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동물사체] 통영 해상 괴물체 발견 ... 바다코끼리? 고래?, 동물사체 발견!!
경남 통영 바다에서 동물 사체로 추정되는 괴물체가 발견돼 관심을 끌고 있다.
4일 통영시 관계자는 "어민에 의해 괴물체가 발견됐다"며
"코끼리인지 고래인지를 밝히기 위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괴물체는 길이 4m, 무게 300㎏ 정도로 추정된다.
얼굴 부분에는 상아 2개가 있고, 황색 털에 긴 꼬리가 달려 있다.
양식장 가까이에서 발견된 것이다.
통영시는 5일 낮 12시경 괴물체를 인양할 예정이다.
통영시 관계자는 "사진을 찍어 울산 고래연구소에 보냈더니 고래로 추정된다고 했다"면서
"그런데 상아가 달린 것으로 미뤄 바다 코끼리로 보인다는 주장이 있다"고 설명했다.
바다 코끼리는 주로 북극에 서식하는데,
괴물체가 바다 코끼리일 경우 어떻게 남해안까지 오게 되었는지 의문이다.
통영시 관계자는 "동물 사체를 인양해 조직을 떼어낸 뒤 검사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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