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다닐 때 불매 직격타 맞아서 안그래도 힘든데 일본 맥주 빼라고 지시 내려와서 손님들 있는 데서 진열 된 거 다 끌어내리고 있었거든 ㅋㅋㅋ 지나가는 사람들이 아유 아사히 빼네 롯데도 안와야되는데 이러고 ㅎ 맨날 얼굴 보던 손님이 아가씨가 잘못한 건 없으니까 기죽지 말라고 그냥 하던대로 하라고 해준 거 너무너무너무 고마웠음 ㅠㅠ
10년전에 시험준비하면서 편의점 알바하고 있었는데 손님이 카운터로 바로 오다가 괜히 한바퀴돌아서 페레로로쉐랑 가나초콜릿 집어와서 담배 달라고 하고 초콜릿 다 나 주고 갔었어 자기도 힘들게 공부해서 자리잡았는데 아가씨보니까 그때생각난다고 힘내라고 아저씨가 사갔던 담배 종류까지 생생하게 기억함
첫댓글 나도 편순이할때 바나나우유 같이 계산해서 주던 손님들 고마워서 아직도 기억나🥺
마자마자 좋은 기억들은 오래가지...
인류애 충전
사람간의 이런 따뜻함이 너무 좋다
나도 편알 마지막날 손님이 음료수 주신거랑.. 편의점 폐지 가져가시는 분이 고맙다고 음료주신거 못잊어ㅜㅜ
젠틀함과 다정함이 정말 너무 좋아...... 이런 글도 좋아
나도 그래야게따..
오늘 새치기하는 할머니때문에 짜증났는데 뒤에서 조용히 나몰래 우산 씌워주시던 할머니덕분에 사르르 풀리고 행복해짐.
일하면서 어르신들한테 새해복 많이 받고 건강하라는 말 들으면 그날 힘든거 싹 가심 ㅠ..
롯데 다닐 때 불매 직격타 맞아서 안그래도 힘든데 일본 맥주 빼라고 지시 내려와서 손님들 있는 데서 진열 된 거 다 끌어내리고 있었거든 ㅋㅋㅋ 지나가는 사람들이 아유 아사히 빼네 롯데도 안와야되는데 이러고 ㅎ
맨날 얼굴 보던 손님이 아가씨가 잘못한 건 없으니까 기죽지 말라고 그냥 하던대로 하라고 해준 거 너무너무너무 고마웠음 ㅠㅠ
나도 크리스마스이브때 서울서 놀고 택시타구 집가는데 수원이라 좀 멀고 눈도 펑펑와서 택시아저씨한테 오쏘문 비타민드림… 아저씨가 좋아한지는 몰겟지만 메리크리스마스 에요 하고 내림
love wins all..
좋게 말하려고 노력하고 다니는데 나도 저런 좋은 기억조각이 됐음 좋겠다 ....
맞아 편의점알바할때 음료수 가끔 꼭 사주시는분들 계셨음 뜻하지않게 1+1이면 주고 가시고 ㅋㅋ
다 이렇게ㅜ살았으면 ㅜ 좋겟다ㅜㅜ
알바할 때 2+1 같은거 솔직히 자기 가져가서 먹어도 되는데 나 주고 가시는 손님들 덕분에 하루종일 가슴 따뜻하고 좋았어😢
10년전에 시험준비하면서 편의점 알바하고 있었는데 손님이 카운터로 바로 오다가 괜히 한바퀴돌아서 페레로로쉐랑 가나초콜릿 집어와서 담배 달라고 하고 초콜릿 다 나 주고 갔었어
자기도 힘들게 공부해서 자리잡았는데 아가씨보니까 그때생각난다고 힘내라고
아저씨가 사갔던 담배 종류까지 생생하게 기억함
따숩다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