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되면 원주와 제천의 경계인곳
감악산 가기로 예약이 돼 있는데
민물 낚시 장어 잡으러 가자 조르네
그것도 경남 진주의 남강 지수휴계소 강 둑 아래로
한동안 정감록 또 스님으로 명사이신 정다운 스님의 조카 정00
얘들 고집을 부리면서 금요일 밤낚시를 떠났고
나는 일요일 감악산을 한참 오를쯤 휴대폰이 울린다.
입질 죽인다고 우리가 불리우는 풍천장어인 반면 붕장어(일본이름: 아나고)
뱀장어가 주로 담수에서 주로 발견되었기 떄문에 붕장어는 '바다의 뱀장어'
즉 바다에서 사는 장어로 인식되어
'참바닷장어, 바닷장어, 바닷뱀장어, 참장어, 꾀장어, 붕장어' 등의 이름을 가지고 있습니다.
많은 이들이 '아나고'란 이름으로 부르지만
아나고(アナゴ, 穴子)'는 일본이름이므로 쓰지 않는 것이 좋겠습니다.
더우시죠?
장어가 보양식인 것은 삼척동자도 아는 사실.
특히나 장어, 풍천장어, 고창으로 연결되는 연쇄작용은
그만큼 고창의 장어가 유명하다는 반증이기도 하겠죠?
그에 더해 장어와 찰떡 궁합 복분자까지.
풍천 장어와 복분자로 뜨겁게 다가온 여름을 물리쳐 보세요.
보양식으로 정평이 나있는 장어중 최고를 꼽으라면
전북 고창의 풍천 장어를 꼽는데 토를 달 사람은 없습니다.
첫댓글 고창 선운사 입구 3거리 우측 두번째 집이 맛이 좋더군. 어제 가족끼리 먹었는디......여기엔 유명한 집도 고창만은 몬하드라~~~~
봉주씨 얼굴보기 힘드넹 여름에 건강관리 잘하고계신감 자주 얼굴좀보여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