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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9일, 주요경제지표 및 금융모니터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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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장 동향
ㅇ [ 주 가 ] 미 증시 상승, 유럽 증시 혼조(미 DJIA +1.27%, 독 DAX -0.48%)
ㅇ [ 환 율 ] 미 달러화, 주요통화대비 약세
- 달러/유로 1.0597→1.0864, +2.52%, 엔/달러 121.37→120.11, -1.04%
ㅇ [ 금 리 ] 미 국채금리, 급락(미 10년물 1.92%, -13bp)
ㅇ [ 유 가 ] WTI유 상승, 두바이유 하락(WTI유 44.66달러/배럴, +2.76%)
■ 주요뉴스
ㅇ 미국 3월 FOMC, ‘인내심을 가질 것’문구 삭제
- 금년말 기준금리 1.125%에서 0.625%로, 내년말 2.5%에서 1.875%로 하향전망
- 금년 성장률 2.6~3.0%에서 2.3~2.7%로 하향전망
ㅇ IMF 총재 Lagarde, “미국 통화정책 정상화시 신흥국 긴축발작을 우려”
ㅇ 미국 정부, “우방국들,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참여를 재고해야 할 것”
ㅇ 유로존, 1월 무역흑자(비계절조정) 79억유로
ㅇ 스웨덴 중앙은행, 기준금리 -0.25%로 0.15%p 인하
ㅇ 중국, 70대 도시중 66개 도시에서 2월 신규주택가격 전월대비 하락
ㅇ 일본, 2월 수출 전년동월대비 2.4% 증가, 예상(+0.3%) 상회
ㅇ OECD, “금년 유로존(1.1%→1.4%) 일본(0.8%→1.0%) 성장률 상향전망”
ㅇ BIS, “각국 정책당국자들, 디플레이션 우려로 크게 동요할 필요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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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가 : 소폭 상승[코스피지수 2,037.89(↑9.44p, +0.47%)], 소폭 상승[코스닥지수 631.81(↑2.82p, +0.45%)]
◦ 코스피지수는 美조기 금리인상 우려 약화*, 외국인 순매수 지속(5거래일 연속) 등으로 소폭 상승
(연중 최고치 경신)
* 美 연준은 FOMC회의 결과 ‘기준금리 인상에 인내심(patient) 발휘‘ 문구를 삭제하고 노동시장의 개선이
확실하고 중기 인플레이션율이 2% 수준에 근접하는 상황에서 금리를 인상할 것임을 표명
2. 금리 : 하 락[국고채(3년) 1.83%(-0.03%p)]
◦ 국고채(3년) 금리는 전일 美국채금리 큰 폭 하락(↓13bp), 기관의 국채선물 순매수 등으로 하락
3. 환율 : 큰 폭 하락[원/달러 1,117.2원(↓12.7원, -1.12%)], 하 락[원/100엔 927.1원(↓ 3.8원, -0.41%)]
◦ 원/달러환율은 美조기 금리인상 우려 약화에 따른 글로벌 달러화 약세 등으로 큰 폭 하락
4. 외국인 유가증권투자 : 주식 +3,468억원, 채권 +1,551억원
※ 해외 주요 증시(미국은 전영업일 기준)
: 일본 -0.3%, 중국 +0.1%, 미국 +1.3%
□ 미국(다우) : 18,076(+1.3%) 미국 국채금리 : 1.92%(-0.13%p)
◦ 미국 증시는 美연준의 신중한 기준금리 인상 기조 확인 등으로 조기 금리인상 우려가 약화되며 상승
◦ 미국 국채금리(10년물)는 美조기 금리인상 우려 약화로 큰 폭 하락
□ 일본 : 19,544(-0.3%) 중국 : 3,582(+0.1%)
◦ 일본 증시는 엔화강세에 따른 수출株약세 등으로 소폭 하락
◦ 중국 증시는 최근 상승(3.11~18일,↑8.7%)에 따른 차익실현 매도세 속에서도 추가 경기부양책 기대가
이어지며 소폭 상승(7거래일 연속)
※ 3.19일 상하이종합지수는 ’08.3.28일(3,580.15) 이후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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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주요경제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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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Analysis] 3월 미국 FOMC의 통화정책 결정 내용과 향후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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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 금융 속보 및 금융시장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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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 Focus]
■ 미국, 3월17~18일 FOMC,‘인내심을 가질 것(be patient)’문구 삭제(로이터, 블룸버그, FT, WSJ)
ㅇ“미국경제는 완만한(moderate) 성장세와 활발한(strong) 고용창출을 이어가고 있어, ‘견고한(solid)’성장 문구는
삭제하고 수출증가율‘약화(weakened)’문구 추가”
ㅇ“인플레이션율이 +2% 목표치에 근접한다는 합리적 확신이 설 때, 고용시장이 더욱 개선되었을 때 통화정책
정상화를 할 것”
ㅇ FOMC 위원들, 금년말 기준금리를 1.125%에서 0.625%로, 내년말 2.5%에서 1.875%로 하향전망.
