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커피와 협심증 > 안녕하세요~ 약사 이지향입니다. 일욜부터 어제 오늘 무쟈 바쁘네요 ^^ 글을 쓸 틈이 없었다는 ㅎㅎㅎㅎ . . . 오늘 전화로 상담하신 분이여요^^ 목소리가 너무 젊으신데 63세 이시네요~~ 상담을 하게 된 이유는 협심증 진단을 받아서랍니다. 심장은 온몸에 피를 뿜어주는 펌프죠, 그렇다면 심장에게는 누가 피를 주나요? 심장도 피가 없으면 살수가 없을텐데 말이죠~ 저는 5남매의 셋째인데요, 가난하지도 부유하지도 않은 검소한 선생님의 딸이었죠, 밥은 굶지 않았지만 간식은 늘 부족한 시절이었죠, 일주일에 한번정도 아버지가 과자 파티를 해주셨는데요, 어릴때는 어른이 되면 과자가 먹고 싶지 않나보다 라고 생각을 했답니다. 엄마,아버지가 우리 먹는것만 쳐다보고 드시질 않으셨으니까요, 제가 커서 알게되었죠, 엄마,아버지도 드시고 싶었다는것을 ~~ 하하하 관상동맥 이야기하면서 왜 눈시울이 붉어지나 몰겄네요 ㅎ 우짜둥둥요, 심장도 혈액이 필요해요, 심장에 혈액을 공급해주는 혈관을 <관상동맥>이라고 하죠, 관상동맥이 좁아져서 생기는 질환을 <협심증>이라고 하고요, 몸에서 일어나는 일은 다 이유가 있잖아요, 건강관리를 나름 한다고 했는데 , 이분은 왜 협심증이 왔을까요? 협심증을 어떻게 하면 나을수 있을까? 부터 고민하면 답이 안나와요, 왜 협심증이 왔을까?를 먼저 고민해야 해요, 왜? 를 알면 어떻게?는 저절로 되니까요~~~~ 처음에는 몸이 부었대요, 몸이 자꾸 부우니까 너무 무겁고 힘들어서 커피를 드시기 시작했대요, 커피를 마시니 소변도 잘 나오고 , 피곤도 없어지고, 붓지도 않아서 한잔,두잔,세잔 막 늘어갔대요 싱겁게 먹으면 좋다고 해서 가급적이면 싱겁게 먹었고요, 물대신에 커피를 싸가지고 다시면서 마셨대요, 그러다가 퇴행성관절염이 왔고요, 오다리로 다리가 휘었대요, 갈수록 자꾸 지치고요, 힘들어졌는데 여행을 갔다가 심장이 너무 죄어오면서 아파서 병원에 갔더니 관생동맥이 3분의 1 이 막혀있다고 ~~ 우리몸의 70%가 물인데 커피를 물처럼 마시고 ,지나치게 저염식을 한탓에 이분은 몸에 물이 너무 없네요, 혈액속에 있어야 할 물이 혈액밖으로 빠져나가 부종이 되었네요, 혈액이 부족해지니 순환이 안될수 밖에 없고요. 물이 없으니 소화액이 안만들어져 더부룩하고 답답할수밖에요 물이 없으니 열이 올라와 얼굴이 달아오르고요~ 제대로된 단백질과 지방섭취가 안되니 혈관이 딱딱해질수 밖에 없고요 간대사가 제대로 되질 않아 혈액속에 찌꺼기(호모시스테인 등 )가 쌓일수 밖에 없고요, 뼈속의 미네랄이 빠져나와 뼈가 약해지니 오다리로 휘어질수 밖에 없고요, 에고 저런~~ㅠㅠ
병원약만 먹는다고 협심증이 치료되는것은 아니랍니다. 몸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몸이 왜 그러는지를 이해해야 합니다.
몸을 이해하지 못하면 불안하고 두렵습니다.
협심증도 잘 관리하면 120세 까지 장수 할수 있습니다.
저와 한참 이야기를 나누신후에 마음이 많이 편해지고 희망이 생겼다고 말씀하시니 제가 날아갈것같이 기쁘군요 ^^
이맛에 상담하지요 ㅎ
저는 내일 SBS 좋은아침 녹화차 서울에 갑니다. 그래서 내일 공부글은 쉴것 같아요, 몸의 소리를 알아차리려면 공부해야 겠죠? 이번주 토요일입니다. 선물도 빵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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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모악산의 아침 원문보기 글쓴이: 모악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