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 식당으로 불리는 곳에서
식사를 하다가
접시에 조금 큰직한 이파리 한장을 본다
이파리 위에
음식물이 놓여져 있다
식 후에 이파리 이름을 물으니
담쟁이란다
흔히 채소 이파리로 접시를 장식하고
음식물을 차리는데
담쟁이도 이렇게 사용된다는 것에 놀랐다
음식물이 묻은 것을 깨끗하게 닦아내고
냅킨에 곱게 싼 다음 집을 가져왔다
그리고
두터운 책 사이에 넣어두었다
도종환의 담쟁이 시를 찾아서
읽어본다
첫댓글 건강한 수요일....되십시요.감사합니다^^
아~~~담쟁이 넝쿨...그거 ?아닌가여~~~~상추만 밑에 까는게 아닌갑네....ㅎ맛난것 드시고....예쁜 나뭇잎?.....얻으셨네유~~건강한 수욜오후 되셔유~화이팅~!
첫댓글
건강한 수요일....되십시요.
감사합니다^^
아~~~
담쟁이 넝쿨...그거 ?아닌가여~~~~
상추만 밑에 까는게 아닌갑네....ㅎ
맛난것 드시고....예쁜 나뭇잎?.....얻으셨네유~~
건강한 수욜오후 되셔유~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