장기적 전망치는 3.75%로 유지. 이에 따라 첫 기준금리 인상 시기는 9월 FOMC 이후로 늦춰질 것이라는 전망이 증가
ㅇ 금년 성장률 2.6~3.0%에서 2.3~2.7%로 하향전망. 실업률은 금년 5.2~5.3%에서 5.0~5.2%로, 내년 5.0~5.2%
에서 4.9~5.1%로 하향전망. 개인소비지출지수(PCE)는 금년 0.6~0.8%, 내년 1.7~1.9% 상승할 것으로 전망
■ 중국, 70대 도시중 66개 도시에서 2월 신규주택가격 전월대비 하락(로이터, 블룸버그, 차이나데일리)
ㅇ 국가통계국(NBS), 2개 도시는 상승, 2개 도시는 보합. 전월(64개 도시)보다 하락한 도시가 증가. 부동산규제
축소, 차입비용 하락 등에도 불구, 경기둔화에 따른 수요부진 등에 기인
ㅇ 기존주택가격이 하락한 도시는 61개, 5개 도시는 상승, 4개 도시는 하락. 전월에도 61개 도시에서 하락
ㅇ Reuters, 2월 70개 도시 평균 신규주택가격은 전년동월대비 5.7% 하락, 전월(-5.0%) 보다 하락률 가속화,
2011년이래 최대 하락, 6개월 연속 하락한 것으로 추산
ㅇ 블룸버그 애널리스트 Fong,“1~2월 부동산판매가 전년동기대비 17% 급감 등. 부동산 시장 회복은 요원.
상반기중에는 재고를 소진하는데 시간을 보낼 가능성이 높아”
ㅇ 국가통계국(NBS) 애널리스트 Liu Jianwei,“3월 주택거래는 2월 설연휴 등 계절적 요인으로 인해 큰 폭 반등할 것”
ㅇ ING 이코노미스트 Condon,“부동산시장 부양이 필요. 인민은행은 2-3-4 분기에 각각 금리를 0.25%p씩 인하할 것”
■ OECD,“금년 유로존(1.1%→1.4%) 일본(0.8%→1.0%) 성장률 상향전망”(블룸버그)
ㅇ“통화정책 완화와 저유가 등에 따라 상향전망. 중앙은행은 금융구조조정 등이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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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미국의 주요경제지표, 정책 및 동향
◎ 주요정책
■ FOMC 성명서 비교
◎ 기타
■ IMF 총재 Lagarde,“미국 통화정책 정상화시 신흥국 긴축발작을 우려”(블룸버그, FT)
ㅇ“2013년 5~6월 당시 Fed 의장 Bernanke가 단계적 QE 축소 가능성을 시사함에 따라, 인도 터키 등
신흥국들에서 무차별적으로 자금이 이탈했던‘긴축발작(taper tantrum)’이 재발될 것을 우려”
ㅇ“미국 통화정책 정상화시 이와 같은 신흥국 전이(spillover)효과에 유의해야 할 것”
■ 펀드매니져 Dalio,“미국 통화정책 정상화시 1937년 같은 증시 대폭락 가능성”(블룸버그, FT)
ㅇ 헤지펀드 Bridgewater Associates 펀드매니져,“현재 금융시장 상황이 1937년과 닮아 있어 Fed는
통화정책 정상화를 신중하게 추진해야 할 것. 금융시장 혼란 등 잘못된 결과를 낳을 경우에 대비한‘플랜 B’도
수립해야 할 것”
ㅇ“통화증대와 신용확대를 위한 선진국 중앙은행 능력이 한계에 달했다는 점, 달러화는 세계 기축통화이며
세계는 통화정책 완화가 더 필요하다는 점 중 어느 하나라도 동의한다면, Fed는 긴축정책에 신중해야 할 것”
■ 연방주택금융청(FHFA),“Fannie Mae 및 Freddie Mac, 내실을 다져야 할 것”(로이터)
ㅇ“Fannie Mae와 Freddie Mac의 파생상품 손실이 재차 발생할 수 있어. 이들 기관들이 재차 부실화되면
추가 공적자금을 투입해야 하므로, 이들은 수익성 제고를 위해 노력해야 할 것”
■ 에너지 정크본드, 지난 10일간 70억달러 손실(블룸버그)
