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행위 자체가 믿음을 불러일으키는것은 분명아니다.그러나 적어도 우리의 행위를 보면 우리가 진정한 믿음을 가진 존재인지 아닌지를 알수 있다
믿음의 태도는 먼저,내 할일을 다 하는것이다 아무리 지루하고 싫증나는 일이라 할지라도 그 일 가운데 ”자기몫“을 다 감당하는것이다” 그안에 하나님을 초청할때 그 일 자체가 축복의 통로가 된다는것을 나는 여러번 경험했다 문제는 무슨일을 하느냐가 아니라 누구와 어떻게 하느냐이다. 같이걷기8중.....
며칠전에 군에있는 민혁이랑 통화를 하며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가 크게 깨달은게 있다네요~
항상 어려울때마다 엄마 아빠에게 부탁했는데 자기가 스스로 할수 있는일인데~~~해보니까 되는일인데~~~
늘 엄마 아빠에게 해달라고 했다구요~~그래서 그말을 듣고 와~~우리 민혁이 큰 깨달음을 얻었네~^^기쁘더라구요~자기일을 스스로 해야한다는 책임감이 생겨가는것 같아서요~민혁이가 왜 이말을 하냐면요....
두세달전쯤에~~민혁이가 군카드를 잃어버렸어요 그 카드에 월급도 들어오고 여러가지 쓸수있는 카드인데 잃어버렸다고 문자가 왔어요~재발급좀 해달라구요~그래서 그러겠다고 했는데 제가 본인이 아니라 인증도 안되고 혁이 군번호도 모르니.....너가 한번해봐라 하고 대표번호를 보내주었습니다. 그러다 얼마안되어 바로 문자가 왔어요
담당자랑 통화를 해서 재발급 신청을 했다구요~^^
별일 아닌것 같지만 스스로 해보면서 성취감이 생긴것같아요
“우리 민혁이 자기일에 점점 책임감이 생겨가는구나~!
기특하넹~^^어려운것을 부모에게 물어보는 것은 잘한일이야~그렇게 한걸음 한걸음 성장해 가는거지...우리 아들 최고다!!“ 하고 문자를 보내주었습니다
같이걷기책중 ...하나님을 신뢰해야 나의 걸음을 맡길수있다편을 읽으면서 은혜가 되었습니다
믿음의 태도중 자기몫을 감당하는것~내 할일을 다하는것에서 많은 생각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지금 저의 삶의 모든부분이 하나님이 주신것이고 그것을 받아들이고 인정해가는것~내 몫을 다하는것..왜냐하면 하나님을 신뢰하기때문에~~
생각해보면 하나님은 여러경험을 통해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훈련을 하시고 여기까지 인도해오신것 같습니다
지난주 금쪽같은 내새끼편에 겁이 많은 아이가 나왔어요~그 아이에게 금쪽처방은 실제를 보여주고 하나씩 하나씩 성취해가는 경험을 하게해주는 방법이었었는데요 그 방송을 보면서 이 본문이 생각이 나더라구요
제가 겁도많고 늘 안된다는 부정적인 생각들이 많고 두려움도 많고 했는데 하나님은 여러경험을 통해 안될거라 생각했던 일도 되게 해주시고 하나하나 삶에서 성취하는 경험을 하게 해주신것같아요~그래서 아이들에게 작은일일 지라도 스스로 성취하게 해보고 경험하게 해보고 혹,실패하더라도 이런경험을 많이 할수있게 해주는것이 참 중요했구나~~스스로 자립할수 있게~~부모를 떠나서도 자기몫들을 잘 감당하는 자녀들이 되어 하나님앞에 책임을 다하며 살아가는 삶이 된다면~~부모로서 이것만큼 기쁜것이 또 있을까~~아이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겁많고 소심한 A형인 저와 하나님은 함께 발맞추어 같이 걸어주시고 믿음으로 바라보며 살아가게 해주시니 감사합니다.
반대로~저는 누군가에게 믿을만한 사람인가~
책임을 다하는 사람인가~~생각해보니 그렇지못한것같습니다 아직도 무책임해 내 몫을 잘감당하지 못하고 사는삶에서 회개하게 되고 그럼에도깨닫게 해주시니감사합니다
부모가 성장하는 만큼 자녀도 성장해가는것 같습니다
저부터서 제게 주어진 삶~책임감갖고 살도록 노력해나가겠습니다~하나님이 말씀하시면 될줄로 믿습니다~^^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