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春分 안개비 속에國望山을 뛰어넘어 寶蓮山으로
<중앙산악회 제12차 충주 국망봉 보련산 산행>
■ 산행개요
♣ 산행 일시 : 2019년 3월 14일 (목) 비
♣ 산 행 지 : 국망산(國望山 770m) 보련산(보련산 765m0
♣ 소 재 지 : 충북 충주시 앙성면
♣ 산행 코스
A팀코스 ⇒ 양지말 → 국망산 → 하남고개 → 보련산 → 성안고개 → 돈산온천
B팀코스 ⇒ 하남고개 → 보련산→ 성안고개 → 돈산리 → 3시간 50 분
♣ 산행 참석 : 총 33 명
♣ 산행 회비 : 35,000 원
♣ 산행 특기 : 봄을 재촉하는 가랑비 안갯속에 시야가 가린 산행을 끝 마치고 내려와 돈산온천에서 온천욕을 하고 충주 롯데 크라우드 맥주 공장탐방 및 시음 기회를 가짐
■ 산행안내
▣ 국망산(國望山 770m)
국망산은 조선 말엽 고종황후인 민비가 임오군란시 이곳으로 피신하여 한을 달랬다고 하여 국망산이라 한다.
해발 770미터의 기암절벽을 이룬 험준한 거산으로 수백 년을 내려온 원시림과 노송이 우거져 있다. 보련산의 주능선이 서쪽으로 뻗어내려 가다가 하남고개에서 잠시 멈추고 다시 고도를 높여 국망산과 승대산(566m)으로 연이어 나간다. 두 산은 능선에서 약 2km쯤 떨어진 곳에 나란히 솟아 있어 함께 산행할 수 있다. 산행의 기점은 남쪽 안락리와 북쪽의 지당리 방향 또는 하남고개가 된다. 먼저 안락리에서 시작할 경우 효부비각 앞을 지나 동막골로 올라가면 둔터고개인데 여기서 오른쪽으로 가파른 능선길을 올라가면 국망산 정상이다.
그러나 하남고개에서 서능을 따라 정상에 이르는 능선길이 코스도 수월하고 전망도 좋다. 또 둔터고개에서 서쪽 능선길로 올라가면 승대산 정상에 이르고 하산길은 남능을 따라 대덕 저수지 앞으로 내려가는 코스를 택할 수도 있다. 동막고개에서 지당리로 내려가는 계곡길은 아주 잘 나있다. 장호원에서 38번 도로를 따라 동쪽으로 가다가 양성 면사무소가 있는 용당에서 남쪽길로 꺾어 들어가면 하남현을 넘어 노은으로 가게 된다. 용당에서 하남현 쪽으로 10분쯤 올라가면 양지말이 있다. 이곳에서 하차하여 서쪽 골짜기와 남쪽 능선을 거쳐 정상으로 오른다. 정상으로 이어지는 산길에는 수목과 암벽이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중원 군에서 제일 높은 정상에는 주변 일대를 조망할 수 있다.
■ 산행후기
▶ 충주 국망봉은 2006년 12월 느림보 산악회와 2009년 12월 31일 중앙산악회에서 송년산행으로 다녀온 곳으로 10년이 지난 오늘 봄비가 내리는 안갯속으로 하남고개에서 09 : 10분에 B 팀으로 출발하여 시계가 막힌 산 능선을 1시간 30분을 걸어서 보련산 정상을 찍고 성안고개에서 까치봉 산행을 포기하고 간식을 생략한 체 동암골을 내려와 돈산리에서 매천, 이 선욱 고문과 함께 올갱이국밥으로 시장을 애우고 능암탄산온천욕에서 시원하게 몸을 행군 후 작업하는 사람이 가물에 콩 나듯 보기가 힘든 충주 롯데 "크라우드" 맥주공장 견학에 인간의 일터를 첨단문명의 이기인 자동화 시스템에 내주고 밀려나는 현실이 서글프기만 한 공장 안에서 시원한 맥주로 시름을 달랜다.
■ 산행사진
※ 사진은 모두 http://cafe.daum.net/jungang4050 에서 산행안내는 다음 카페에서 가져왔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