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욜날 물랑루즈를 봤습니다.
희망을 안고 파리에 온 가난한 청년 이완맥그리거(극중이름이 갑자기 기억안 나네요), 화려하고 출세지향적인 니콜 키드만(극중 샤틴)의 애절한 사랑이 노래와 어울려 참 서정적이었습니다.
뮤지컬 영화라더니 정말 그렇더군여..
영화 속 노래를 두 주인공이 정말 부른거라면 정말이지 대단한 실력을 갖고 있다고 하겠네요..
전 별로 이완 맥그리거 이미지가 좋지 않았는데 이 영화에선 노래두 너무 잘하고 눈이 참 선량해보이구 예쁘더군요..
글구 또하나 니콜 키드만이 키가 큰 줄은 알았지만 정말 크더군요.. 이완맥그리거가 탐크루즈 보다 클텐데 극중에선 이완맥그리거보다 좀 더 커 보였거든요.. 몸매도 환상이던데요..
화려한 쇼들이 많아서 볼 거리두 있었던 영화였습니다. 슬픈 결말이 별로였지만.. 전 해피엔딩을 좋아하거든요.
남자분들이 별로 좋아하지 않는 취향이라더니 정말 그런거 같았어요.. 제 옆자리 남자는 계속 하품하고 핸폰 열어서 시간 확인하고 참 지루해하더라구요..
암튼간에 전 좋았습니다. 다른 분들은 어떠실지 모르지만..
모두 모두 행복한 하루 되세염..
카페 게시글
신 시네마 천국
이 영화를 말한다
물랑루즈를 보구나서^^
쉬즈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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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1.12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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