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회원인 또자님께서 구조요청방에 5개월된 믹스 아이의 구조요청을 하셨습니다. 이 아이에 대해 정회원님들에게 정식 구조동의를 요청합니다.
또자님의 구조요청 관련 글 링크 : http://cafe.daum.net/T-PJT/Pbsz/472
이 아이는 현재 양천구 강현림 동물병원에 있습니다. 그곳은 칼같이 안락사를 시키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그래서 또자님이 그 동물병원에 직접 가서 상담을 했고, 3월 15일에 데리고 나올 수 있습니다.
■ 구조요청자 또자님 책임분담사항
① 50만원 책임분담금
② 매월 일정액의 후원금
③ 후견인 및 입양을 위해 함께 노력함.
* 또자님은 한쪽 눈을 실명한 장애견인 힘찬이를 우리 팅커벨로부터 작년 5월에 입양하는 것을 계기로 활동을 시작하신 정회원입니다.
■ 팅커벨 정회원들의 구조 동의를 요청합니다.
현재 팅커벨 정회원은 349명이며, 정회원 수의 10%인 35명의 구조동의를 하셔야 보호소의 이 아이는 정식으로 팅커벨의 아이로 구조가 승인이 됩니다.
. 믹스아이 구조동의금 : 1만원 + @ (성의껏)
. 구조동의금 입금 계좌 : SC은행 402-20-148207 팅커벨프로젝트
. 구조동의금 입금 마감 : 2016년 3월 16일
. 정회원 35명 이상 동의 후 구조동의금이 입금되어야 정식으로 구조동의한 것으로 인정됩니다.
■ 입양갈 때까지 장기 위탁을 해야하는 믹스 아이의 위탁비 마련을 위해 팅커벨 회원님들에게 CMS 가입에 대한 도움을 요청합니다.
오늘 구조요청한 믹스 아이는 현재 5개월 이며 체중이 6kg입니다. 앞으로 더 커서 10kg 이상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아이들의 입양특성상 이 믹스아이도 쿠쿠처럼 10kg이 넘어 단기간내에 입양을 보내기가 쉽지 않고 장기적으로 우리가 돌봐야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에 회원님들에게 장기적으로 돌보는 것에 따른 비용 분담을 위해 CMS 자동이체 가입이나 증액을 요청합니다.
한 사람에게 1만원은 살고 죽는 것을 결정하는 큰 돈은 아니지만, 그 돈이 열 명만 모이면 소중한 한 생명을 죽음과 삶의 경계에서 죽을 수도 있고, 살릴 수도 있는 매우 소중한 돈이 됩니다.
우리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면 칼같이 안락사를 당할 위기에 있는 이 가엾은 믹스 아이가 좋은 가정을 만나 맘놓고 입양갈 때까지 시간이 좀 걸리더라도 언제라도 편하게 우리의 안전한 위탁처에서 지낼 수 있도록 여러분들의 꾸준한 후원을 위해 CMS 자동이체 가입을 요청드립니다.
이 기회를 통해 아직 CMS 자동이체에 가입하지 않은 준회원, 예비정회원 여러분들의 CMS 가입을 요청드립니다. 아울러 기존 정회원들 중에서도 이 기회를 통해 CMS 가입을 증액하고자 하는 회원님들은 증액을 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 CMS 정회원 가입신청은 왼쪽 상단에 팅커벨 정회원 가입하기를 클릭하시면 바로 하실 수 있습니다.
■ 구조 사연
안녕하세요. 힘찬어미 또자입니다.
유령처럼 둥둥 떠 다니다 불쑥 튀어나온 이유는 급하게 팅프 회원님들의 도움을 구하고자 해서입니다.
예전에 내일신문에 팅커벨 기사가 올라왔을 때 저희 부부를 따라 왔다가 얼결에 인터뷰를 했던
고3 조카가 외면하지 못하고 끌어안은 아기강아지의 구조를 요청하려고 합니다.
처음 조카에게 연락을 받은 건 2월29일 밤 9시쯤 이였습니다.
학원비 번다고 요즘 저녁에 2시간씩 아르바이트를 하는 조카는 일이 끝나고 귀가하던 길에 신월동 신곡시장 인근 롯**아 근처에서 돌아다니던 아기강아지를 발견했답니다.
저희언니도 요키를 한 마리 키우고 있어서 아마도 조카에게 멍멍이 냄새가 나서 그 녀석이 달려들었지 싶습니다.
