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약초재배기술 및 약용작물 품종보호권 법과 제도 소개 -
전라북도농업기술원(원장: 김학주)에서는 약초재배를 희망하는 농업인과 관계공무원 등 약초연구회 회원을 중심으로 연중 10회에 걸쳐 500여명을 대상으로 약초재배교실을 약초시험장에서 실시하고 있다.
금년 들어 5번째로 실시한 약초교실 운영은 3월 24일 농촌진ㅁ흥청 인삼특작부 약용작물과 김연복 박사를 초빙하여 지황 재배기술과 병해충 방제에 관한 전문교육이 진행 되었다. 지황은 우리나라에서 약 161㏊가 재배되고 있으며, 전북지역은 정읍을 중심으로 22㏊(14% 점유)하고 있어 정읍을 중심으로 소득작목으로 각광 받고 있다.
이번 전문교육은 지황의 시장현황, 예정지관리, 품종특성, 기상재해 대책 및 GAP 적용약제 안전사용 지침 등 현장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이 소개되어 지황 재배 농가에 많은 도움을 주어 참가한 농업인들로 하여금 관심이 많았으며, 품종보호 대상이 전 작물로 확대됨에 따라 약용작물의 신품종보호제도에 대한 이해부족으로 품종보호권 침해 우려를 예방하기 위한 교육도 병행하여 농가에서 법 위반에 따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정보를 제공하기도 하였다.
전북농업기술원 김효진 연구사는 인삼특작부 약용작물과와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재배농가의 애로사항을 신속하게 해결하고, 새로운 기술을 접목하기 위한 연구를 병행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고, 선진재배기술을 도입하기 위하여 시범농가와 전문기관견학도 병행하여 추진하고 고소득을 올릴 수 있는 지황 재배기술을 공유함으로써 약용작물 산업발전에 기여하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의] 전북도농업기술원 김효진 063-290-63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