ㅇ 유가 급락세가 다시 가팔라지면서 에너지기업들이 발행한 정크본드 시가총액이 최근 열흘도 안 돼
70억달러 이상 감소
ㅇ Janney Mongtgomery Scott 애널리스트 Lurie,“고수익에 굶주린 투자자들이 유가가 지난달 반등하자
위험을 무릅쓰고 다시 에너지기업에 투자해 피해가 커”
■ 미국 정부,“우방국들,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참여를 재고해야 할 것”(로이터)
ㅇ 중국 주도의 AIIB에 대한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영국 등의 참여 결정으로, AIIB가 미국 주도의
세계은행(World Bank)에 대한 잠재적 경쟁자로 부상한데 대해 우려 표명
ㅇ 재무장관 Lew,“AIIB가 정당한 거버넌스 등 여러 기준을 잘 맞출 수 있을지 우려”
2. 유럽의 주요경제지표, 정책 및 동향
◎ 경제지표
■ 유로존, 1월 무역흑자(비계절조정) 79억유로(로이터)
ㅇ EU통계청, 예상(150억유로) 하회.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보합인 1482억유로. 수입은 6% 감소한 1403억유로,
에너지비용 37% 하락 등에 기인
■ 영국, 11~1월 실업자 전분기대비 10만2000명 감소한 186만명, 6년래 최저(블룸버그)
ㅇ 통계청, 1월 실업률은 전월(5.6%)대비 상승한 5.8%. 임금(상여금 제외)은 전년 동월대비 1.6% 상승
◎ 주요정책
■ 영국 BOE 3월4~5일 통화정책회의, 만장일치로 기준금리 0.5%로 동결(로이터, 블룸버그)
ㅇ 통화정책회의 의사록,“파운드화 강세, 낮은 기대인플레이션율 장기화 등을 우려”
ㅇ 재무장관 Osborne,“연료세 동결, 맥주 및 사이다 등 감세, 은행에 대한 증세 등의 계획은 영국 성장에
도움될 것. 금년 성장률을 2.4%에서 2.5%로 상향전망. 내년은 2.2%에서 2.3%로 상향전망”
■ 스웨덴 중앙은행, 기준금리 -0.25%로 0.15%p 인하(블룸버그)
ㅇ“물가상승 기미가 보이고 있으며, 금리인하는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것. 향후 몇달간 300억크로네화 규모의
국채를 매입할 것”
◎ 기타
■ 이코노미스트들,“ECB QE 부작용에 대해 우려”(로이터)
ㅇ Deutsche Asset & Wealth Management 대표 Poole,“QE가 실물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나
금융시장에는 엄청난 영향을 줄 것. 이는 시장왜곡으로 투자자들이 위험이 더 큰 자산에 투자하게 만들 것”
ㅇ JPMorgan,“ECB는 고수익률의 국채 담보물을 저수익률의 현금 담보물로 바꿔 담보물 부족사태가 초래될 것”
■ 유로존 관계자,“그리스 재무장관 Varoufakis, 구제금융 협상을 힘들게 하는 원인”(로이터)
ㅇ“그의 쇼맨십 모순 부분별한 행동 등이 상호신뢰를 무너뜨리고 협상에 문제로 대두”
ㅇ 그리스 정부 관계자,“그의 지적인 카리스마가 그리스 국민을 압도”
ㅇ Syriza당 의원 Papadimoulis,“그는 인터뷰를 줄이고 일을 더 해야 할 것”
3. 중국의 주요경제지표, 정책 및 동향
◎ 기타
■ 인민은행,“중기대출기구(MLF) 4500~5000억위안 규모로 확대”(로이터)
ㅇ“17일 만기가 도래한 3500억위안을 전부 롤오버”
■ 보아오(Boao) 포럼 사무총장 Zhou Wenzhong ,“중국경제는 뉴노멀에 진입”(차이나데일리, FT)
ㅇ“아시아의 고도성장 기적이 빠르게 사라지고 있어. 미국의 통화정책 정상화, 글로벌 경제 리스크 증가 등으로
불확실성이 증가중, 중국경제의 뉴노멀시대 진입은 아시아 성장을 가늠하는 주요한 요인”.
