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명품 브랜드 에르메스가 핸드백, 신발 등의 명품을 제작하기 위해 호주 최대 규모의 악어 농장을 만들려는 계획이 알려지면서 논란에 휩싸였다.
영국 매체 더 가디언, 호주 ABC 방송은 에르메스가 가방 제작에 필요한 악어가죽을 조달하기 위해 호주 노던 테리토리에 대규모 악어 농장을 준비 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농장에서는 최대 5만 마리의 바다악어를 양식할 수 있으며, 여기서 키워진 악어는 에르메스의 핸드백, 지갑, 신발 등의 가죽으로만 쓰일 예정이다.
이는 최근 몇 년간 프라다, 구찌, 까르띠에 등 명품 브랜드가 명품 제작 시 동물 모피나 가죽 사용을 지양하고 동물 보호 캠페인에 참여한 것과 대조적인 행보여서 에르메스를 향한 비난 여론은 더욱 거세다.
아르마니, 캘빈클라인, 휴고보스, 랄프로렌 등 패션 브랜드들도 모피 퇴출을 선언했다.
앞서 베르사체는 지난해 동물 보호 단체 ‘LAV’ 운동가들로부터 항의를 받은 후 캥거루 가죽 사용을 금지하기도 했다.
에르메스의 대표 상품인 버킨백 1개를 만들기 위해선 약 악어 3마리 분량의 가죽이 필요하다.
재킷에는 악어 6마리 분량의 가죽이 들어간다고 알려져 있다.
동물성 소재를 사용하지 않고 제품을 만드는 '비건 패션'의 흐름과 에르메스의 악어농장 운영 발표는 너무나 대조적이다.
에르메스가 악어를 양식하는 과정 역시 윤리적이지 않다는 비판에 직면했다.
영국 일간지 보도에 따르면 에르메스는 야생의 악어 서식지에서 악어 알을 채취한 후 농장에서 부화시켜 사육할 것으로 알려졌다.
바다악어는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동식물종의 국제거래에 관한 협약(CITES)에 따른 국제적 멸종위기종이다.
바다악어와 같이 국제적 멸종위기종에 해당하는 야생생물을 포획·채취하는 경우, 수·출입 시와 마찬가지로 관공서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악어를 농장에서 기르는 것 자체가 불법은 아니다.
호주는 1970년대부터 바다악어의 사냥을 금지하고 있지만 악어 농장에서 악어를 양식하는 것까지 금지하고 있진 않다.
목적이 어떻든 승인·허가를 받았다면 악어농장 건설과 운영은 합법이다.
에르메스 측에서 비난에도 불구하고 악어농장 설립을 강행하려는 것도 이런 법적 현실과 무관하지 않다.
에르메스 악어백은 5000만원~1억원대를 호가하는 초고가 백으로 명품백의 최상위 클래스로 꼽힌다.
에르메스 악어백에 대항하기 위해 루이비통과 디올도 초고가 악어백을 선보이고 있다.
첫댓글 패션계 너무 싫다... ㅎㅎ 동물 학대에 환경 오염에 지구 혼자쓰나
아 사진,,,, 진짜 인간이 너무 싫다
아 시발 아.. 본인들 가죽 잘라서 만들어라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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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은 얼어죽을 그냥 원시인이랑 다를 바가 없음 죽은 동물 사체 몸에 두르고 걸치고 다니는 게 원시시대지 뭐야?? 심지어 그 시대에는 다른 선택도 없었던거지 그냥 인간 이하야
아 미친...........졷까라진짜 시대가 어느땐데 동물 가죽으로 ㅈㄹ들을 하는거야 자꾸
제인 버킨도 자기 이름 쓰지 말랬잖아 악어 잔인하게 죽이는거 때문에
명품가방들 죄다 동물가죽인데 안사면 내돈도 굳고 동물도 살고~~~^^ 평생 한개는 있어야지가 난 가스라이팅이라고 생각함 그돈 모아서 아파트를 사던가 온연한 내 땅을 사던가 집을 짓던가 기부를 하는게 훨 값어치 있음 ++++주식을 사던가
심지어.. 값 높이려고 안팔려도 태운다며
동물 죽여서 사치품으로 두르는거 자체가 챙피한 짓인줄 알아야지, 그런 인식이 퍼져 있어야 사람들이 안원하지. 명품이라하면 너무 좋아하고 달라들고..ㅠㅠ 새거 사지 말고 집에있는 가방에 그냥 짐 넣고 다녔으면...왜이렇게 과시하지 못해 안달인지
진짜 가방을 만들기 위해 동물을 키우고 가죽을 벗기고 그걸 소비하고 전시하고 ... 돈이뭐냐 정말
부끄러운 줄 알아야지
돈이 넘쳐나면 뭘 해 머리에 든게 저모양인데
남의 가죽을 왜 두르고 다녀 징그럽게 진짜..
패딩 코트에 여우털 라쿤털 다는거 다 싫어...징그러워 유튜브에 다큐쳐보면 산채로 털가죽 찢어서 막 동물들 소리지르고 피천지에 시체는 모래마냥 쌓아두고 거기서 아직 의식있는 애가 카메라 쳐다보면서 죽어가는데 얼마나 진짜 충격인지 말도 못해...그뒤로 인조아니면 안사 그거 보고도 사는 사람은 사람도 아냐
산채로 잡아서 가죽벗기는데,,, 어떤 라쿤은 제발 사람한테 살려달라고 다리에 매달리고... 나는 요새 눈물만 나와
돈자랑하려고 들고다니는거 개무식해보임
에바야 진짜ㅠ
불쌍해.... 역겨운 인간들..
존나 필요없는...
징그럽다 동물시체 들고다니는격아니야
진짜 저지랄 좀 그만했으면
으
지랄도 진짜 가지가지다 이거는 메고다니는 사람 욕해야한다
역겨워 명품소비가 제일 천박하고 야만적이야
으 존나 허상... 있어 보이기 위해 악어 몇 마리쯤은 죽여도 되는 인간들...
동물 가죽으로 만든거 소비하는 사람들 무식해보임 허영심으로 사는 인생 행복할것 같지도 않음
원시부족도 아니고 왜 동물가죽을 몸에 못달고다녀서 안달인걸까..