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난날: 2021. 9. 1 (수) 10:00-12:00
만난곳: ZOOM
만난이: 윤조온, 이현숙, 정명숙, 김현주, 임미선, 이아진 (6명 참석)
1. 공지사항
-독서부 부장님 탈퇴로 독서부 차장님이 부장 대행 결정
-벽걸이 선풍기가 떨어져서 버림
-동화 읽는 어른 회보 읽고 이야기 나누는 시간이 필요함. 중앙회보 후기 올리기
-카페 회의록 작성 시 내용 보이게 올리고, 첨부파일로 첨부하기
-신입모집 끝나고 연락 올 경우: 원칙대로 하기
-주제별 책 전시 자료, 우리 회 회보와 책 소개글을 도서관에 배포하여 우리 회 홍보 겸 책 전시를 알리자는 의견, 신·구운위 때 다시 논의하기로 결정함
-카페 메뉴 수정 중: 건의사항 있을 때 건의하기
-희망도서신청: 상반기는 담당자를 정해서 목록전체를 다 신청함. 하반기는 집근처 도서관에 신청하기
-책 보내기 사업 예산 50만원으로 증액
-2022년 지부 회원연수 주제 부서별로 의견 수렴하기
① SNS을 활용해서 우리 회 알리기: 인스타그램 대구지회 계정(jeonjumi16)
회원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② 지부 저작권 강연
10월 4일(월) 오전 10시~12시, 줌(온라인), 강사: 동화작가 임정자
③ 지부 화상책토론 예정
10월 18(월) 오전 10시~12시, 9월 운위 후 공지예정
④ 9월 달모임:
9월 23일 (목) 책읽어주기 간담회 (독서부 주관)
⑤ 지회회원교육
10월 23 (토), 그림책 100선, 강사: 우윤희
*지부 교육부장 회의 때: 왜 7대 작가인가? 근대작가의 작품을 읽어야 하는 이유, 지금의 시대와 맞지 않는 것은 아닌가?
-좋은 어린이 문학이란 어떤거라는 기준. 힘을 키우는 게 중요하다.
-단순히 읽기 어렵다는 생각을 가지고 신입 활동을 이어나간다면 그 생각이 신입에게 영향을 줄 수밖에 없다. 어린이 동화가 처음 생길 때는 이랬구나. 이런 과정을 통해 어린이 문학이 성장해 왔다고 생각한다.
-좋은 어린이 책을 골라내는 눈이 중요하다.
2. 8월 달모임 평가
책전시에 대한 전반적인 상황을 알 수 있었어 좋았다.
늦게 마쳐서 진행자로서 이야기 끊기가 힘들었다. 시간계산을 잘못한 것 같다.
진행이 좋았다.
책전시 사례를 사진으로 많이 볼 수 있어서 좋았다.
책전시를 많이 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책전시를 하면서 안이하게 했다는 생각도 들었다. 포토존 등을 만들었으면 더 좋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포토존 같은 경우는 코로나로 쉽게 생략한 것 같다.
3. 책이야기 『도깨비 느티 서울 입성기』 천효정 글, 오정택 그림, 문학동네
『건방이의 건방진 수련기』 『얘야, 아무개야, 거시기야!』 『첫사랑 쟁탈기』 『아저씨 진짜 변호사 맞아요?』 작가의 다른 책을 보면서 작가에 대해서 조금 이해했다.
천효정 작가 인터뷰 기사 함께 살펴보았다.
『도깨비 느티 서울 입성기』 이 책을 쓴 계기는 아이들이 무서운 얘기를 좋아하는데 동네 문방구에서 파는 무서운 이야기에는 잔인하고 야한 내용이 많았다. 아이들이 읽으면 안되겠다고 생각해서 책을 썼다고 한다.
읽기 싫었는데 재미있게 읽은 책 중에 하나이다.
도깨비 소재의 『으랏차차 도깨비죽』 책이 생각났다.
도깨비 책이 재미있을 것 같다는 기대가 없었는데, 읽으니깐 작가가 생각을 많이 한 것 같다.
책을 통해서 알게 된 내용이 있다-강원도 원주시 신림면(신의 나무가 깃들어 있어서)
작가가 책을 쓰기 위해서 공부를 많이 한 것 같다.
머털도사처럼 애니메이션으로 만들면 좋았을 것 같다.
첫 장면부터 읽고 싶지 않았다.
책 제목을 도깨비 느티의 한양 입성기로 착각했다.
전설의 고향 내용이 섞여 있다.
처음에는 지루했는데 뒤로 갈수록 재미있었다.
읽어주면 재미있고 괜찮을 것 같다.
줄거리로는 재미가 있다.
제목이 별로였다.
무서운 이야기를 아이들이 좋아하겠다.
자연스럽게 이야기가 연결됐다.
옛이야기가 섞여있는 느낌이 들었다.
줄거리는 재미있는데 애들에게 어렵게 느껴질 수 있겠다.
첫 페이지가 어렵고 고학년이 아니면 이해하기 힘들 것 같다.
주위에 보는자가 혹시 있는건 아닌지?ㅎㅎ
2019년도 4월 회보에 작가 인터뷰 내용이 실려 있다.
아이들이 의외로 옛이야기를 모르는 경우가 많다.
할아버지의 유언문구를 정해놓고 글을 쓰지 않았나 생각이 든다.
거울에 봉인하는 것은 복선이 미리 깔려 있었다.
김도령 이름이 특이하다. 길도, 우두머리영-도를 다스린다는 의미, 도사.도령처럼 쓰이는 용어인 것 같다.
귀신관련 드라마가 많이 나온다. <도깨비><하이바이 마마><나의 귀신님> 등
요즘 아이들은 허무맹랑한 이야기라고 생각한다.
우리가 전해들은 옛이야기는 장난꾸러기거나 도와주거나, 원한이 있거나 사람과 비슷하게 희노애락을 느낀다. 서양의 신과 요정은 절대적인 힘을 가지는 절대자, 능력자들이다. 감성이 달라진다는 생각이 든다.
옛날이야기라서 들려주면 좋겠다 생각했다. 동화동무씨동무 책으로 좋은 책이다.
자한녀에게 화살을 겨눌 때 한을 풀어주고 해결해주는 것은 좋았다.
끝이 억지스러운 면이 있다. 작가의 첫 책이라서 그런가 싶은 생각도 든다.
반전, 복선을 잘 활용하는 것 같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모티브는 다 가져온 것 같다.
나무. 고목. 오래된 돌-영이 깃들어 있는 것 같다.
도깨비 신은 우리는 친근하다. 파괴적으로 해를 끼치지 않는다. 서양신은 파괴적이고 해를 끼친다.
필석아저씨 마지막에 서울말을 사용하는데 작가가 작은 디테일을 잘 살렸다.
작가가 교사라서 아이들 반응을 가까이서 볼 수 있었을 것 같다.
내가 널 지켜줄게,라는 약속을 지켜서 좋았다.
아이들 책에서 약속은 큰 의미인 것 같다. 어른 책에서 약속의 의미와 다르다. 신뢰를 평가하기 때문에
발제 덕분에 책을 잘 읽었다. 혼자서는 읽지 않았을 것이다.
처음에는 재미있게 읽었는데, 다시 읽으니 걸리는 부분이 조금 있었다.
▶ 다음모임은 9월8일(수)
①마법의 빨간 부적/ 발제 류정선 ②멧돼지가 쿵쿵, 호박이 둥둥/발제 이아진
글꾼 임미선 입니다.
▶ 9월 9일(목) 도서관부 신입지원
『꿈꿀 권리』 박영숙/알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