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술붕어입니다.
“ 세상은 넓고 할 일은 많다.”
전 대우 김우중 회장님의 말로 기억 됩니다.
농사를 지어 보니
농작물의 수는 많고 심어보고 싶은 작물은 많습니다.
내 주 작물은 블루베리이고
부 작물로 상추를 기르고 있는데
블루베리는 화분에 한번 심어 놓으면 물만 주면 되는데
상추는 번번이 밭을 갈고 퇴비를 뿌리고
여간 번거로운 게 아닙니다.
그래서 생각해낸 게 한번 심으면 계속 수확 할 수 있는
산채 등 나물 재배입니다.
그동안 취나물, 부지깽이, 곤드레, 잔대 삼잎국화 등
여러 가지를 심어봤으나 밭에 물이 차 모두 썩어 버리고
취나물과 삼잎국화가 조금 살아남았는데
요즘 우후죽순처럼 자라고 있습니다.
삼잎국화 나물 향 진짜 좋습니다.
삼잎국화, 취나물, 부지깽이, 잔대 개체수를 늘리고 싶은데
할 일은 많고 몸은 하나뿐입니다.
오늘도 밭에 가려고 일찍 일어났습니다.
남은 상추 모종과 각종 나물 모종을 사다 심을 예정인데
당연 막걸리 몇 병 사 가야겠죠.
첫댓글 한번심는 작물이 좋죠ㅋ 저도 오늘 막걸리들고 텃밭갑니다. 즐건하루되세요
잘 다녀오세요
여주는 이슬비가 오네요
세상은 넓고, 마셔 보지 못한 술은 "아직도" 많다~ ^^
ㅎㅎ
그 말도 맞습니다
막걸리도 다 못 마셔 봤습니다
아주 탁월한 선택 이신것 같습니다..
취나물 삼잎국화 등은 한번 심어 놓으면 계속 올라와
좋은것 같아요..
오늘도 수고하셨습니다..
제 생각도 그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