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후 4시 22분께 경남 진주시 수곡면 원내리 서촌마을 657 최모(41)집에서 최씨의 딸 지선(7)양이 집에서 기르던 도사견에 온 몸을 물려 숨졌다.
또한 언니 지현(8)양도 왼쪽 허벅지 등 16군데를 물려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자매를 발견한 이웃주민 김모(45)씨는 “최씨집 마당에 지선이는 온몸에 피를 흘린채 숨져 있었고 지현이는 허벅지 등을 심하게 물려 경찰에 신고한뒤 곧바로 차량에 태워 병원으로 옮겼다”고 말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인근 산으로 달아났다가 다시 마을로 내려온 도사견을 발견,총으로 사살했다.
(진주=연합뉴스 최병길기자)
양양서 초등생 2명 개에 물려 중상 (2002.11.30)
30일 오후 2시께 강원도 양양군 양양읍 서문리김모(56)씨 집 앞길에서 이 마을에 사는 김모(11.양양초교 4년)군과 인근 마을의 이모(10.양양초교 3년)군이 김씨가 기르던 개에 물려 크게 다쳤다.
경찰에 따르면 김군 등은 이날 인근 친구 집에 생일잔치 초대를 받아 가던 중 김씨 집에서 기르던 1년생 잡종 수캐가 갑자기 뛰쳐 나와 각각 머리와 목, 얼굴 부위를 물었다.
김군 등은 중상을 입고 강릉 아산병원으로 후송됐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신고를 받고 출동, 권총으로 개를 사살했으며 양양군청은 김씨가 광견병예방접종을 하지 않았다고 밝혀 조직검사를 통해 광견병 여부를 확인키로 했다.
경찰은 개를 묶었던 줄과 연결된 고리가 갑자기 풀리며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조사중이다. 김씨의 개는 진돗개와 도사견 잡종인 것으로 알려졌다.
(양양=연합뉴스 임보연기자)
[대구] 도사견, 노인 2명 물어 숨지게 (1996.11.16)
【대구=박원수기자】15일 오후 4시30분쯤 경북 상주시 모동면 용호 리 안종모씨(28) 집에서 안씨가 기르던 도사견 2마리가 개집을 뛰쳐나 와 안씨의 어머니 김정순씨(69)와 이웃주민 김정귀씨(67·여)등 2명을 물어 숨지게 했다.
사고는 안씨의 어머니 김씨가 집에서 기르던 도사견 60여마리에게 먹이를 주기 위해 개집으로 가던중 도사견 2마리가 갑자기 문을 열고 뛰쳐 나와 김씨의 목부분을 문뒤, 다시 이 소리를 듣고 인근 배추밭에 서 일하다 달려온 김정귀씨도 물어 일어났다.
한편 신고를 받고 출동한 상주경찰서 소속 기동타격대원 5명이 현 장에서 3.8구경 권총 3발을 쏴 도사견 2마리를 사살했다.
기사 분야 : 사회
등록 일자 : 2003/01/15(수) 08:14
주민 숨지게 한 도사견 주인구속
경남 진주경찰서는 15일 사육중인 도사견 관리를 소홀히 해 주부를 물어 숨지게 한 혐의(과실치사)로 도사견 주인 우모(39.진주시 정촌면)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우씨는 지난해 12월9일 자신의 개사육장에 있던 2년생 도사견이 먹이를 주기 위해 사육장 문을 열던 인근 주민 김모(36.여)씨를 물어 숨지게 한 혐의다.
경찰 관계자는 "관리소홀로 도사견이 사람을 물어 숨지게 했는데도 피해자와 합의를 보지 않는 등 반성의 기미가 없어 구속하게 됐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게재일자 : 1996년 11월 16일 ( 면)
주택가 60대노파 2명 도사견에 물려 숨져
15일 하오 4시30분쯤 경북 상주시 모동면 용호리 49 安종모씨(28) 집에서
安씨가 기르던 도사견 2마리가 개집을 뛰쳐나와 安씨의 어머니 金성순씨(69)
와 이웃 金정귀씨(67.여) 등 2명을 물어 숨지게 했다.
출동한 경찰은 하오 5시쯤 도사견 2마리를 사살했다.
安씨는 60여마리의 도사견을 사육하고 있었으며 사고를 낸 개들은 1년생과
5개월짜리 도사견이었다. 개들은 갑자기 개집을 뛰쳐나와 집 마당에 있던 숨
진 두사람의 온 몸을 물었다.
[대한매일]
<바람개비>초등학생 도사견에 물려 숨져
●…물을 주기 위해 개집을 열던 초등학생이 개에 물려 숨졌다.
전남 순천경찰서에 따르면 13일 오후 7시쯤 순천시 안풍동 이모(44)씨 집에서 이씨의 딸 승윤(13·성남 모초등학교 6년)양이 기르던 3년생 도사견에 온몸을 물려 병원으로 옮겨 치료를 받던중 14일 숨졌다.
