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금융 부담 완화를 위한 현장 간담회"에 다녀왔습니다.
저는 이재명 당대표님, 이정문 정책위 수석부의장님, 강준현 국회 정무위원회 간사님, 민병덕·김남근·김현정 정무위원회 위원님, 조승래 수석대변인님과 함께 했습니다.
고금리와 고물가, 고환율 속에 경기 둔화 여파까지 겹치면서 서민들의 시름은 깊어만 가고 있습니다.
이뿐만 아닙니다. 정부가 취약 차주들을 위해 만들어둔 정책금융상품들의 연체율은 한없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저소득·저신용자 중 상환 능력이 상대적으로 양호해 1금융권으로 넘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햇살론의 대위변제율은 지난달 말 기준 16.2%로, 작년 말 8.4%에서 약 1년 만에 2배 이상 치솟았습니다.
아울러 급전이 필요한 취약계층에 금리 연 15.9%로 최대 100만 원까지 빌려주는 소액 생계비 대출의 연체율 또한 지난달 31.0%를 기록하며 처음으로 30%대에 올라섰습니다.
이처럼 이자조차 갚기 힘들 만큼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취약 차주가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에 오늘 더불어민주당은 서민금융진흥원에 방문해 정책서민금융상품 대위변제율 증가에 따른 채무조정 지원 강화 방안을 모색하고 취약계층의 금융 부담 완화에 관하여 심도 깊은 논의를 나누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서민금융은 취약계층 삶을 지키는 방파제가 되어야 합니다.
저 또한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경제특보단장으로서 경제를 살리고 민생을 지키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