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가 익어가는 무렵
오늘은 진성님의 보릿고개를
하모니카연주로 들려 드리겠습니다
한때
우리나라도 1960년초부터 보릿고개가 있었죠 보릿고개 시기를 아시나요
아마 젊은 20대~50대사이의 세대는 겪어보지 않아서 실감 할수 없을거에요
그당시 박대통령 시절이라 시골농촌에는 새마을 운동이 시작되어서
보리는 늦가을에 심어 추운겨울을 나고 봄을 거치면서 초여름 보리 익어가는 무렵
보리는 초여름에 수확하는 곡식이라 그 어려운 시절에
가난한 서민들은 일찍 쌀이 떨어지고 쌀밥을 먹기 어려워 막 수확한 보리로
보리밥을 지어 허기를 채우던 시절이 있었죠
이때부터 보릿고개란 말이 나와 춘곤기의 어려워던 시기를 말하죠
그래서 이런 보릿고개의 절절한 가사로 노래를 만들었나 봅니다
악보, MR 하모니카 C키에 맞추어 연주하였습니다
보릿고개
~전주중~
아야
뛰지마라
배 꺼질라
가슴시린 보릿고갯길
주린 배잡고
물 한바가지
배 채우시던
그 세월을
어찌 사셨소
초근목피에
그 시절 바람결에
지워져 갈 때
어머님 설움
잊고 살았던
한 많은 보릿고개여
풀피리 꺾어 불던
슬픈 곡조는
어머님의 한숨이었소
~간주중~
아야 우지마라
배 꺼질라
가슴시린 보릿고갯길
주린배 잡고
물 한바가지
배 채우시던
그 세월을
어찌 사셨소
초근목피에
그 시절 바람결에
지워져 갈 때
어머님 설움
잊고 살았던
한 많은 보릿고개여
풀피리 꺾어 불던
슬픈 곡조는
어머님의
한숨이었소
풀피리 꺾어 불던
슬픈 곡조는
어머님의
통곡이었소
보릿고개.mp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