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지수가 정점에서 횡보하는 흐름으로
작년 대비 큰 수익이 없는 허무한 장세흐름인데
(그런다고 큰 손실도 없지만...)
그런 답답한마음 훌훌 털어버릴려고
우리방은 어김없이 올해도 바람쐴겸
태국 파타야로 해외여행을 룰루랄라 떠났다.
- 제 1일차
방콕행 비행기시간이 아침 9:00이어서
새벽 2시 인천공항행 버스를 타서 꿀맛같은 토막잠을자는건 좋았는데
새벽이어서인지 고속도로 통행이 원할해서인지
4시간30분 소요시간이라는게
3시간 30분만에 인천공항도착해서
6시 50분 미팅시간인디 5:30분에 인천공항에 도착해서
약속시간까지 할일없어서
일단 인천공항 영역표시하러 혼자 댕기고있으니
방사람들 서서히 약속시간에 도착해 저가항공이라는[진에어]에 탑승해서
개인적으로는
5번째가는 태국 방콕행이지만
그래도 여행이라는건 즐거운것이라 기대감의 셀레임빠져들어본다.
5시간30분동안 비행후
태국에 새로지은 [수완나]공항에 도착하니
앗뿔사 !!!
태국가이드가 도착해서 기달리고있는것이었다.
(우리는
일당주어서 한국에서 가이드를 데리고 여행가는건데...
태국에서 또 가이드가 대기해서 5명이 2명 가이드를 대동하고 가는꼴 -.-)
암튼
뭔가 서로 합의가 어긋난것도 있었지만
태국현지가이드를 조우한후
방콕시내 [알마니]호텔에 여장을 풀고 5시간여 비행시간에
출출한 허기를 달래려고
호텔앞에서 [태국쌀국수]를 먹었는데
우리나라에서 먹는 [베트남쌀국수]하고는 달리 아주 맛잇었다.
태국하면 [마사지]라
바로 마사지숍을 들렀는데
2시간동안 마사지를 받고나니
비행기탄 여독디 다풀리고 정말 시원했다.
삼겹살을 겸한 저녁식사후
소희언냐가 특별히 협찬한 [발렌타인30년산]으로
하반기투자 및 우리방 투자요령이야기를 서로 나누는데
역시 비싼술이어서인지
마셔도 취하는것없이 황홀한 뒷끝에
더구나 [소희언냐]의쑈까지 특별히 감상하고 첫번째날의 일정을 마무리한다.
- 제 2일차
호텔에서 조식후
파타야로 이동하는 일정이라
호텔로비로 나왔는데
그 호텔에서 마침 항공사 [스튜디어스]면접일인가 하는지
로비에 면접대기중인 태국아가씨들
정말 예쁜애들 많이 보여 눈요기로 참 눈이 즐거웠는데
역시 스튜디어스 면접이어서인지
그중 한 아가씨에게 말걸어봤는데 [영어]도 정말잘한다는 생각이었다.
승합차로 파타야로 이동하다가
점심시간에 [태국민속쇼]도 보는 식당에서
태국 현지식으로 점심식사후
파탸야에서 묵을 숙소인 [파타야J호텔]에 여장을 풀고
파타야 해변에서 산책하며 해변정취를 느끼고
[티파니] 쑈를 구경하러갔는데
알다시피 알카쟈쇼나 피파니쇼는 성전환수술한 애들의 공연인데
저번에 이런공연가면
아리랑 같은 전통무용이 한국주제 공연이었는데
이번에는 [원더걸스]노래를 공연해줘
내생각에는 신혼부부들에 눈높이에 맞춘 좋은기획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티파니쇼를 본후
저녁식사후 저번에 푸켓여행가서
착한 금다래가 엄마야~~~~~~~~~~~!!!
큰 외침을 날린 [북치는 소년(?) ] 공연 구경갔는데
난 개인적으로
파랑새랑 신혼여행가서 본적이있는데
푸켓보단 파타야공연 질이 높다는 생각을 다시한번하는데
공연 다 보고 나가는데
차속에선 이런공연은 안본다고 하던 [소희언냐]!!!
막상 공연 다 보고 나갈려하는디
넋이 빠질정도로 몰입해서 구경중이네~~
멋진나] 저런 내숭을,,,그냥 ,,,에라이 ~~~
안착한소희] 히히히~~ 메롱
멋진나] 켁
북치는소년(?) 공연을 마치고
호텔로 돌아와서
피로감을 샤워로 날려버리고 2일차 일정을 마치고 단잠에 빠져든다.
- 제 3일차
차분하게 일어나서 생각해보니
호텔은 새로지워 아담해 좋았다는생각이었다.
아침 식사 디너도 나름대로 맛깔스럽게 먹을만했다.
아침식사후
3일차 일정을 본격적으로 진행했는데
먼저 산호섬 구경가서
해변에서 휴식을 취하고 오는길에
해양스포츠를 겸해서 타는 즐거움도 있었다.
