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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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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악플달면 쩌리쩌려버려 스크랩 흥미돋 19살짜리가 크리스마스에 빵집 알바하고 있었는데 어떤 아저씨가
혐오댓받고싶지않은여시 추천 0 조회 9,657 24.02.05 19:54 댓글 1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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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2.05 19:57

    첫댓글 나도 편순이할때 바나나우유 같이 계산해서 주던 손님들 고마워서 아직도 기억나🥺

  • 24.02.05 19:58

    마자마자 좋은 기억들은 오래가지...

  • 24.02.05 19:58

    인류애 충전

  • 24.02.05 19:59

    사람간의 이런 따뜻함이 너무 좋다

  • 24.02.05 19:59

    나도 편알 마지막날 손님이 음료수 주신거랑.. 편의점 폐지 가져가시는 분이 고맙다고 음료주신거 못잊어ㅜㅜ

  • 24.02.05 20:01

    젠틀함과 다정함이 정말 너무 좋아...... 이런 글도 좋아

  • 24.02.05 20:07

    나도 그래야게따..

  • 24.02.05 20:08

    오늘 새치기하는 할머니때문에 짜증났는데 뒤에서 조용히 나몰래 우산 씌워주시던 할머니덕분에 사르르 풀리고 행복해짐.

  • 24.02.05 20:15

    일하면서 어르신들한테 새해복 많이 받고 건강하라는 말 들으면 그날 힘든거 싹 가심 ㅠ..

  • 24.02.05 20:16

    롯데 다닐 때 불매 직격타 맞아서 안그래도 힘든데 일본 맥주 빼라고 지시 내려와서 손님들 있는 데서 진열 된 거 다 끌어내리고 있었거든 ㅋㅋㅋ 지나가는 사람들이 아유 아사히 빼네 롯데도 안와야되는데 이러고 ㅎ
    맨날 얼굴 보던 손님이 아가씨가 잘못한 건 없으니까 기죽지 말라고 그냥 하던대로 하라고 해준 거 너무너무너무 고마웠음 ㅠㅠ

  • 24.02.05 20:43

    나도 크리스마스이브때 서울서 놀고 택시타구 집가는데 수원이라 좀 멀고 눈도 펑펑와서 택시아저씨한테 오쏘문 비타민드림… 아저씨가 좋아한지는 몰겟지만 메리크리스마스 에요 하고 내림

  • 24.02.05 20:46

    love wins all..

  • 좋게 말하려고 노력하고 다니는데 나도 저런 좋은 기억조각이 됐음 좋겠다 ....

  • 24.02.05 21:12

    맞아 편의점알바할때 음료수 가끔 꼭 사주시는분들 계셨음 뜻하지않게 1+1이면 주고 가시고 ㅋㅋ

  • 24.02.05 21:25

    다 이렇게ㅜ살았으면 ㅜ 좋겟다ㅜㅜ

  • 24.02.05 21:58

    알바할 때 2+1 같은거 솔직히 자기 가져가서 먹어도 되는데 나 주고 가시는 손님들 덕분에 하루종일 가슴 따뜻하고 좋았어😢

  • 24.02.05 22:24

    10년전에 시험준비하면서 편의점 알바하고 있었는데 손님이 카운터로 바로 오다가 괜히 한바퀴돌아서 페레로로쉐랑 가나초콜릿 집어와서 담배 달라고 하고 초콜릿 다 나 주고 갔었어
    자기도 힘들게 공부해서 자리잡았는데 아가씨보니까 그때생각난다고 힘내라고
    아저씨가 사갔던 담배 종류까지 생생하게 기억함

  • 24.02.05 22:55

    따숩다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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