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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자들인 1인당 연간 세비 1억3000만원을 포함해 6억 4,000만원을 지원받는다. 반국가단체 활동으로 처벌받은 이석기 당선자도 국가정보원 등의 기밀자료 접근권을 가질 수 있게 된다.
이석기는 최근 방송에 출연해 "종북보다 종미가 더 문제"라고 말했다. 그는 김일성 주체사상을 지도이념으로 하고 폭력투쟁을 통해 사회주의 정부를 건설하는 것을 목표로 삼은 민족민주혁명당(민혁당)을 구성한 혐의로 유죄확정 판결을 받았다. 이 당선자는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 북한의 3대 세습에 대해 "송두율 교수의 내재적 접근법에 동의하는 편"이라고 말했다.
이정희는 2010년 8월 라디오에 출연해 "6·25가 남침이냐 북침이냐"는 질문을 받고, "역사적인 논쟁들이 있다. …그 문제는 좀 더 치밀하게 생각해 나중에 다시 답을 드리겠다"고 했다.
3번 김재연은 이적 단체 가입 혐의로 2004년 11월까지 수배자 신분으로 살다가 집행유예를 받았다. 이후 민노당 부대변인이 된 김재연은 18대 총선을 앞둔 2008년 4월, 심상정 당시 진보신당 대표(현 진보당 공동대표)가 언론 인터뷰에서 "북한 인권 문제는 보편적 인권 차원의 문제"라고 말한 것을 두고 "지금 시기에 북한 인권을 들먹이는 이유가 무엇인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김재연 당선자의 남편 최호현씨는 '세기와 더불어' 등 이적 표현물 90여건을 소지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세기와 더불어'는 김일성 회고록으로 1992년 김일성 80회 생일을 계기로 평양의 '조선노동당 출판사'에서 발간한 책으로 법원이 '이적 표현물'로 판단한 바 있다. 최기영 당 정책기획실장 등 진보당 당권파 간부가 연루됐던 '일심회' 사건 관련자들도 이 책을 소지하고 있었다. 일심회 사건 관련자들은 북한을 시종일관 '조국'이라고 부르며 남한의 정세 등을 정기적으로 보고해왔다.
황선(비례대표 15번, 전 부대변인)은 2005년 평양을 방문해 조선노동당 창건 60주년인 10월 10일 평양에서 딸을 낳았다. 2011년 12월 김정일이 사망하자, 한 인터넷 매체에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나의 기쁨을 열 배 백 배로 만들어 주신 분"이라고 쓰기도 했다. 김승교 당 선거관리위원장도 이적단체 활동 혐의로 2심까지 유죄 판결을 받았다.
특히 18번 강종헌에 대한 뉴스보도는 충격적이다.
http://joongang.joinsmsn.com/article/aid/2012/05/15/7821210.html?cloc=olink|article|default
부산 미문화원 방화사건의 배후 세력으로 지목돼 사형선고를 받은 김현장 씨는 통합진보당 비례대표 후보 강종헌 씨와 1980년대에 대전과 대구 교도소에서 수감생활을 함께 했다.
강종헌은 재일동포 출신으로 1975년 유학생 간첩단 사건에 연루돼 사형을 선고받고 13년 동안 복역한 뒤 석방됐다. 죽음의 문턱까지 갔다 온 두 사람은 속마음을 털어놓는 사이가 됐고 김현장 씨는 이때 강종헌 씨로부터 간첩 혐의를 인정하는 고백을 직접 들었다고 말했다.
“공작선 타고 가서 15일인가 20일인가 교육을 받고 돌아왔다. 자기는 서울대 유학생 신분으로 와서 사회과학 모임을 했다고 하더라고요. 그랬다가 잡혀왔다고… 자기들 사건이 터지고 나서 김일성 주석이 우리로 치면 중앙정보부장이죠. 남파총책임자 불러서 왜 어린 학생들을 서툴게 해서 고생시키느냐 희생시키느냐 그래서 그 뒤로 학생 파견이 중지됐다고 그 얘기를 하더라고요.]
김형장은 비례대표 경선 부정에 이어 당원이 당 지도부를 폭행하는 통합진보당의 막장 행태 뒤엔 강종헌 같은 종북세력이 자리잡고 있다고 주장한다.
비례대표 후보 18번인 강종헌 씨는 통합진보당 비례대표 전원이 부정 경선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할 경우, 19대 국회에 입성하게 된다.
그 외에도 정책기획실장 최기영은 '일심회' 사건으로 2007년 대법원에서 징역 3년 6월을 선고받았다.
대안은 무엇인가?
현재까지 밝혀진 것들만 해도 진보당은 당연히 합법적으로 해체돼야 한다. 현 진보당의 당권은 대한민국을 적대시하는 주사파가 잡고 있다. 이들은 태극기와 애국가를 짓밟고 노골적으로 북 체제에 충성하고 있다. 대한민국 법을 어기며 부정선거를 했고, 폭력을 일삼았으며 당 운영위원회의 민주적 운영을 불가능하게 했다. 이를 바라만 보며 이들의 국회입성 모습을 보아야 하는 국민의 가슴은 숯검정이 된고 있다. 이 나라에는 정말 리더가 없는 것인가?
이명박 정부는 왜 숨소리조차 내지 않는 것인가? 새누리당은 어째서 침묵만 하고 있는 것인가?
국가정보원, 검찰, 경찰이 나서야 한다. 그리고 선거부정, 폭력, 반국가단체로서의 실체를 명백하게 규명해야 한다. 한상대 검찰총장은 2011년 8월 12 일의 취임사에서 ‘종북좌익과의 전쟁’를 선언했다. 그가 이 약속을 지켜야 할 시각은 바로 지금이다. 헌법재판 제소부서가 법무부인 모양이다. 법무부는 검찰 조사를 토대로 하여 헌법재판소에 진보당 해체를 제소해야 한다.
◇통합진보당 비례대표 후보명단
1번 윤금순(52,여) 전 전국여성농민총연합회 회장
2번 이석기(50) 사회동향연구소 대표
3번 김재연(31,여) 전 한국외국어대 총학생회장
4번 정진후(54) 전 전교조 위원장
5번 김제남(49) 녹색연합 사무처장
6번 박원석(42) 서울교육발전 자문위원
7번 조윤숙(38,여) 장애인푸른아우성 대표
8번 이영희(50) 전 민주노동당 최고위원
9번 오옥만(50,여) 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10번 노항래(50) 통합진보당 정책위의장
11번 나순자(47,여) 전 보건의료노조위원장
12번 유시민(53) 통합진보당 공동대표
13번 윤난실(47,여) 전 진보신당 부대표
14번 서기호(42) 전 서울북부지법 판사
15번 황선(38,여) 전 민주노동당 부대변인
16번 문경식(57) 진보사랑 공동대표
17번 박영희(51,여) 장애인차별금지추진연대 사무국장
18번 강종헌(60) 한국문제연구소 대표
19번 김수진(55,여) 우리들헬스케어 상무이사
20번 윤갑인재(50) 건설산업연맹 정치위원장
2012.5.16. 지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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