경찰은 이양이 개한테 물을 주기 위해 문을 여는 순간,안에 있던 개가 갑자기 달려들어 이양을 문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이양을 숨지게 한 도사견을 사살하는 한편 이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순천=정우천기자>
5세아이 도사견에 물려 숨져
설을 맞아 외삼촌집에 놀러왔던 5세짜리 어린이가 도사견에 물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8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6일 오전 8시30분쯤 경기도 안성시 미양면 양변리 한모(46)씨 집에서 한씨의 조카 장모(5·안양시 동안구 호계동)군이 한씨의 2년생 도사견에 온몸을 물려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은 장군이 아침 일찍 일어나 혼자 집에서 다소 떨어진 곳에 매여 있던 도사견 축사에 갔다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한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어린이 도사견에 물려 참변
【安東=韓岡佑기자】9일 오후 5시10분쯤 경북 안동시 풍산읍 막곡리 468 김장환(45·농업)씨 집앞에서 미술학원에서 돌아오던 김씨의 아들 시완(6)군이 줄이 풀린채 집주위를 돌아다니던 3년생 도사견에 물려 숨졌다.
이웃 주민은 “김씨의 집에서 비명소리가 들려 가보니 도사견 한마리가 김군의 목 등을 마구 물고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도사견 등 40여마리의 개를 키우는 김씨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중이다.
맹견피해 없앨 제도적장치 마련을
얼마전 경북 상주에서 도사견이 60대노파 2명을 물어 숨지게 한 사건은 너무나 충격적인 일이었다.
맹견이 인명을 앗아간 사건은 이번만이 아니었다. 모두 다 안전불감증의 관리소홀이 불러온 사고였다. 그런데도 당국은 지금까지 사고예방을 위한 대책마련에는 소홀했던 것 같다.
공기총(엽총)이나 폭발물등에 대해서는 안전관리 관련 법률을 제정하는등 관심을 보이고 있으나 정작 우리의 생활주변 가까이에서 비일비재 일어나는 맹수(도사견)로부터의 위협에 대해서는 심각성과 위험성을 느끼지 못하는것 같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는 제도적 장치를 시급히 마련해야 한다.
사람의 목숨을 위협하는 짐승들은 일정시설을 갖춘자에게 맹수사육허가증을 발급하고 시설점검이나 안전교육을 통해 맹수로 부터 인명을 보호토록 하는 법적제재가 요망된다.
우리주위에서 언제까지 이러한 원시적이고 반문명적인 사고가 일어나야 하는가. 당국의 조속한 대책마련을 기대해본다.
<김경분.32·주부·경기 고양시 성사동>
도사견에 물려 60대 여자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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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연합뉴스) 정윤덕기자 = 31일 오후 5시40분께 대전시 동구 비룡동 모 식
당에서 임모(63.여)씨가 얼굴과 다리 등에 심한 상처가 난 채 숨져 있는 것을 남편
이모(68)씨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이씨는 "오후 2시께 집에서 나가 볼일을 본 뒤 돌아와보니 아내가 개집 앞에서
피를 흘린 채 숨져 있었다"며 "평소 작은 도사견 4마리는 풀어놓은 채, 큰 도사견 6
마리는 쇠사슬로 묶어서 길러왔다"고 말했다.
첫댓글먼저 공격이 아무래도 정답이에요... 이건 본인이 5살때 체험한건데... 허참... 어느 집에 있던 괭장히 작은 개(?) 한마리가 내가 지나가기만 하면 왕왕 짓어대면서 물기까지 하는 거였지요. 도망치니까 더 덤비들면서 그러더군요. 그러다가 하루는 내가 덤벼드는 그 개를 발로 걷어차버렸는데, 다시는 안까불데요.
지금도 진짜 좃만한(조금은 심한 표현이군요.) 개가 왕왕거리며 시끄럽게 구는데... 진짜 걷어차버리고 싶지만 많이 참고 있지요. 그런개들은 우선적으로 주인이 문제가 있는 경우가 많아요. 가장 대표적인 예가 굶기는 거지요. 의도적으로 개를 굶거서 사람을 공격하도록 한 사례도 있어요.
첫댓글 먼저 공격이 아무래도 정답이에요... 이건 본인이 5살때 체험한건데... 허참... 어느 집에 있던 괭장히 작은 개(?) 한마리가 내가 지나가기만 하면 왕왕 짓어대면서 물기까지 하는 거였지요. 도망치니까 더 덤비들면서 그러더군요. 그러다가 하루는 내가 덤벼드는 그 개를 발로 걷어차버렸는데, 다시는 안까불데요.
지금도 진짜 좃만한(조금은 심한 표현이군요.) 개가 왕왕거리며 시끄럽게 구는데... 진짜 걷어차버리고 싶지만 많이 참고 있지요. 그런개들은 우선적으로 주인이 문제가 있는 경우가 많아요. 가장 대표적인 예가 굶기는 거지요. 의도적으로 개를 굶거서 사람을 공격하도록 한 사례도 있어요.
개의 몸체부위중 제일 약한 부위가 어디 일까요?
일반적으로 포유류의 약점은 정수리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이외에도 코라든지 관자놀이를 공격하면 직빵입니다.
사람이 기를는 동물중 사람을 공격하여 죽이고 먹는놈은 개말고 뭐가 있을까요?
유치원때 시골에서 개가 제 다리물고 자기집으로 끌고가는거(아 소름끼쳐) 삼춘들이 발견해서 뒤지게 패고 그날 개 잡았다오.. ^^ 광견병 안걸린게 다행임다.. 상처가 12년 정도나 계속 되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