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시간여 소요됨
갈미한글공원에서 시작하여
시계방향으로 모락산을 한바퀴 도는
모락산 둘레길을 다녀옴
1. 갈미한글공원주차장
_ 화장실과 부근엔 보리밥집이 네, 다섯곳
길 건너에 갈미한글 공원이며
주차는 30여대 가능하다
주말주차는 힘들듯 하다.
계원예대후문주차장에 주차후
시작해도 좋을듯 하다.
2. 갈미한글공원
_ 주차장에서 도로를 건너
모락산 산자락에 있으며
한글관련 조형물이 다수
전시되어 있다.
공원의 끝부분엔 모락산맑은숲공원
표지판이 있는데 어디가 공원인지는
모르겠다.
3. 모락산터널
_ 모락산 산줄기중 내손동으로 향하는
제 1,2호봉의 중간에 내어놓은 터널로
계원예대와 백운호수쪽을 연결하는
길이다.
터널을 지나 잠시 가다보면
둘레길은 두갈레로 안내하는데
하나는 산길거쳐 능안마을 가는 길과
도로와 마을길 거치며
임영대군 사당들러 능안마을로
이르는 길이다.
4. 명상의 숲
_ 산길로 들어선 둘레길은
잠깐의 오름짓후에 명상의 숲이란
휴식처에 다다른다.
이후 조금 걷다보면
왼편으로 임영대군사당 갈림길이
보이나 오른쪽으로 계속진행한다.
중간 산능선에 도달할때쯤
왼편으로 능안마을 안내하고 있으나
둘레길은 그곳이 아니고
좀 더 진행하다 보면
모락산 정상가는 거리 1km 남짓
남긴 시점에 왼편으로의
능안마을 하산길이 둘레길방향이다
5. 능안마을
_ 능안마을까지 내려서면 음식점이
몇몇집 있고 둘레길 표지판을 따라
내려서면 도로의 양편에 하얀색의
건물중 오른편 카페 덤에서 오른편으로
임도따라 능안고개 (오메기고개)로
조금은 가파르게 오름짓을 하게된다.
6. 능안고개
_ 일명 오메기고개라고도 하나보다.
임영대군의 묘소가 있어 능안고개,
고개너머엔 오메기마을이 있어
오메기고개라고도 하나보다.
카페 덤이후부터는 삼남길과
상당부분 겹쳐서 진행된다.
고개에 다다르기전에 청목조경을
지난다.
능안고개는 수원의 광교산군의
백운산에서 모락산가는 길에 만나는
고개로 백운산까지는 3km이상
모락산까지는 2km이내의 거리이다.
7. 오메기마을
_ 능안고개에서 모락산 정상으로 가는 길
왼편의 하산길을 접어들어 20여분을
천천히 내려서면 마을길과 만난다.
처음 만나는 지점에선 이지역 기독교
선교의 역사게시판을 접하며
잠시 더 내려가면 멋진 카페가...
그리고 도로로 접어드는 길가엔
단풍나무가 아직도 잎을 덜 떨구고
늦가을의 정취를 더하고 있다.
이후 도로를 만나 한참 걷다보면
산길속 마을길로 다녀오는 길이 있으나
계속 산길을 걸어가다보면
고천중학교를 만나게 된다.
8. 고천중학교
_ 고천중학교부근에서 다시 산길로
연결되어 팔각정을 거쳐 둘레길을
이어갈수 있는데 깜박 길을 놓쳐서
한참을 더 도로길로 진행하여
다시 둘레길로 접어든다.
9. 모락산 야생화단지
_ 다시 접어든 둘레의 산길을 한참 걷다보면
보식골 모락초등학교 인근에서
야생화단지를 만나게 된다.
아마도 자연스레 야생화가 많은 곳에
인공으로 더 잘 조성된듯 하지만
잘 꾸며 놓았다.
특히,
꽃무릇이 길게 이어지나 철이 아니어서
마주하지 못한 아쉬움이 있다.
야생화단지를 지나며 둘레길상에서
산으로 기어올라가는 형상의 거북바위를
마주할수 있다.
10. 성나자로마을
_ 성나자로마을이 숲에 가려보이지만
전면에 나타난다.
둘레길은 마을을 멀리 휘돌아간다.
일부분에는 마을도 멀지만
차단벽까지 설치되어 있다.
종교시설이 있는 마을인거 같은데
왜이리 폐쇄적일까 하면서 걷다보면
성나자로마을이 나병환우분들의
생활터전임을 알수 있다.
마음으로나 육체적으로나
그 분들 건강한 삶을 누리시길 바래본다.
산길로 넓게 돌아들다보니
약간은 힘들여야 하는 구간이다.
11. 모락 중, 고등학교
_ 모락산자락에 많은 학교들이 있지만
두 학교는 둘레길에 바로인접하여 있고
학교명도 모락이라 기억에 남는다.
두 학교를 산자락으로 돌아들며
둘레길이 이어진다.
12. 덕고개
_ 크게 힘들이지 않고 넘어드는
둘레길의 고갯길이다.
13. 예비군훈련장, 효민성결교회,
용화사, 사랑의 교회
_ 덕고개길 넘어서서 다시 도로길을
만나게 되는데 처음 마주 대하는 곳이
예비군훈련장부대이고
다음은 상당히 큰 효민성결교회
그리고 이번엔 상당히 큰 불교시설인
용화사를 지나며
그 이후 사랑의 교회도 거치게 된다.
14. 반도보라빌리지 산책길
_ 아파트주민들에게는 바로 앞에서
걷는 분들이 많아 불편하겠으나
둘레길 걷는 분이나 가벼운 동네
산책하시는 분들에겐 훌륭한 산책길이다.
15. 계원예술대학교
_ 아파트산책길의 끝부분에서 살짝
고개길 돌아들면서 계원예대 후면의
산길을 걷게 된다.
두어 서너곳에 학교로 통하는 길이
있으나 학교측에서 막아둔 듯 하고
예대라 그런지 학교의 뒷쪽 둘레길인근에
조각품을 전시헀던 곳도 있다.
관리가 않되어 좀 낡아가고 있는 느낌이다.
그렇게 예대뒷길의 둘레길의 끝자락은
예대후문의 주차장과 연결되고
주차장에서 오른편으로 출발점인
갈미한글공원과 주차장, 보리밥집들이
보인다.
짧지만 이러 저러 볼것 많은
모락산 둘레길 탐방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