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분실장소 : 대전 산내주공아파트 버스정거장 (마지막 목격장소 : 대전 금산간 신도로)
1. 특징 : 분실 당시 꼬리털을 제외하고 모든 털을 밀었음(맨몸으로 나감)
(얼굴과 귀도 모두 밀었음 - 지금은 조금씩 자랐을 것임)
: 음식 알러지로 인한 피부병이 있어 코 윗부분에 버듬이 피어 있음
음식을 가려 먹지 않으면 빨갛게 두드러기 같은 것이 나고, 심한
경우 결막염 증상을 보임.(지금쯤 그러할 것으로 여겨짐)
: 시츄 중 약간 큰 편(170cm키 성인의 허벅지 길이, 약6.4kg)
: 머리 - 가운데 흰색 + 양 옆 황토색, 귀는 좀 더 짙은색(갈색)
몸통 - 가슴 윗부분 흰색 + 가슴 아랫부분 황토색
발톱 - 흰색 발톱, 검은색 발톱이 섞여 있음
2. 사진 설명
- 첫번째 사진은 우리 둥이 사진은 아닙니다. 그러나 현재 털이 조금 자랐다면 아주 비슷한 모습일 것입니다.
(매우 닮았어요... 우리 둥이인줄 알고 확인해 봤는데 아니더군요.)
- 가운데 사진(큰 사진)은 털을 완전히 밀었을 때 모습으로 가출 당시인데 눈이 짝짝이로 나왔지만 실제는 정상입니다.
(자고 일어난 후의 모습인데 어린 조카가 핸펀으로 찍어서 화소수도 떨어지고 이상하게 나왔어요...실제는 잘생긴
아이입니다. 예전엔 미용 후에 병원에서 사진기자가 잘생겼다고 찍어 갔었어요~)
- 맨 오른쪽 위의 사진은 귀를 남기고 미용했을 때 모습입니다.
- 맨 오른쪽 아래 사진은 털을 완전히 밀었을 때 사진으로 몸통 전체가 나와 있어요~ 가출 당시입니다.
사진에서 보이듯이 가출 당시에는 약간 비만상태였어요~
제발 찾아주세요... 태어나 3년이 넘는 시간을 함께 했습니다. 혼자이고 외로울 때 정말 큰 힘이 되어주던 아이입니다. 제가 슬퍼서 눈물을 흘릴때면 무엇이라도 아는양 옆에 조용히 앉아 제 눈을 물끄러미 바라보며 조용히 핥어주던 녀석이예요... 이제 결혼을 하고 사랑해줄 가족이 늘었는데 둥이가 곁에 없습니다. 신혼 여행 등의 문제로 잠시 친정에 맡긴 사이 집을 나갔어요... 친정 집 동네는 길도 모르고 몸도 아픈 아이입니다. 제발 찾아주세요...
첫댓글 유사모에서 퍼왓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둥이 엄마예요... 오늘 들어와보니 둥이의 글이 올라 있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한 동안 제 허리가 많이 아파서 돌아다니지를 못했습니다. 내일부터 다시 전단지 작업을 하려고 해요... 제 신랑도 결혼 전부터 둥이를 워낙 좋아했던터라 계속 마음아파합니다. 둥이가 꿈에 왔었어요... 꿈 속에서도 잡질 못했네요...잡으려해도 자꾸 도망을 갑니다. 안아주고 싶은데...
위의 사진 설명중에 첫번째 사진이 글에 실려 있지 않아요... 가운데 사진이라고 쓰여진 것이 전단지 안의 큰 사진입니다.
죄송합니다 사진이 빠져있어는데 이제 확인햇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감사합니다. 사진 중 첫번째 사진은 지금 대덕구청 보호소에 있는 아가 사진이예요... 지난 번 오동엄마라는 분의 메일을 받고 확인해 보았는데 둥이랑 너무 닮아서 혹시나 털이 좀 더 자랐다면 비슷한 모습일 것 같아 전화로 확인을 먼저 해봤는데 중성화가 되어 있지 않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보시는 분들께 기억이 좀 더 쉽게 되었음 하여 첨부했습니다... 저 아가에겐 넘 미안하네요...
근데 너무 닮았어요~다시 확인해보심이 어떤지요~구청쪽 잘모르고 애기했을수도 있을것 같은데...
다정이님 말씀처럼 한 번 가봐야겠어요... 이 아가 계속 맘에 걸리네요...
같은동네 사는데,, 석천들 살거든요.. 관심있게 살펴볼게요.. 저희 동네 작년 겨울까지만해도 유기견이 많았는데.. 그중 하나는 좋은분께 입양시켰거든요.. 근데 어찌 요즘엔 하나도 없네요.. 다 어디로 갔을까...... 진돗개같은 큰개도 두마리나 돌아다녔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