌습니다. 반 아이들과 반장이자 가장 친했던 세연이는 유리에게 당장 책임지라고 몰아붙였습니다. 유리는 자신이 잘못한 것도 없으면서 괜히 주눅이 들었습니다. 엄마는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유리에게 어항과 거북이를 사다 놓으라며 돈을 주었습니다. 도시에서 생활하는 걸 좋아하는 엄마와 시골에서 농사짓는 걸 꿈꾸는 아빠가 성격 차이로 이혼한 뒤 유리는 학교에서 돌아오면 늘 혼자였습니다. 단지 집에서 기르는 강아지만 유리를 반겨 주었습니다. 그러다 시도 때도 없이 유리 일에 참견하고 잔소리하는 앞집 할머니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도대체 할머니는 왜 유리는 물론 남의 일에 관심이 많은 걸까요?
세대를 뛰어넘는 아픔과 소통, 그리고 이해
일제 강점기 때 위안부로 끌려간 언니를 안타깝게 여겼던 앞집 할머니와 우연히 추모관을 찾아가게 된 유리는 드디어 할머니의 진심을 알게 됩니다. 유리를 지켜보며 자신의 언니처럼 되지 않기를 바랐던 것입니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 지켜야 할 예의, 특히 가깝고 소중한 사람들 사이의 이해와 배려, 소통을 바란 것입니다.
유리는 용기를 내어 엄마 아빠와 세연이에게 자신이 그동안 느꼈던 감정과 생각에 대해 털어놓습니다. 엄마 아빠는 그런 유리의 마음을 어루만지고 치유해 줍니다. 세연이와도 다시 관계를 회복 합니다. 혹시 여러분도 관계가 나빠진 사람이 있다면 진솔하게 자신의 마음을 털어놓고 귀 기울여 서로의 진심을 듣고 이해해 주면 좋겠습니다.
첫댓글 은영샘의 마흔번째 동화책 출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또 격하게 축하드릴일이 멀지 않은 듯 하여 오늘은 이만 줄입니다.^^
성자쌤~~~~ 감사합니다^^
오늘 제가 아주 어이없는 일을 겪어서 마음이 좀 힘들었는데...소통과 이해라는 말이 눈에 들어옵니다...
최은영 선생님 새 책 출간 축하드려요!!!! 많은 사람들에게 읽혀지기를 기도하겠습니다~~~
이재경 선생님 힘든 일 빨리 툭툭 털어내시기 바랍니다~~^^
최은영 선생님, 새 책 출간을 축하드립니다.
많은 아이들의 필독이 되어 큰 사랑 받기를 바랍니다~♥♡♥
항상 지켜보고 챙겨주셔서 감사합니다. 곧 봬요^^
최은영 선생님. 새 책 출간을 축하드립니다!!
고운매선생님, 담달에는 뵐 수 있는 거지요? 축하 감사해요~
헥헥
선생님이 출간하는 책들 사서 읽는 소리에요^^
한 권 다 읽으면 또 출간되서 나오니 감탄사만 나오네요♡ 미흡한 제가 그저 존경하옵니다
저도 활발하게 활동하시는 선생님이 존경스럽습니다. 여름에 건강 조심하셔요^^
은영샘, 출간 축하드립니다. 두더지 게임 처럼 쏘옥 얼굴 내미는 샘들의 책들.....40번째 책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숫자로 40 보니까 느낌이 좀 다르네요. 저 숫자가 내 나이였으면~~ ㅎ 축하 감사합니다^^
우아~선생님, 마흔번째 책이라니, 놀랍기만 합니다! 정말 축하드려요~ 이번 책도 아이들에게 많은 사랑 받으실 거 같아요~^^
제성은 선생님 책도 곧 나오지요? 쌤 책 나온 뒤에 제 책이 나올 것 같은~~ ㅎㅎ 기다리겠습니다^^
@최은영 옴마야! 선생님, 영광입니다. ^^
마흔 번째, 대단하세요!! 새 책 출간 듬뿍 듬뿍 축하드립니다~~
교재로 내어주셨던 시놉이 어떻게 완성되었을까 궁금해요. 다 내어주시는 샘, 고맙습니다^^
이 책은 시놉대로 쓰고 거의 그대로 출간되었어요. 그렇지 않은 경우도 많은데 말이지요. 축하 감사해요^^
선생님 마흔한번째
와!
