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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 Bangkok Post 2010-9-3 (번역) 크메르의 세계
빠윳 장군 "군대가 선도적 역할을 해야 한다" 발언
Prayuth says army must take lead role
신임 육군사령관(=육군 참모총장) 내정자 빠윳 짠오차(Prayuth Chan-ocha) 장군은, 태국의 정치적 불안정이 자신으로 하여금 군대를 정치로부터 단절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만들게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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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IU) 빠윳 짠오차 신임 태국 육군사령관 내정자. [사진 중앙] |
빠윳 장군은 몇달 전 본지(방콕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이 만일 육군 총수가 될 경우 군인의 자세로 병영으로 돌아가 군대를 정치와 거리를 두게 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하지만 그는 어제(9.2) 발언에서, "정치적 상황이 심각한 채로 남아있기 때문에, 군대가 보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국가안보를 튼튼히 하기 위해 선도적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빠윳 장군은 정부가 불안정을 해소시키려는 노력을 하는 데 육군이 안보상의 핵심적 조력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확인했다.
작년 및 금년에 발생한 "레드셔츠" 시위에서, 군대는 방콕의 안정을 유지하는 핵심전력이었다. 전문가들은 빠윳 짠오차 장군의 "군사예비사관학교"(Armed Forces Academies Preparatory School) 동기생들인 12기 출신이 육군의 주요 부대 지휘관들로 승진하리라 내다봤다.
푸미폰 아둔야뎃 국왕은 어제(9.2) 국왕령을 통해, 총 550명에 달하는 군 정기인사개편 명단을 승인했는데, 이들의 임기는 10월 1일부터 시작된다. 빠윳 장군은 9월말에 예편하는 아누퐁 파오찐다(Anupong Paojinda) 현 사령관의 자리를 계승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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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he Nation) 태국 권력의 핵심 실세들. 좌로부터 아누퐁 파오찐다 현 태국육군 사령관, 수텝 트억수반 안보담당 부총리, 빠윳 짠오차 신임 태국 육군사령관 내정자. 태국의 기득권 정치는 왕실을 정점으로 군부 및 보수층의 네트워크로써 그 현상태를 유지해나가는 21세기형 집단적 극우 파시즘의 형식을 갖고 있다. |
한편 다오퐁 라타나수완(Daopong Ratanasuwan) 중장이 대장으로 진급한 후 육군본부 참모장을 맡을 예정이다. 다오퐁 중장은 지난 5월 19일 레드셔츠 시위를 진압하는 데 있어서 주요한 전략가로서 역할을 맡은 바 있다.
한편 타왓차이 사뭇사콘(Thawatchai Samutsakhon, ธวัชชัย สมุทรสาคร) "제2군단" 사령관이 "제2군구" 사령관이 될 예정이며, 완나팁 웡와이(Wannatip Wongwai) "제3군단" 사령관이 "제3군구" 사령관으로 취임할 예정이다.
또한 욧윳 분냐티깐(Yodyuth Boonyathikarn) 소장은 "육군 방공사령관"으로 취임할 예정이다. 암폰 추빠툼(Amphon Chupathum) 소장은 중장으로 진급한 후 육군본부 인사참모가 될 예정이며, 치라뎃 싯티빠닛(Jiradet Sitthipraneet) 소장이 "육군방공사령부" 부사령관으로 이동한다.
한편 레드셔츠 시위대 진압을 망설였던 것으로 알려진 카닛 사삐딱(Khanit Sapitak) "제1군구" 사령관이 육군본부 참모(=참모차장)를 원했다고 한다. 그리고 북부와 북동부를 관할했던 타농삭 아삐락쿄딘(Thanongsak Apirakyodhin) "제3군구" 사령관은 야당인 "프어타이 당"과 관련설이 제기되어 육군본부 참모가 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두 사람 모두 육군본부 자문위원이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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