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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igh-base 고려할 때, 3분기 실적은 부정적이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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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가 보너스, 3분기 실적이 부진하지는 않아
2011년 3분기, 엔씨소프트는 당사 추정치에 부합한 실적을 기록했다.
즉, 본사 기준, 매출액 1,241억원(QoQ -11.5%), 영업이익 522억원(QoQ -18.3%), 순이익(QoQ -19.5%)의 경영성과를 달성했다.
전분기대비 증감률만 보면, 부진한 실적이라 여길 수 있다.
그러나, 2분기 확인했던 리니지 캐쉬템(cash item) 판매 급증에 따른 high-based effect를 고려하면, 3분기 실적 자체가 부정적이지 않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1.6%와 13.0% 증가한 것으로 꾸준한 수익 성장을 지속하기 때문이다.
4분기 기존 게임 이벤트 진행, 성수기 효과 부각될 것
4분기는 기존 게임에 대한 이벤트가 활성화될 전망이다.
이는 계절적 성수기 효과와 더불어 신규 게임 출시에 따른 기존 게임의 활동성 저하를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판단된다.
아이온이 v3.0 ‘약속의 땅’ 업데이트를 진행한 것을 비롯해 리니지 ‘케레니스 이벤트’, 리니지2 ‘80일간의 기적’ 등 이벤트가 지속되고 있다.
따라서, 4분기 실적은 성수기 및 이벤트 효과에 따른 호실적이 전망된다.
즉, 본사 기준 매출액 1,333억원(QoQ +7.4%), 영업이익 600억원(QoQ 14.9%)을 기록할 전망이다.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490,000원 유지
3분기 실적을 반영, 2011년 추정치는 매출액 -3.0%, 영업이익 -2.0% 소폭 하향한다.
반면, 2012년 이후 실적은 기존 추정치를 유지한다. 이는 향후 신규 게임 블레이드앤소울(B&S) 상용화 일정의 확정에 따라 재조정할 계획이다.
현재 당사 추정치는 B&S의 1분기 상용화를 가정하고 있다.
엔씨소프트에 대해서는 기존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490,000원을 유지한다.
목표주가는 2012년 추정 EPS 19,656원에 P/E target multiple 25.0배를 적용한 것이다.
P/E target multiple은 신규 게임 상용화 및 성장기의 평균 프리미엄 2.1배를 적용한 것이다. (글로벌 peer group 평균 P/E 29.3배 대비 15% 할인).
2012년 핵심 변수는 B&S 상용화 시기 및 성과
엔씨소프트는 3분기 컨퍼런스콜을 통해 B&S의 국내 출시 일정이 지연될 것임을 밝혔다.
즉, 3차 CBT(Closed Beta Test)를 2012년 1분기 중 진행하고, 상용화를 진행하는 일정이다.
이는 연말 OBT(Open Beta Test) 및 상용화를 목표했던 것에서는 다소 지연된 것이다.
B&S는 출시 및 상용화 이후 2012년 수익 성장을 견인할 게임이라는 점에서 바라볼 필요가 있다.
우리는 1~2개월의 일정 지연에 따른 중장기 시각에 변화는 없다.
다만, 재차 일정에 대한 불확실성이 부각된 만큼, 단기적인 투자심리에는 부정적 영향이 우려된다.
따라서, 서비스 일정의 확정까지는 기존 시각을 유지하되, 국내 OBT 및 상용화 시점에 보다 관심을 높일 필요가 있다.
자료출처 : 신한금융투자/맥파워의 황금DNA탐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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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