선생님 출간을 축하축하드립니다.
임서경 선생님 축하축하 감사합니다 선생님의 작품도 응원합니다!
축하드려요.
해님달님님 여기에서 또 뵙네요 감사합니다~~^^
@최은영 네. 그러네요. 반가워요. ㅎㅎ
우와 40번째 ~, 선생님 많이 많이 축하드려요!!
대단하세요. 존경합니다.
사람들 사이의 이혜와 배려, 소통
아이들에게 큰 영향력을 끼치시길~
금해순 선생님 반갑게 맞아주셔서 감사합니다 곧 방학이겠네요 알차게 보내셔요~^^
우와~ 40번째 책이라니요
네번째 아니 네쪽이라고 내어보고싶은 제게는 거의 신적인 기록이 아닐까싶어요ㅎㅎ
아마 이것도 기획동화는 빼고 세신거겠지요?
부지런하고 반짝이는 선배님, 존경합니다. 축하드려요!^-^
전집류에 들어간거랑 공저 뺀거요... 저보다 많은 책을 보유하신 분도 많아요 ㅎ 축하감사해요^^
은영샘, 축하드려요. 언제나 멋진 활동에 감동합니다. 더운 여름 건강 챙기면서 쓰세요. ^^**
소명샘 뵌지 넘 오래되었네요 이사 잘 하셨지요?^^ 응원 감사합니다
마흔 번째 책!! 출산(?!)
창작의 고통=출산의 고통이라지요. 축하드려요 선생님^^
다산의 여왕님 등극 ㅎ
정순희 선생님도 열심히~~ 출산의 고통 이겨내시길요 감사합니다^^
오! 새책 출간 소식이군요~
부지런하고 한결같은 어여쁜 최은영 선생님~ 엄청 축하드려요~^^
선생님~~~~ 잘 지내시죠? 담에 반갑게 봬요 축하 감사합니다^^
선생님~
마흔번째 책이라니요~ ~ 놀랍습니다^^
축하드려요💓💓💓
수업시간에 시놉 본 게 얼마 전인데
이렇게 출간 된 책을 보니
신기합니다^^
이 작품 진행속도가 빨랐어요 ㅎ 복순선생님 작품 잘 읽었습니다 내일 봬요^^
와, 그 깨진 어항 맞죠? 축하드립니다!
선생님과 함께 하는 수업이 참 즐겁고 행복합니다. 장편반도 끌어주시고, 작품도 꾸준히 내는 샘, 닮고 싶어요! ^^
네 그 깨진 어항 맞아요 ㅎ
저도 선생님 작품 읽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항상 열심히 챙겨주셔서 감사해요~
멋진작가!! 본받아되는 우리 은영샘. 좋은책 출간 축하드립니다.
윤숙샘 제주에서 건강하게 보내시고 담달에 만나요 축하감사합니다
언제나 한결같은 샘~~^^축하드립니다.
선생님 이제 열심히 글만 쓰는 걸루~? ㅎㅎ 담달에 만나요^^
늦은 축하드립니다. ㅎㅎ 한결같은 선생님의 저력, 샘솟는 아이디어, 따뜻한 마음, 모두모두 닮고 싶어요.
선생님 뵌 지 오래 된 것 같아요 조만간 뵐 수 있기를 바라며.. 감사합니다
와, 멋진 은영샘. 40번째 책이라는 말에 경이감이 듭니다.
선생님, 축하드려요~~
선생님의 소년은 제 길 잘 찾아가고 있는 지 궁금하네요
아영샘의 매력적인 작품도 기대하겠습니다 감사해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사랑방 모임, 멘토멘티모임 열심히 참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애쓰는 만큼 원하는 결과 얻으실 수 있을 거예요^^
계속 달리시는 최은영 샘, 대단하십니다^^ 축하드려요~
언제 뵈어도 반갑고 편안한 이수애 선생님 축하 감사합니다^^
최은영 선생님
출간을 축하드립니다!
최은순 선생님 감사합니다
더위에 건강 잘 챙기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