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에 간 아이
오늘은 성준이가 검도학원에서 에버랜드로 놀러가는 날이어서 아침일찍 준비하고
엄마보다 먼저 나갔다.
그런데 출근해서 뉴스를 보니 에버랜드에서 사고가 나서 사망자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니 순간적으로 울 아들 걱정이 앞선다.
'선생님에게 전화를 해야되나?'하는 생각을 하다가
그래도 선생님이 알아서 잘 하시리라는 생각을 하고
무슨일있으면 먼저 전화하시겠지 하는 마음으로 기다리는데
오후 여섯시가 넘어도 소식이 없다. 무소식이 희소식일듯 하다.
재미있는 추억거리 많이 만들고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오길 기도한다
첫댓글 걱정되는 마음에서 전화를 하고 싶었는데 그 마음을 보고 나니 일있으면 전화를 하시겠지 하는 생각이 들고 시간이 지나도 소식이 없으니 무소식이 희소식임을 아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