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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규마을 – 희망의 7공화국 손학규와 함께
 
 
 
카페 게시글
◈─정치인손학규 일본산 수산물 방사능 검사, 믿을 수 있나?
무진장 추천 0 조회 142 14.04.17 10:34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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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4.04.18 11:32

    첫댓글 지구상의 모든 생물체는 자연방사선 피폭을 받고 있고, 이를 이겨내며 살아왔고 살고 있습니다. 개인이 받는 년간 자연 방사선 평균치 = 우주선 0.4 + 음식물 0.2 + 대지 0.5 + 공기 1.3 + 의료용 0.3 = 2.7 밀리시버트/년 (우리몸은 신경전달에 칼륨이온이 필요하며 자연계에 존재하는 칼륨의 0.012%는 방사성칼륨(K-40)임, 지구상공에서 유입되는 우주선에 의하여 방사성탄소(C-14)가 계속 생성되므로 지표에는 일정농도의 방사성탄소가 존재하며 탄소는 우리몸의 구성원소이므로 우리몸엔 일정비율의 방사성탄소가 포함되어 있음. - 결과적으로 성인 1인의 몸 안에서도 항상 8000 베크렐 (8000번 붕괴/1초) 의 방사성 붕괴가 존재함) 입니다.

  • 14.04.18 13:11

    후쿠시마 원전에서 유출된 방사성요오드(I-131)은 반감기가 8일이고 이미 반감기의 몇십배의 시간이 지났으므로 이미 소멸된 상태이며, 방사성세슘(Cs-137)은 반감기가 길어(30년) 앞으로도 계속 잔존합니다. 허용 방사선량의 관리기준은 자연방사선량에 기준하여 설정합니다. 세슘-137 의 내부피폭 환산계수는 1.3 x 10 ^(-5) 밀리시바트/베크렐 입니다 (ICRP 국제방사선방호위원회). 따라서 어류의 세슘-137의 농도를 370 베크렐/kg이라 한다 해도, 이의 섭취로 인하여 추가되는 방사선량은 370 Bq/kg x 22.6 kg (한국인 평균 연간 어류 섭취량; 한국농촌경제연구원 2011년 식품수급표에서) x 1.3 x 10 ^(-5) mSv/Bq (내부피폭 환산계수) =

  • 14.04.18 12:01

    = 0.11 밀리시버트/1년 입니다. 일반인은 자연방사선 평균치가 2.7 밀리시버트/1년 이지만, 항공기 승무원이 받는 자연방사선은 5 밀리시버트/1년입니다. (고도가 올라갈수록 우주선에 의한 자연방사선 피폭이 증가합니다) 항공기 승무원의 암 발생률은 일반인과 다르지 않습니다. (우주정거장에 거주하던 우주인은 훨씬 많은 양에 피폭됩니다) 의료용 CT나 PET검사 1회에 약 1~10 밀리시버트의 방사선을 받습니다. 아무런 오염이 없다고 생각되는 바나나에도 130 베크렐/kg 의 방사선이 존재합니다. 신생아의 몸속에도 존재합니다. 참고로 국가별 유통식품 중 방사선량 허용기준은 유럽연합(EU) 500 베크렐/kg, 미국 1200 베크렐/kg 입니다.

  • 14.04.18 13:41

    세슘-137은 감마선 방출체이기 때문에 어류의 몸 밖에서도 측정되므로 흔히 보는 소형 가이거밀러 계측기(GM 카운터)로도 쉽게 검출됩니다. 다만 방사선원의 종류를 분별해서 측정하는 기기는 대단히 고가이며 그리 많이 필요치 않습니다. 또한 분별측정은 대상을 분쇄해서 분석하기 때문에 모든 어류을 전수조사한다면 모두 조사만 하고 내버려야 하는 결과가 됩니다. 방사선이 좋은 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잘못된 정보에 근거한 괜한 의심으로 너무 두려워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식품 중 방사선량 허용기준 설정의 근거가 무언지 알지 못하는 분들을 전문가라 칭하는 것은, 일반인을 잘못된 판단으로 유도하는, 명백히 잘못된 주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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