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음악정원 가족여러분! 3월 18일부로 우리 정원이 문을 연지 2주년이 되었군요! 헌신적으로 일해오신 운영진들과 훌륭하신 정원 가족여러분들께 마음 깊은 감사를 드리며, 받은 사랑은 크디큰데... 이 온라인상에서 그 감사함을 무엇으로 전할까? 고민끝에... 우리들은 흔히 무슨일이 있으면 노래로 보답하지요? 그래서.. 오며님이 올려주신 예쁜 꽃 편지지에 부족하고... 부끄럽지만... 용기내어... 저의 노래를 보내드립니다! 곡명은 1990년에 있은 귀국독창회때 부른 실황의 Schubert의 세레나데구요! 녹음상태가 약하니 볼륨을 많이 높이셔서 들으셔야 합니다! 기대는 하지 마시구요! 듣기 괴롭더라도.. 그저 우리카페 주인의 목소리구나! 하고 들어주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저는 여러가지 삶의유혹(?)에 오래전부터 연주활동 그만둔걸 다아시죠?^^ 아래 사진들은 1980년대 유학시절의 것으로.. 당시 음악전문위원으로 있던 오스트리아 성지 Reichersberg전경, 지도교수 Schulz와 찍은사진, 그리고 그곳에서의 청년시절 저의 모습들이랍니다! 당시 수없이 불러도 지겹지않던 이노래의 가사는 이렇습니다. 명랑한 저 달빛아래 들리는 소리. 무슨 비밀 여기있어 소근거리나? 만날 언약 맺은 우리 달 밝은 오늘, 우리 서로 잠시라도 잊지 못하여. 잊지 못하여, 수풀사이 덮인 곳에 따뜻한 사랑, 정막한 밤 달빛 아래 꿈을 꾸었네. 밤은 깊고 고요한데 들리는 소리, 들려오는 그의 소리 들려오지만, 분명치 않구나. 오라는가? 나의 사랑, 들리는 곳에 타는 듯한 나의 생각, 기다리는 너 잊을 수 없구나! 감사합니다! 2005, 3, 18 이동활 francesco 활리
출처: ♣ 이동활의 음악정원 ♣ 원문보기 글쓴이: francesco
첫댓글 주인님멋지십니다새해늘 행복하세요
오셔서 고운 흔적 남겨 주심 감사합니다.좋은 시조 많이 지어 주시며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첫댓글 주인님
멋지십니다
새해
늘 행복하세요
오셔서 고운 흔적 남겨 주심 감사합니다.
좋은 시조 많이 지어 주시며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