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뿔난 문경시민’, 대성본사 앞 세번 째 대규모 시위…왜
안녕하세요. 일요서울입니다.
대성산업 본사 앞에서
대규모 항의 집회가 열렸답니다.
이번 시위는 문경읍 하초리 일원에 계획 중인
주흘산 케이블카 사업과 관련해
대성산업의 과도한 토지 사용료 요구에 대한
불만을 표출하기 위해 진행됐답니다. 문경시 지역발전협의회(회장 황선용)와
지역단체들이 참여한 이번 집회는
올해 6월과 8월에 이어 세 번째로 열린 시위입니다. 시위 참가자들은
"주흘산 케이블카 하늘길 사업에 적극 동참하라",
"문경시민 희생댓가로 성장한 대성산업은 각성하라",
"문경시 투자약속 대성산업은 즉시 이행하라" 등의
구호를 외치며 대성산업의 요구 조건 변경을 촉구했답니다. 쟁점은 대성산업이 소유한
상부승강장 일대 임야 약 3800평에 대한 사용료입니다.
대성산업은 케이블카 운영 시 매출액의 8%를
30년간 요구하고 있어,
문경시와의 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답니다.
김성호 문경지역발전협의회 사무국장은
"대성기업이 문경 광부들의 희생으로
성장했음에도 불구하고,
지역에 대한 환원은커녕 터무니없는
요구를 하고 있다"며 강하게 비판했답니다. 또한 "매출액의 8%를 요구하는 것은
각종 운영 경비를 고려하지 않은 것으로,
적자가 나더라도 시민의 혈세를 취하려는 것"이라고
지적했답니다. 한편 시위 주최 측은 문경시민이 납득할 만한
재조정 협의가 이루어질 때까지
지속적으로 투쟁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기사 원문 보기 ▼
‘뿔난 문경시민’, 대성본사 앞 세번 째 대규모 시위…왜 - 일요서울i
[일요서울 ㅣ이범희 기자] 대성산업 본사 앞에서 대규모 항의 집회가 열렸다. 이번 시위는 문경읍 하초리 일원에 계획 중인 주흘산 케이블카 사업과 관련해 대성산업의 과도한 토지 사용료 요구
www.ilyoseoul.co.kr
▼ 지난 기사 보기 ▼
'풍문'에 휘청인 롯데…돌파구 마련 나서나 - 일요서울i
[일요서울 ㅣ이범희 기자] 롯데그룹 주가가 때아닌 풍문에 휘청였다. 그룹이 직접 나서 \'사실무근\'임을 강조했지만, 투자시장에서는 롯데 위기설에 대해 민감하게 반응했다.증권가에서는 롯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