보아오 포럼은 3월26~29일 개최될 예정
ㅇ 보아오 포럼에서 철도 도로 에너지 정보기술 등 주요 인프라 프로젝트 시행 계획을 발표할 예정
■ CICC,“정부의 국영기업 개혁 추진에 따라, 금년중 M&A 참여가 증가할 전망”(로이터)
ㅇ“금년 600억달러 이상의 M&A 거래 참여를 목표. 작년 국내 M&A 거래 참여수는 25개로 총 520억달러 규모,
전체 M&A 시장(3470억달러)의 15%를 차지”
ㅇ 부장 Wang Zilong,“CICC는 대형 국영기업들의 상장업무를 담당했기 때문에, 이들과 장기적 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어”
■ Xiaomi, 모바일 지불서비스 시장에 진입할 예정(SCMP)
ㅇ Alibaba, Tencent 등에 이어 경쟁적으로 모바일 및 온라인 지불서비스 시장에 진입
ㅇ 작년 중국 모바일 지불시장은 전년대비 5배인 6조위안 규모. Alipay가 시장을 주도
■ 중앙기율검사위원회(CCDI) 주임 Wang Qishan, 미국 방문 추진(FT)
ㅇ 반부패 정책을 총지휘하고 있는 Wang Qishan의 미국 방문이 추진중. 150여명의 부패 사범들이 미국에
도피한 것으로 파악
ㅇ Jamestown Foundation 교수 Mattis,“주 목적은 부패사범과 부정재산 추척. 미국의 원활한 협조를 위해
권력 서열 6위의 고위급 인사의 방미를 선택”
■ 국가주석 Xi Jinping,“중-미간 오해를 풀고 관계개선을 희망”(차이나데일리)
ㅇ 미국 전 국무장관 Kissinger와의 면담에서,“양국은 예민한 문제들에 대해 건설적인 태도로 임해 관계를
강화시켜야할 것”
ㅇ Kissinger,“양국 모두 국제평화와 발전에 관심 많아”
■ 우방 및 자원 확보 등을 위한 경제지원 외교, 디폴트 위험 증가에 직면(FT)
ㅇ 우방 및 자원 확보 등 경제적 이득도 챙긴다는 목표로 신용등급이 나쁘거나 정치가 불안한 정부 등에게
개발금융 명목으로 막대한 자금을 제공해 온 경제외교 정책들이 채무국의 디폴트 위험 증가에 따라
전략 수정이 요구되고 있어
ㅇ 사회과학원(CASS) 교수 Yongding Yu,“중국은 아프리카 남미 아시아 등에서 불안한 정권들에 대한 대출에
따른 위험을 크게 떠안고 있어”
4. 기타 세계경제 동향
■ BIS,“각국 정책당국자들, 디플레이션 우려로 크게 동요할 필요 없어”(로이터)
ㅇ“물가하락과 성장간 연관성은 희박. 38개국 경제조사 결과, 디플레이션 기간 성장률은 3.2%로 인플레이션
기간(2.7%) 보다 높아. 장기 인플레이션율 돌입시 성장률은 2.1%”
ㅇ“자산가격과 성장간 연관성이 더 커. 자산가격이 정점에 달하면 이후 5년간 성장률이 10%p 낮아져.
물가하락이 경제에 해로운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시각에 의문을 제기”
■ 아시아 1분기 기업업황전망 전분기(72)대비 하락한 71(로이터)
ㅇ Thomson Reuters/INSEAD, 인도는 97로 아시아중 최고, 중국은 전분기(50)대비 상승한 54,
호주는 전분기(85)대비 큰 폭 하락한 70
ㅇ 기업들은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을 가장 큰 리스크로 꼽아
ㅇ 업종별로는 부동산업 유통업이 가장 긍정적이었으며 자동차업 금융업이 가장 부정적
■ 사우디아라비아 Aramco, 셰일오일 전문가 채용 추진(IPEZ)
ㅇ 미국 셰일업체들의 수가 급감하면서 일자리를 잃은 시추전문가들이 생겨나자 셰일오일 시추기술이 부족한
사우디아라비아는 이들을 채용해 기술력 제고를 꾀해
■ 독일 총리 Merkel,“우크라이나 휴전협정 중대 위반시 러시아 추가 제재 검토”(블룸버그)
ㅇ“민스크협정 이후 동우크라이나 상황은 진정 기미를 보이고 있으나 협정 이행이 아직 미흡한 상황.
