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물명 : 일기장(日記帳) / ST833769
- 연 대 : 근대현대 / 단기4290년 6월 22일~4292년 8월 26일 / 1957년 6월 22일~1959년 8월 26일
- 발행지 : 고려대학교 법학대학 재학생
- 크 기 : 가로 19.5cm / 세로 : 26.5cm
- 관리자 : 保寧産人
- 설 명 : 일기장(日記帳), 고려대학교 법학대학 학생의 생활 일기장 (1957년)
경상북도(慶尙北道) 대구(大丘) 출신(出身)으로 고려대학교(高麗大學校) 법학대학(法學大學)에 재학 중인 이O건(李O健) 학생(學生)이 ‘일기는 나의 거울이다.’라는 좌우명(座右銘)으로 1957년 6월 22일부터 군입대(軍入隊) 전날인 1957년 11월 5일까지의 생활일기(生活日記) 및 군생활(軍生活) 중인 1958년 7월 2일 나의 복무백서(服務白書)라는 주제(主題)로 10편의 글을 기록한 일기장(日記帳)이다. 일기(日記)를 쓰기 시작한 첫날은 5월 25일 제1공화국 자유당의 독재에 성토하기 위해 장충단 공원에서 조병옥, 전진한, 김두한, 민관식, 장택상 등 야당의 국민주권 옹호 투쟁위원회 주최로 열린 야당 시국강연회를 불법적으로 탄압한 장충단 집회 방해사건은 경찰이 관련되어 있다며 최고위원인 조박사와 민의원인 김영삼(金永三)씨가 검찰의 증인심문(證人審問)에서 폭로하였다는 내용을 거론하며 당시의 정치사(政治史)에 불만을 나타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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