가라고 해도 가지 않고 계속 조카 곁을 맴돌던 아기강아지는 건물 경비아저씨의 발길질에도 조카 근처를 떠나지 않았고, 적잖이 당황했을 조카도 강아지를 쫓아내려는 아저씨를 피해 나와 제게 도움을 요청한 것 이였습니다.
30분 후쯤 만났을 때 조카 품에는 갈비뼈가 앙상하게 드러난 마르고 어린 누렁이 한 마리가 안겨 있었습니다.
모카 구조 당시 싱클레어님이 주신 정보가 생각나 우선은 우*동물병원으로 이동해 전화를 했지만, 지금은 받아줄 수 없다는 대답이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날.. 3.1절인지라 우*동물병원은 전화를 받지 않았고, 조카네 강아지가 다니는 병원에 도움을 요청하러 갔더니 수의사쌤이 귀찮고도 퉁명스럽게 발견한 곳 근처 병원으로 가라고 하더랍니다.
그래서 조카와 언니는 강서초교 근처 양*동물병원 까지 왔고 아이 보호, 공고까지 알아서 해 주겠다는 답을 듣고 아이를 맡기고 나왔다며 제게 연락을 주었습니다.
일이 어떻게 진행되어 가는지 궁금했던 저는 우선 양천구유기견카페에 아이 공고글이 올라오나 계속 지켜보았습니다. 다음날인 3월2일자로 올라온 공고를 보니 조카가 구조한 아이가 맞더군요,
근데 보호장소가 아이를 인계한 양*동물병원이 아니라 강**동물병원으로 나오더군요.
놀란 맘으로 언니에게 연락을 했고 언니가 알아보니 양*동물병원에서 케이지가 없어 아이를 보호하지 못하고 강**으로 이동했다고 하더랍니다.(양*동물병원 얼마전에 리모델링해서 쾌적한 호텔링이 가능하다며 블로그 광고 하던걸 봤는데..유기견 보호를 위해 내어줄 수 있는 케이지는 없었나 봅니다.)
급하게 지기님께 전화로 도움을 요청했고, 3월3일 아침 강**동물병원으로 갔더니 주인이 아니면 목에 칼이 들어와도 절대 못 준다고 하면서 공고기일이 지나는 15일에 와서 입양이든 뭐든 하라고 했습니다.
그병원에 대한 글을 봤고, 다른 카페에 올라온 글도 본지라...정말 걱정이 됩니다.
추정나이 5개월령, 이갈이도 하지 않은 아기가 그 곳에서 잘 지내다 나올수 있을지 의문이기 때문입니다.
아이 구조 책임비 50만원 부담하겠습니다.
아이의 후견인이 되어 매달 후원금 입금하겠습니다.(제가 지금 백수인지라..최대한 성의껏 입금하겠습니다.)
믹스아이에 얼마나 더 클지도 모르고, 입양이 어려울지도 모르지만 끝까지 최선을 다해 아이 후원하겠습니다.
고3 조카가 무모하고도 용감하게 뻗은 구조의 손길이 아기강아지에게 새 삶을 줄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팅커벨 정회원님들께 간절히 도움 요청합니다.
2월 29일 밤 언니네집에서 하룻밤 보낼때 찍은 모습입니다.
배가 많이 고팠는지 작은 밥그릇으로 3번씩이나 사료를 먹었답니다.
양*동물병원으로 이동 전 찍은 사진
병원 로비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지금은 강**동물병원에서 잘 지내고 있길 간절히 빌어봅니다.ㅜㅜ
첫댓글 동의합니다.
동의합니다
어린아가인데 보호소에서 빨리구출이 됐음합니다
동의합니다..
동의합니다.
동의합니다
동의합니다
동의합니다
동의합니다
동의합니다. 정말정말 고맙습니다.^^*
동의합니다
동의합니다
동의합니다
동의합니다~
동의합니다.
동의합니다.
동의합니다.
동의합니다.
동의합니다.
동의합니다.
동의합니다.
동의합니다
동의합니다.
동의합니다 쎄나거랑같이 입금했어요 빈곤해서ㅠ
동의합니다.
동의합니다. 감사합니다.
동의합니다
동의합니다.
동의합니다.
동의합니다 !
동의합니다
동의합니다
동의합니다
동의합니다.
이제야 이 글을 읽게 되었네요... 동의합니다...
지금 바로 입금하겠습니다...
동의합니다.입금했어요~
동의합니다.
늦었지만 믹스 아이 동의합니다. 16일 지나기 전에 꼭 입금하겠습니다.
동의합니다
동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