마우리폴 사태와 같은 대대적 협정 위반시 추가 제재를 검토중”
■ 우크라이나, 동맹국들에게 금융지원 요청(블룸버그)
ㅇ 재무장관 Jaresko, 워싱턴에서“우크라이나는 더 많은 지원이 필요. 유럽을 보호하고 인도주의적 위기를
방지하기 위해 국제적 지원이 절실”
ㅇ“400억달러 규모의 IMF 주도 지원패키지를 통해 은행시스템 및 환율을 안정화 시킬 수는 있겠지만
5% 성장을 달성하는 데는 부족”
■ 캐나다, 1월 도매판매 전월대비 3.1% 감소, 예상(-0.8%) 하회(로이터)
ㅇ 자동차 및 부품 판매는 11.3% 급감. 도매재고는 1.3% 증가, 13개월 연속 증가
■ 브라질, Rousseff 대통령 지지율 급락(로이터)
ㅇ Datafolha 서베이, Rousseff 대통령이 못하고 있다는 응답 비율이 62%로 전월(44%)대비 상승. 브라질
국민들은 물가상승, 실업률 상승 등에 불만을 가져. Rousseff의 탄핵을 주장하는 시위에 100만여명이 참여
5. 말레이시아 금융불안 조짐 및 시사점
ㅁ [현황] 말레이시아(A1/A-) CDS가 136bp(’14년말 106bp)로 올라서며 인도 (Baa3/BBB-, 148bp)에 근접.
링깃화도 작년 4분기 이후 亞 통화중 최대폭 약세
ㅇ [CDS 급등] 말레이시아 CDS는 다른 아시아 국가들이 보합세를 보인 것과 달리 3/17일 136bp를 기록하며
작년말대비 30bp 상승
ㅇ [링깃화 약세심화] 작년 4분기 이후 유가급락에 따른 경상수지 악화와 국영 1MDB의 디폴트 우려 등으로
링깃화는 아시아 통화 중 최대폭 약세
ㅁ [배경] ① 단기외채증가
② 외환보유액감소
③ 경상수지 악화
④ 외국인 채권자금 이탈로 대외건전성 악화
ㅇ [단기외채 급증·외환보유액 감소] 말레이시아 단기외채는 ’09년말 $485억 →’12년말→$927억 → ’14년말
$1,032억으로 최근 5년간 2.4배 급증
- 단기외채 증가와 외환보유액 감소(’14.9월 $1,273억→2월 $1,105억)로 외환보유액 대비 단기외채 비율은
’09년 3월 50%→’12년말 66%→’14년말 89%로 급등
- 말레이시아의 외환보유액 대비 단기외채비율 89%는 타 아시아국 대비 크게 높으며 증가 속도도 빠른 편.
총 외채중 단기외채비율도 높은 수준
ㅇ [경상수지 악화] 유가급락으로 말레이시아의 경상수지 흑자는 3분기 연속 감소. GDP 대비 경상수지 비율도
’09년말 15.5%→’14년말 4.6%로 급락
ㅇ [외국인 채권자금 이탈] ’14년 5월 $728억에 달했던 외국인들의 말레이시아 링깃채권 보유액은 ’15년 2월
$563억으로 9개월간 $165억(-22.7%) 급감
ㅁ [시사점] 말레이시아 대외건전성 악화가 미국의 금리인상 전망과 맞물려 국내 경제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에 유의할 필요
ㅇ CDSㆍ링깃 환율불안 지속시 그간 빠르게 증가한 은행부문 등의 해외단기차입 차환(Roll-Over) 리스크가 증가하고
말레이시아 신용등급에도 부정적으로 작용할 소지
ㅇ 미 금리인상 가시화를 앞두고 亞 역내 국가의 대외건전성 문제가 부각될 경우 한국도 장단기 외화차입 및 스왑,
외환시장에 영향을 받을 수 있음에 유의
6. 월가 시각에서 보는 한국 경제 동향
ㅁ [한국경제, ’04~’09년 부채누적에 따른 부정적 영향은 완화 추세] 부채누적(GDP대비 부채비율 5년내 30%p
이상 상승; debt buildups)이 거시경제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이 정점을 지나 약화되고 있다고 평가(Goldman Sachs)
ㅇ 부채누적을 경험한 국가들의 거시경제 상황을 관찰한 결과
1) 내수 둔화
2) 5년이상 저물가 지속
3) 통화정책 완화
4) 화폐가치 큰 폭 하락
5) 은행위기 위험 증가 등이 나타난 것으로 분석
ㅇ 한국의 ’04~’09년 부채누적이 거시경제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은 완화 추세를 보이고 있어 ’08~’13년에
부채누적을 경험한 중국, 말레이시아, 태국, 싱가포르 등 여타 아시아국가들에 비해 양호할 것으로 전망