돌아아서는
방콕시내 수상시장을
파타야시내에 만들었다는곳을 가봤는데
나름 특색있게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났다는 생각을 하게했다.
(개인적으로 에펠탑을 축소해만든
미니시암인가 하는 관광지보단 백번 참 좋은 곳이라는 생각)
한국교민이 운용하는
고향가든이라는 식당에서 점심으로 [불낚]으로 점심을 해결하고
(식당사장님이 특별히 빌려준 화투로 저녁에 한판 벌어짐 ^^)
포도농장을 들러 구경하고
동남아여행가면 어디서나 가는 [라텍스]매장구경가선
이번에는 공구리아찌가
[가이드를 즐겁게해주기] 총대를 메고 평정시켜
가이드 입이 함박만해지는것을 보면서
착한 금다래.소희는
인당 100달러가 넘는 [아로마마사지]하러 간사이
남자들은 그시간에 [발마사지] 받고
그래도 시간이 남아돌아 처량하게(?) 아로마마사지끝나길 기달리며....-.-
마사지 끝내고
우리나라 샤브샤브같은 [MK수끼]로 저녁식사를 마치고
호텔로 되돌아와서는
아까 점심시간에 식당사장님이 빌려준 화투로,,,
속없는 학생들이
착한 선상님 돈을 강제로 뺏아갈라고
눈에 불쓰고 뎜벼드는뎅~~~~~~~~~~~~~~
나가 안 뺏길려고
머리굴리는디 다리가 후달리는지,,, 엉 엉 엉
다행히
양 쌋다님(호: 풍 또)이 극적으로 협조해준덕분에 선방하고 3일차 일정을 마감한다.
- 제 4일차
파타야에서 일정을 마치고
방콕으로 올라가면서
파이내플농장에 들러
정말 맛있던 [파이네플]을 먹어보고
악어쑈,돼지쑈,호랑이쑈를 보는 [타이거쥬] 동물원 구경하고
[팔도강산]이라는
교민식당에서 비빔밥으로 점심을 마치고
방콕으로 들어와
[통가알리]라는 몸에 좋지만 엄청쓴 매장에 들른후
내가 항상 필요하는 [켈빈클라인] 팬티사러 가서 원하는것 사서 참 기분이 좋았다.
(이런 그동안 짝뚱산다고 비아냥하던
속없는 대물제비.공구리도 조용히 팬티를 사넹,,,,에라이..)
공구리가 좋아하는 골프샵 들러 필요한것 구매하고
파타야에서 방콕올라오는 피로감풀러
다시 마사지받으로 갔는데
첫날 마사지샵보단 마사지질이 떨어진다는 생각이지만
암튼 마사지받고난께는 그 개운함은...
저녁식사로
로얄드래곤이라는 중국식당에서 했는데
중국식당의 문제는 비위생적이라는것을 절실히 느끼면서
공항근처의
호텔이다 하기에는 그런
우리나라 모텔수준의 수 - 원 호텔에서
타이거맥주를 사다가 방사람들
세상살아가는 이야기 나누면서
방사람들 우정을 더욱 느끼게하면서 태국여행의 마지막날 여장을 푼다.
- 마지막날
비행기시간이 2시인데
마지막날은 일정이 없는관계로
호텔에서 아침 11시에 체크아웃하는흐름이라
아침에 여유있게 푹자고
모텔같은 호텔이지만 그만큼 투숙객이 적은관계로
우리나라 [볶음밥]같은 식사를 주문해서 먹는데
난 컵라면으로 식사를 마쳤지만
볶음밥맛도 참 좋았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비록 모텔수준의 호텔이었지만 그래도 난 좋은기억으로 남는 호텔이었다.
공항에 도착해서
태국가이드하고 작별한후
그만큼 시간의 여유가 넘쳐 면세점 구경하는데
동남아 공항치고는
태국[수완나푼]공항 면세점이 생각보다 크거 좋다는 생각이 들었다.
면세점에서
직장동료들 줄 선물을 사고 [진에어]에 몸을 싣고
면세점에서 산
태국맥주로 시원하게 한잔하고는
그리운 집으로 가서 휴식을 취하는 꿈을 꾸며 선잠에 빠져든다.
첫댓글 여행 잘 다녀오셨지요? 인사가 늦어서 정말 죄송합니다..선생님,선배님들..저는 지금 회사일때문에 열흘이상 햇빛보며 일했더니 팔에 물집이 잡혀 쓰라려서 고생하다가 오늘에서야 병원다녀왔습니다 .너무 과한 선물보내주신것은 아닌지요?? 건강하게 잘 다녀오셔서 반갑습니다..월요일날 뵙겠습니다..감사합니다..
[멋진나] 짠한 구제역을 몰고다니는 산사...흑흑흑 -.-;; [공구리] 암튼 난도 흑흑흑...[산사] 시방 나 놀리는거쥬,,우씽 [ 공구리] 아공 들켰당,,토끼장 3= 3= 3= [멋진나] 난도 3= 3= 3=
돈 잘버시니깐 좋은데 다니시넹~~ 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