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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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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악플달면 쩌리쩌려버려 흥미돋 왜 블랑카와 다른 비슷한 유머가 다르냐면 대상이 다르기 때문임.
서지혜. 추천 0 조회 6,759 24.02.06 21:16 댓글 1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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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2.06 21:17

    첫댓글 블랑카는 심지어 자기가 겪고 개그로한거임

  • 24.02.06 21:25

    '외노자들을 대우하는 한국 사회의 모습을 비판함'에 초점을 못 맞추고, '외노자 말투를 따라한 것'에만 꽂혀서 비하라고 하는 사람들은 이 글 클릭도 안 할듯ㅎ

  • 블랑카랑은 다르지 사장님나빠요~~

  • 맞아 블랑카는 블랑카가 어눌하게 말하는 그 자체가 개그포인트였던게 아니라 진짜 그 대사 이전에 했던 사장의 몰상식하고 가혹한 행동이랑 대비되는 순한 대답인게 웃음포인트였음...그래서 사회고발적인 면모가 있었는데 저건 그런게 아니잖아

  • 24.02.06 21:34

    이 일 키워서 공론화 했으면 좋겠어. 요즘 한국 컨텐츠 외국인들이 많이 보는데 저딴거 유튜브에 뜰까봐 겁난다. 지들이 저따구로 해서 웃고 넘기면 그만이지만, 저 인간들 때문에 피해입는 사람들은 지들이 책임져줄건가.

  • 24.02.06 21:38

    내 기억에 실제로 블랑카 코너 이후로 외국인노동자에 대한 담화가 확실히 늘었었어 임금체불 문제라던지... (혹은 실제로 그때당시 이 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됐기 때문에 코너가 생긴걸수도 있음. 내가 잼민이여서 그랬는지 몰라도 그전엔 잘 몰랐다가 블랑카때문에 이런 실제적인 문제점을 인식하기 시작했다는건 확실히 기억남) 만약 니퉁도 지금 한국에서 벌어지는 매매혼의 현실이라던지 이주 여성이 적응해나가는데 작용하는 사회적 문제같은걸 풍자적으로 잘 꼬집었다면 지금과같은 비판은 없었을것임 아니면 오히려 베트남 사람처럼 생긴 외양때문에 겪은 사회적 편견이나 간접적 인종차별 경험을 개그로 잘 풀어냈다면... 비판의 방향도 달랐겠지 희화화라는 덩어리는 변하지 않았겠지만 더 쓸모있는 논쟁이 될 수도 있었을거고...

  • 24.02.06 21:40

    사회풍자와 희화화의 차이...

  • 24.02.06 22:23

    2222... 풍자랍시고 그냥 조롱하는 경우 너무 많아

  • 24.02.06 21:59

    블랑카로 무의식중에 알았잖아 우리가 외국인노동자 더 하층민으로 치는거 한국인들이 외국인 착취하는거...다나카가 뭔 시사적문제를 줬음. 남자들 야동존나게본다는 사실적시만 됐지..

  • 24.02.06 21:59

    어떤부분을 중점을 두고 만드느냐의 차이이고 확연히 다름

  • 24.02.06 22:19

    블랑카 되게 어릴때 봤는데 마음이 아프고 슬펐어. 블랑카는... 찝찝하게 웃긴 다나카나 인종차별인 니퉁이랑은 다르지...

  • 24.02.06 22:25

    솔직히 니퉁도 잘하면 사회고발 개그가 될 수 있었다고 생각해
    개콘버전만 봤는데 김영희가 맡은 캐릭터가 전형적인 여혐 흉자 시모라서

  • 24.02.06 22:33

    나도 블랑카는 크게 인종차별적이라고 못느꼈어 그들을 희화화하려고 한게 아니라 부당함을 알리려 한거처럼 느껴졌음..

  • 24.02.06 22:48

    맞아.. 블랑카는 블랑카의 시선으로 '사장님 나빠요' 하며 한국 사회의 문제점을 풍자한거고 지금은..에휴

  • 24.02.06 22:53

    다문화 매매혼에대한 현실고발풍자를 했으면 반응 달랐겠지

  • 24.02.06 23:13

    블랑카 덕분에 고발 프로그램도 많이 나왔던걸로 기억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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