ㅁ [미 금리인상에 따른 달러화 강세가 외채이자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 지난 1년간 달러화 절상에 따른
외채이자 증가규모는 GDP대비 0.05%에 불과하다고 분석(Societe Generale)
ㅇ 작년 1월대비 금년 2월 달러화가치는 원화대비 3% 상승. 이에 따른 외채이자부담은 GDP대비 0.05%
증가한 것으로 추산(대외채무 금리를 평균 5%, 대외채무는 전부 외화표시인 것으로 가정)
ㅇ 단기외채의 3배 이상에 달하는 외환보유액, 원화표시가 주를 이루는 정부채무 구성, 유연한 환율체제 등으로
달러화표시 외채이자 부담 증가 등의 부정적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전망
ㅁ [실업률, 2월에 일시적으로 상승하였으나 향후 하락할 전망] 해외 IB들은 2월 실업률(3.9%, 계절조정)이
전월(3.4%)대비 상승하며 예상(3.4%)을 상회한 것은 일시적 노동공급 증가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
ㅇ 해외 IB들은 2월 실업률 상승은 설연휴와 졸업시즌에 따른 일시적 현상이라고 평가하면서, 고용환경 양호로
향후 실업률은 하락할 것으로 전망
ㅇ 4월 신규 자동차 및 모바일폰 출시에 따른 산업생산과 수출 개선이 향후 수개월간 고용시장을 뒷받침하고
(Barclays Capital) 기업 채용시즌 지속으로 3월 실업률은 하락할 것으로 예상(Citigroup)
7. 월가 시각의 미 달러화 강세 영향 및 미ㆍ중ㆍ유로존 경제 동향 평가
ㅁ [미국] 유가하락 효과 기대 등으로 미 경제에 대한 월가 전문가들의 전망은 아직까지 양호한 편이나,
달러화 강세가 지속되면서 컨센서스 전망이 하향 조정될 가능성
ㅇ 노동시장 개선, 상업용 부동산시장 활황, 유가하락 등으로 '15년 경제성장률 3.2% 전망. 단, 최근 달러화
강세가 유가하락 효과를 상쇄할 가능성 (Dick Rippe, Evercore ISI)
- 최근 유가하락은 공급충격에 의한 것으로 과도기적 조정 중에 있기 때문에 반등 여지는 있으나 이전의
높은 수준을 회복하기는 기대난 * 올말 브렌트유 가격 $70/배럴 전망
- 연준의 금리인상 시기는 6월 혹은 9월 예상. 노동ㆍ자본 유휴력 감안시 6월보다는 9월 가능성에 무게.
연준의 통화정책은 경기순응적인 측면이 있기 때문에 첫 금리인상 시기와 무관하게 진행 속도는 매우
점진적일 것
ㅇ 미 연준이 6월 금리인상에 돌입할 것으로 전망하나 달러화 강세가 지속되면서 시기가 지연될 가능성
(Bob Mellman JPMorgan)
- 최근의 달러화 강세가 '15년 하반기 미국의 경제 성장을 제약할 우려 고조
ㅁ [중국] 경제성장률이 7.0% 혹은 소폭 밑도는 수준을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한 가운데, 최근 발표된
경제지표 부진으로 예상보다 빠른 성장세 둔화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증가하고 있어 추가 재정 및
통화 경기부양책이 예상
ㅇ '15년 중국 경제는 6.5%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 중국의 부동산 문제가 심각하기 때문에 성장세 둔화는
계속될 것 (Dick Rippe, Evercore ISI)
- 경착륙 공포는 과도한 우려. 중국 정부는 다양한 수단을 보유하고 있어 자국 경제가 경착륙에 봉착하지
않도록 조치를 취할 것
ㅁ [유로존] 국제유가 하락 및 유로화 약세 등으로 컨센서스 전망보다 양호한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
ㅇ 최근 유로존 경제성장률 전망을 1.0% → 1.2~1.3%로 상향 조정. 독일ㆍ스페인ㆍ아일랜드는 양호한 경제
성과 기대. 반면 프랑스ㆍ이태리 성장세 개선 기대난 (Dick Rippe, Evercore ISI)
ㅇ '15년 1.6% 경제성장률(1월말 1.5%에서 2월말 상향 조정) 전망 (Bob Mellman JPMorg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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