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곡 <마중>
소프라노 민은홍
허림 작시 . 윤학준 작곡 . 화천 비목 콩쿠르 창작가곡부문 1위 수상작
경북예총연합회(이병국 회장 초청)주최.. 제11기 영남예술아카데미 민은홍 소프라노 강좌 .. 2021년 6월 22일, 가톨릭 상지대학교 두봉관에서~
예술분야의 다양성을 경험할 수 있는 훌륭한 강좌입니다. 아울러 지역의 예총연합회와의 교류라는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강좌였습니다.
강좌는 소프라노 민은홍이 들려주는 ‘노래로 전해주는 아름다운 대한민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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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XBsjmZPlki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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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곡 <마중> 허림 작시 윤학준 작곡
사랑이 너무 멀어 올 수 없다면 내가 갈게
말 한마디 그리운 저녁 얼굴 마주하고 앉아
그대 꿈 가만가만 들어주고 내 사랑 들려주며
그립다는 것은 오래 전 잃어버린 향기가 아닐까
사는 게 무언지 하무뭇하니 그리워지는 날에는
그대여 내가 먼저 달려가 꽃으로 서 있을게
그립다는 것은 오래 전 잃어버린 향기가 아닐까
사는 게 무언지 하무뭇하니 그리워지는 날에는
그대여 내가 먼저 달려가 꽃으로 서 있을게
꽃으로 서 있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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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림 시인의 약력
1988년 강원일보 신춘문예 시 당선.
1992년 월간 《심상》 신인상 당선.
시집으로 『노을강에서 재즈를 듣다』 『울퉁불퉁한 말』 『말 주머니』 『거기, 내면』 『엄마 냄새』 『누구도 모르는 저쪽』 등이 있음.
강원예술문화상 수상.
현재 강원도 홍천군 내면 오막에서 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